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경찰대 교수 .. 국정원 직원 부실 수사 작심 비판

금호마을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2-12-17 10:10:25

표창원 교수는 17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현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후보 비방댓글을 달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수사 과정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밤 11시에 중간 수사발표를 한 적은 역사상 없었다고 알고 있다"며 "중간수사 단계라서 로그인 기록은 조사가 되지 않았고, 그것은 아직까지 뭔가 (단서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문제는 왜 그 시점에 그런 발표를 했느냐다"라고 경찰의 발표 시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치상태가 44시간 지속되면서 그 사이에 어떤 증거인멸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임의제출 형식으로 (증거물을) 제출 받았는데, 지금 분석한 결과만 가지고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치상태가 '불법 감금'에 해당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표 교수는 "감금이 아닌 잠금"이라고 일축했다. 표 교수는 "법을 집행하려던 선관위 직원과 경찰관이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은 것"이라며 "감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체  경찰 “댓글 없다” 발표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17030405595


..

경찰은 그러나 김씨의 아이디와 닉네임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도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로부터 아무런 자료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아이피(IP) 등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윗선(서울지방경찰청)이 '오후 11시에 보도자료를 내라'는 지침을 받아 보도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인터넷 카페 등에 김씨가 악성 댓글을 달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확인했어야 할 포털사이트 로그 기록을 전혀 분석하지 않은 채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또한 경찰은 그러나 김씨 소유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USB)도 넘겨받지 못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는 요약·정리된 수준에 불과하고 상세한 자료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IP 역추적 등은 앞으로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P : 121.13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2.12.17 10:24 AM (121.170.xxx.128)

    정권교체!!!

  • 2. 능력자
    '12.12.17 10:44 AM (112.148.xxx.100)

    시대가 이런분들은 탄생시키는 군요 잘 쓰임 받기를 기원합니다 대학에서 나온후 어떠한 행로를 거치실지는모르지만 더 쉽지 않으시겠죠

  • 3. 좋아요~
    '12.12.17 3:33 PM (125.177.xxx.190)

    표창원 교수님 사표까지 쓰시고 정의에 동참해주시니 진짜 감사할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68 노인분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19 ... 2012/12/20 1,951
198967 밑에 "다들 소설을 쓰는구만ㅋㅋㅋ" 패스 1 일베충의 2012/12/20 499
198966 미친 구미 17 나.. 2012/12/20 2,908
198965 오바마가 나왔어도 못이겼을 선거 7 ㅁㅁ 2012/12/20 1,234
198964 다들 아주 소설들을 쓰는구만..ㅋㅋㅋㅋㅋㅋ 22 .... 2012/12/20 2,028
198963 진중권 트윗 10 쉼표 2012/12/20 3,290
198962 안철수는 그냥 현상이었을까? 과연 2012/12/20 665
198961 문재인님께는 1400만이 있습니다. 5 사랑하라희망.. 2012/12/20 849
198960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911
198959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927
198958 너무나 변해버린 아빠.... 5 울어요 2012/12/20 1,928
198957 문재인님 위로 광고글 재링크합니다. 그리고 7 믿음 2012/12/20 1,585
198956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박근혜 당선자와 국민에 충고 15 충고 2012/12/20 3,583
198955 문용린 교육감은 왜 당선이 되었을까요? 9 힘이 있어야.. 2012/12/20 2,035
198954 겨울방학에 토익이랑 토스 두개 다 준비하려고... 1 suny 2012/12/20 600
198953 시판 맛난 돈가스 추천해주세요 음식으로 허전함을 달래여합니다 우울꿀꿀 2012/12/20 570
198952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222
198951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696
198950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495
198949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864
198948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992
198947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753
198946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613
198945 나꼼수 특히 주진우 기자 어떻게 도울까요? 13 지키자 2012/12/20 2,948
198944 그녀가 중산층70% 12 중산층 2012/12/20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