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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고에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likewind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2-12-19 17:47:47

아이가 유권자가 된 후 첫 투표이구요,

아이데리고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50명이상 길게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거의가 40-50대로 보이고 젊은이들은 20% 정도로 보였어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후보에 투표해서 그 결과 부동산부문에서 수억의 큰 손실을 겪었지만

개인적인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올바른 질서"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믿기에

이번에도 저희 가족은 모두 올바른 질서를 세울 수 있는 후보, 국제사회에서 부끄럽지않을 후보에 표를 주었답니다^^  

저희처럼 개인적 이익보다는 "대의"를 세우고자하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믿습니다.

 

IP : 211.20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5:48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희망적입니다.

  • 2.
    '12.12.19 5:49 PM (119.67.xxx.161)

    고마워요... 저도 그래요. 엄마아빠가 재개발 주공아파트, 박원순 되면 재개발 못한다 했지만.. 나 그래도 좋으니 박원순 찍겠다 했어요. 정의 팔고 내 재산 지키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해요...

  • 3. 웃음조각*^^*
    '12.12.19 5:49 PM (203.142.xxx.231)

    진정한 있는 자(!)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4. ...
    '12.12.19 5:50 PM (61.74.xxx.27)

    저 종부세 늘어나는거 감당하려고 적금 액수 늘리려구요. 이 돈 안 아까워요. 내 딸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하기위한 비용이니까...

  • 5. 50대
    '12.12.19 5:55 PM (122.35.xxx.53)

    옛날 50대가 아님
    80년초 학교 다니며 대모 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맞서 싸우면서 학교다닌
    개념있는 세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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