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려서

[신조협려]

지금부터 술 먹고 있네요..

아놔.......지금까지 제 인생 살면서.. 제 개인적인 일들보다

지금이 훨씬 더 떨릴까요?

어쩌다 이런 세상이 됐는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는지........... 

 

 

그럼 계속 술 먹겠습니다.

[..]

하하~~ 맛있게 드셔용

[광..투표..해]

대학 발표 나기 전날 밤도 이렇게 긴장되지 않았어요..

[...]

술마시는 이유는????

날도 추운데 적당히만 드세요-

[ㅇㄴ]

저랑 똑같네요...소주 끊었는데 정말..
좀 아까 나가서 사와 마시고 있다는...

내일 이 시간이 너무 두려워요...울고 있을지..죽을상을
하고있을ㅈ.....

[카르페디엠]

저도 너무 떨려요 ...개표방송은 못볼듯~~우황청심환이라도 먹어야할판~~^^;;

[ㅎㅎㅎㅎ]

아 진짜 왜케 웃겨요...
근데 실은 저도...
떨려요ㅠㅠ 무섭고요...ㅠㅠ
저도 한잔 하고 싶네요~~~~

내일은 같이 축배를 들어요^^
제발 ....간절히 ㅠ

[신조협려]

내일 출구조사 발표하기 1분전 5시 59분............. 기절할 듯.......ㅜㅜ

[흐엉]

벌써부터 하시면 내일 출구조사는 어찌 보시려고ㅜㅜ

[저는]

꾹 참다가 내일 축배 들고 싶어요
정말 떨리고 좋은 소식 들을거 같아요

[저 2주일째]

해만 지면 82 딜다보며 홀짝이고 있어요.
정말 1주일만 더 남았어도 저 알코홀릭 될듯 ㅋㅋㅋㅋ

[ㅠㅠ]

다들 같은 마음이시군요
낼이 기다려지면서도 한편으론 안왔으면
하기도하구요.이런선거 첨 해보는거같네요

[스뎅]

내일 같이 드십시다 각자 집에서^^

[여기도]

내일 마시려고 했는데 도저히 내일까지 맨 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겠어서 방금 나가 사와서 마시고 있어요. 내일 투표하고 와서 좀 자다가, 방긋방긋 ㅎㅎㅎㅎㅎㅎㅎ ㅠㅠ 기뻐하면서 누워서 맨정신으로 방송 볼래요.

[제니]

44.4대 48.9.............이렇게.(어떻게 읽으실지는 다아시죠? ㅋㅋ)
떨리긴하는데..술 안먹고 맨정신으로 버티고 싶어요.
이상하게 오늘 저녁부터 손이 저리네...극도의긴장감인가...ㅜ.ㅜ

[와..진짜..]

카운트 다운이네요...이제..

[저기요님 ㅋ]

웃기면서도 .. 조심 해야겠네요 ㅋㅋㅋ

[아고..]

우리 아들은 흥분이 되서 심장이 쫄깃 하다네요.

[ㅋ]

심장이 쫄깃하다 와 대단한 표현력입니다
넘 귀여운 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