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개인회생 시 아내 저축은 보존되나요?

급질문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12-12-17 08:21:56

급하게 질문 드립니다.

 

남편이 개인회생을 신청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제 앞으로 되어 있는 재산은 보존가능한지 알려주세요.

 

수도권에 실거주 중인 제 명의의 아파트 전세금과

제 명의로 된 저축이 있습니다.

 

저축의 경우, 사정 상 친정부모님 돈을 내년 봄 만기로 제 명의로 정기예금하고 있는데요,

그 금액이 남편의 부채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이 경우, 아파트 전세금과 예금액은 보존가능 한 건지 궁금합니다.

 

저와 한마디 의논도 없이 이 지경까지 사태를 끌고온 애 아빠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차후 문제고..머리가 아파서 죽을 지경입니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1.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자
    '12.12.17 8:26 AM (61.73.xxx.109)

    배우자 재산의 50%를 남편분 것으로 계산해서 처리된다고 하던데요

  • 2. 일단
    '12.12.17 8:29 AM (211.234.xxx.156)

    부모님돈부터 빼세요.이자고 뭐고 생각지 말고 당장 현금으로 빼서 부모님가져다드리세요.

  • 3. 원글이
    '12.12.17 8:30 AM (116.121.xxx.189)

    그럼.. 저축금은 친정꺼는 빨리 정리를 해야한다는 얘기가 되는거네요..
    감사합니다.

  • 4. 원글이
    '12.12.17 8:57 AM (116.121.xxx.189)

    추가로 여쭙니다..
    아이 돌잔치 등때 받은 거 합쳐서 아이 아름으로 500만원도 저축있고,,
    제 변액연금보험, 아이 교육보험, 펀드 그런것도 다 산정 대상인가요?
    배우자뿐만 아니라 자녀의 돈도 산정되는 건지..
    저축뿐만 아니라 펀드도 다 계산되는건지..
    마트에서 100원이라도 아껴서 생활했는데..미치겠습니다.

  • 5. vvvv
    '12.12.17 9:18 AM (110.70.xxx.224)

    근데 너무 빼돌릴 생각만 마시고...
    재산이 있다면 남의 빚을 갚아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빌려준 사람에게도 피같은 돈일거에요...

  • 6.
    '12.12.17 9:28 AM (59.6.xxx.80)

    부모님돈은 빨리 정리하고 원글님명의나 아이들명의의 예금은 적법한절차에 따라야죠. 급한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돈 빼돌리는 법을 물어봐서야되겠습니까 아무 거리낌없이.
    개인회생 자체도 엄밀히 따지자면 남의돈 빌려놓고 못갚겠으니 배째라 하는 건데요. 어떻게 본인들 생각만 하나요, 돈 빌려준 사람은요?

  • 7. .....
    '12.12.17 9:31 AM (222.101.xxx.43)

    vvv님과 같은생각이네요..빌려준 사람 생각은 않고 자기 가족 생각만 하네요...저 돈 못받은 경험있어서 이런글 보면...ㅠㅠ

  • 8. 원글이
    '12.12.17 5:41 PM (116.121.xxx.189)

    댓글 주신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마음이 급했던 것은, 제 명의 저축금이라는게 대부분 친정부모님 돈이어서 그랬고요..
    저에게 쓰라고 주신게 아니고, 일시적으로 제 명의로만 잠시 두셨던 거라서요..
    그 돈이 남편 빚 갚는데 쓰이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생각되었던 부분이 있어서 였습니다.

    남편의 빚은 카드빚입니다. 돌려막다가 그리 되었다는데,,
    자기가 버는 돈은 이자만 넣기도 힘들었다고..

    사실, 친정부모님 돈을 제외한 적은 금액의 제 자산은 제가 형성한거라서,,
    변액도 처녀시절 불입했던 금액이고, 결혼하고서는 불입못하고 그냥 홀딩시켜놓고 있는 상태였고요.
    아파트 전세금도 대부분 제가 모았던 돈으로 했고,,

    오늘 조금 알아보니, 배우자 재산이어도 형성에 있어 배우자 고유재산임을 소명가능하면
    회생시 배우자 고유재산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하네요..

    3년간 사업하네 뭐네 하긴 했지만,
    카드빚이 어떻게 거의 일억에 가까운 금액이 될 수 있는지,,
    그걸 계속 얘기 안하고 본인이 정말 감당 안되니, 이제 와서 터트리는 것은 무엇이고..

    이 남자와 계속 함께 살아야하는지 이제 현실적으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 9. 오칠이
    '14.4.25 2:53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FS0xaW?bpid=title
    개인회생파산관련 무료전화상담해주는곳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22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ㅏㅏ 2012/12/20 463
198721 아가야...이런 세상을 물려주게 되서 정말 미안하구나.... 아~~정말... 2012/12/20 448
198720 방송국 하나 설립합시다 56 .. 2012/12/20 2,644
198719 어찌됐든 삶은 계속 될거라지만.. 2 .. 2012/12/20 875
198718 이번 강남 3구 득표율 놀랍네요 8 새시대 2012/12/20 3,080
198717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어요 5 그래도희망 2012/12/20 784
198716 교통사고 합의 안하면 그냥 그대로 끝인가요?? 5 합의 2012/12/20 26,366
198715 교육감땜에 더 팔짝 뛰겠어요 7 탄다 가슴이.. 2012/12/20 1,453
198714 카톡 프로필 문구를 바꿨습니다. 9 또 5년의 .. 2012/12/20 3,469
198713 제일 불쌍한건,30대 넥타이 부대들..ㅠㅠㅠ 15 .. 2012/12/20 3,886
198712 사람들 이해 10년전 2012/12/20 484
198711 욕망이잖아요. 4 욕망 2012/12/20 768
198710 제대로 잘 되있는 근현대사책 추천해주셨으면 해요 10 ... 2012/12/20 1,047
198709 우리집 고2아들... 투표결과 보고 한 말 9 투표권 2012/12/20 3,320
198708 박근혜 정권 앞으로 어찌 될까요? 4 .. 2012/12/20 1,267
198707 문재인님은 이명박 보다 320만표를 더 얻으셨네요ㅠㅠ 7 ddd 2012/12/20 1,937
198706 조조로 보고 왔어요. 1 레미제라블 2012/12/20 759
198705 4일후면 성탄이네요? 어머 2012/12/20 448
198704 죄송) 집매매 매수인이 잔금못치루면..어떻게 되는건가요 3 ... 2012/12/20 3,326
198703 교육감은 문용린이 된건가요? 어째 박그네와 매치가 ㄷㄷㄷㄷ 2012/12/20 478
198702 진짜 무서운 분은 없으신가요? 16 ... 2012/12/20 2,790
198701 지난번에 올려주신 제평 정보 보고 생각한 점 5 패션테러리스.. 2012/12/20 2,272
198700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1 트윙클 2012/12/20 581
198699 롯데영플 무인양품 다이어리 천황탄생일이 왠말? 2 생활의기술 2012/12/20 2,004
198698 은수저를 팔까하는데요...ㅜㅜ(급) 2 알려주세요 2012/12/20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