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4살 아들이 계속 토해요~

에버그린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2-12-26 19:16:58

오늘 찬바람 맞고 은행 볼 일 두 군데 보았어요.

그래도 단단히 싸입혀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두 시간째 네번 토하네요.

(오전부터 별로 안먹으려하고.. 오늘 하루종일 아이가 먹은 게 별로 없어요.)

너무 많이 토해서 위액까지 다 토하는 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 진료 후 약은 지어왔어요.  약 먹이니 바로 또 토하네요.  흰 죽 먹이니 또 토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35.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6 7:22 PM (175.118.xxx.55)

    음식먹이지 마시고 보리차만 미지근하게 해서 먹이세요ᆞ조금씩이요ᆞ내일 다시 병원가보시구요ᆞ탈수안나야 할텐데

  • 2. 고민중
    '12.12.26 7:23 PM (182.172.xxx.167)

    계속 토하면 탈수가 올 수 있으니 이온음료 먹이시고 내일 큰병원 데려가세요

  • 3. 요새
    '12.12.26 7:24 PM (121.136.xxx.249)

    토하는 장염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애가 하도 토하니까 주사를 놔줬어요
    주사맞으니 속이 가라앉아서 약 먹어도 안 토 어요
    너무 심하면 주사라도 맞춰보세요

  • 4. 메롱메롱
    '12.12.26 7:26 PM (222.237.xxx.44)

    저희 딸 계속 토하고 혈변보고 축 늘어지고 해서 병원 갔더니 장중첩증이였어요.
    단순 장염이면 다행인데 혹시 장중첩증인데 처치가 늦으면 개복수술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딸은 장중첩증을 빨리 발견해서 단순 시술로 치료할 수 있었어요.
    혹시 계속 토하고 혈변보고 출산 진통처럼 배가 아프다 괜찮다를 반복하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초음파 보세요.

  • 5. 에구
    '12.12.26 7:26 PM (175.223.xxx.147)

    약 먹인 뒤 바로 토했으면 약 다시 먹이세요!

  • 6. 인생의회전목마
    '12.12.26 8:01 PM (116.41.xxx.20)

    그냥 물 한숟가락씩 20분 간격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간격을 줄여보세요.. 한 5분단위 정도로요,
    그리곤 한번에 먹는 물량을 2스푼 3스푼으로 늘려보시구요,

    토하지 않고 잘 마시면 미음(죽보다 훨씬 물같은 상태의)을 위의 방법대로
    조금씩 먹여 보세요,.,

    모두다 따뜻하게 주셔야 되요..
    위가 자극 되면 안되거든요,,

    이 방법도 안통하면 병원가시구요.

    탈수오면 안되요,

  • 7. 인생의회전목마
    '12.12.26 8:02 PM (116.41.xxx.20)

    저같은 경우는 20분 1스푼 -> 15분 1스푼-> 10분 1스푼-> 10분 2스푼-> 10분->3스푼
    이렇게 물먹이고 잘진행되면 미음으로 넘어가서 같은 싸이클 반복합니다.

  • 8. ..........
    '12.12.27 10:16 AM (59.4.xxx.37)

    장염이에요.요즘 애들한테 유행합니다. 열나고 계속 토해요.설사는 잘안하구......
    너무힘들어하면 링겔이라도~~ 2틀은 고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33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나트륨~ 2013/01/15 1,481
208832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1,066
208831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270
208830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605
208829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1,082
208828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2013/01/15 20,699
208827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2013/01/15 1,112
208826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750
208825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603
208824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265
208823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185
208822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173
208821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1,140
208820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391
208819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924
208818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207
208817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515
208816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447
208815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619
208814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83
208813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350
208812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447
208811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587
208810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800
208809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