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를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투표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2-12-17 19:55:16
택시만 타면 요즘 기사님들이 아주 박근혜씨 찍으라고 난리에요

한달정도 택시타면서 한분 빼고는 전부 박근혜씨 찍으라고하더라고요
문재인님이 대통령되면 빨갱이라 나라를 말아먹을거다
이러면서요 ㅎㅎㅎ
세금 많이 내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박근혜씨가되면
서민을 위한정책을한다고 침튀겨가며 말하더라고요
택시만타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저는 구미사람은 아니지만 구미살고있는데 여기 넘 심하네요

IP : 220.122.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분들
    '12.12.17 7:56 PM (1.238.xxx.44)

    5년전에도 mb 찍었을거 아니에요??
    그동안 살림살이 폈대요???운전하면서 라됴좀 들었으면 상황파악이 됐을텐데..
    낙하산 재처리 방송만 들었나...

  • 2. 투표
    '12.12.17 7:58 PM (220.122.xxx.218)

    아까탄 택시 기사님도 내릴때까지 연설을 하더라고요

  • 3. 15년간 정치했다고
    '12.12.17 8:0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맨날 자랑하더만..
    그동안 서민을 위한 정책 어떤걸 이뤄놨는지 한번 물어보시지...

  • 4. 구미사람
    '12.12.17 8:00 PM (110.70.xxx.218)

    구미에서 20년 사는 사람이네요
    여긴 버스가 영안좋아서 택시탈일이 많죠
    저는 정치적색깔보단 담배냄새에
    진한농담들을 많이 해서 힘들어요
    여기선 그래서 차를 많이 끌고다니죠

    전 핸폰하거나 전화해서 말할건수를 만들지않네요

  • 5. 궁금
    '12.12.17 8:04 PM (220.122.xxx.218)

    요즘 특히 택시기사님들이 심하더라고요
    세번째댓글님 말씀처럼 언쟁하다 사고날까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요즘 세상이 무섭기도하고 예민한 부분이라서요
    택시타는게 두려울정도로 스트레스 받았어요

  • 6. 인천
    '12.12.17 8:11 PM (115.126.xxx.82)

    오늘 택시탔는데 젊디 젊은 기사님이 TV조선을 보고 고개를 끄덕대고 있더라고요.
    30분정도 타고 가는데 정말 속에 열불이 올라서 가다가 세워달라 그랬네요.
    토할거 같아서 더는 못타고 가겠더라구요.
    오전에 어제 토론회에 대해 뭐라뭐라해대는데 아~진짜..
    그 택시 기사 뒤통수 한대 치고 싶은걸 꾹 참고 내렸습니다. 재수없어~

  • 7. 서울2
    '12.12.17 8:51 PM (110.70.xxx.145)

    임산부라 최근 두세달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요.
    제가 탄 택시기사님들은 다 100% 그네할멈
    다 싫어하시던데...그래서 아주 신나게 대화나누고 내렸어요.
    다들 확실하게 최악이 뭔지 정확히 아시고
    최악은 피해야한다고 하시던데요.
    그중엔 머리 희끗하신 영감님도 계신데
    독재! 얘기하시면서 막 열내시고..
    아쥬 흐뭇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32 마음은 심통한데, 집계약잔금때문에,, 좀 여쭈어봐요. 3 .. 2012/12/20 831
198931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그 약자들이 배신때린거죠.뭐. 12 코코여자 2012/12/20 1,726
198930 흔한 신부님의 축가 4 무명씨 2012/12/20 1,187
198929 ㅂㄱㄴ 찍은 노인네들 외 다수 17 내맘대로 2012/12/20 2,917
198928 우리는 강팀이고 앞으로도 강팀일 것입니다 14 울지 말아요.. 2012/12/20 1,285
198927 전 정치 모르는 사람인데... 4 ... 2012/12/20 915
198926 어쨌든 수치상 남녀격차지수등은 향상되겠네요. 흠.. 2012/12/20 490
198925 노래 한 곡 듣고 가세요... 1 ... 2012/12/20 601
198924 심신의 안정이 필요해요 3 2012/12/20 851
198923 프리허그 중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 24 승리 2012/12/20 7,092
198922 부산파라다이스2박3일 10 가족여행 2012/12/20 1,680
198921 나꼼수 30회 듣고 있어요 부산에서 2012/12/20 1,463
198920 저 오늘처럼 최근 열심히 일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4 2012/12/20 866
198919 시 한편 <밥> 광주 2012/12/20 809
198918 넘속상한 와중이지만 피자하는 오븐기 좀 봐주세요~구매직전이오 6 피자만들라공.. 2012/12/20 820
198917 다시 정신줄을 잡기 위해서.... 베리베리핑쿠.. 2012/12/20 508
198916 82는 대부분 여자분들인가요? 1 아줌마 2012/12/20 762
198915 이사짐들어오기전날 새가구들 다 넣나요? 1 궁금해요. 2012/12/20 901
198914 포항 구룡포 과메기 054 문자... 4 .. 2012/12/20 1,318
198913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2 목포... 2012/12/20 683
198912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 4 오늘만 멘붕.. 2012/12/20 1,174
198911 외국사는 분들 챙피하지 않나요.. 11 000 2012/12/20 1,800
198910 줌인줌아웃에...51%...사진... 6 .. 2012/12/20 2,704
198909 꼭 우리가 지켜내요!!- 7 . 2012/12/20 683
198908 이딴 쓰레기같은 나라.이민가든가 해야지.복장터져서. 6 가키가키 2012/12/20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