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시민들 ‘투표 독려 현수막’ 곳곳 걸려…선관위 “자유롭게 가능”

세우실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2-12-16 07:04:36

 

 


원래 이따가 날 밝으면 올리려고 했던 글인데

아들 때문에 새벽에 깬 김에 잠도 안오고 해서 지금 올려봅니다.

 

 

일반시민들 ‘투표 독려 현수막’ 곳곳 걸려…선관위 “자유롭게 가능”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

재기발랄 투표독려 포스터, “이래도 투표 안 할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07

고퀄리티 투표 독려 영상
http://youtu.be/K29Caos-WlI

 

 


각종 투표독려 컨텐츠를 보면 재기발랄하다는 표현이 맞네요. ^^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인 변화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스윙 보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세계의 모든 위대한 문명들은 같은 길을 따라왔습니다.

속박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번영으로, 번영에서 만족으로,
만족에서 무관심으로,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우리가 이런 역사에서 벗어나려면 순환고리를 깨야만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대사가 정치인의 거창한 대사가 아니라 귀여운 초등학생 꼬마의 입을 통해 나오죠.

저는 지금 우리나라가 딱 저기서 말하는 역사의 순환고리를 끊을 수 있는 딱 그 지점에 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밑으로 개인적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조금 더 써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저의 평소 일요일에 비해서

새벽이라 그런지 말이 자꾸 길어지네요. ^^;;; 그 얘기는 좀 더 잘 정리해서 다음 번에 또 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요. ^^;;

투표합시다!!! 욕만 할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로 하여금 국민의 눈치를 보도록 만드는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으니 똑바로 하라는 뜻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

그것은 내가 가진 한 표를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버리지 않고 투표율이라는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 。*  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

IP : 119.64.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6 7:08 AM (78.50.xxx.188)

    투표독려가 선걱법위반에 해당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요.
    그런데 선관위가 왠일일까요?
    모든게 의심스러운 요즘..ㅠㅠ

  • 2. 저도 봤어요. ㅎㅎ
    '12.12.16 7:27 AM (115.143.xxx.29)

    광고 비스무리했지만 ㅇㅇ차 영업사원
    노오란 현수막에 투표독려하는글이었는데 19일이었는지 투표였는지는 빨간색이었다고 우리애가 쪼금 기분나쁘다고 하더군요. ㅎㅎ
    티비뉴스를 온통 빨갛게 뒤덮는 놈들도 있는데 뭐...

  • 3. ....
    '12.12.16 8:57 AM (118.33.xxx.226)

    아침에 전철역 나오는데 주변에 투표 독려 플래카드가 다 걸려있어서 놀랍고 반가웠어요.
    전혀 기대 안했었는데...그거 보니까 우리도 우리 이름 걸고 붙이고 싶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38 잠이 안오네요 1 로즈마리 2012/12/20 501
198437 문재인 지지했던 사람이 48% 였다는게 놀랍네요 12 l.kd 2012/12/20 4,664
198436 노비근성..무섭네요. 6 b.b 2012/12/20 1,331
198435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당을 찍는 이유 14 계산기 2012/12/20 3,303
198434 이제 언론장악, 역사왜곡, 지역감정 1 .. 2012/12/20 652
198433 눈물이나요 5 ........ 2012/12/20 565
198432 저도 tv 보다가 박근혜 찍으려는 마음이 3 고백 2012/12/20 1,471
198431 경상도가 박근혜뽑는이유 22 꽈배기 2012/12/20 3,990
198430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920
198429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581
198428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329
198427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944
198426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909
198425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396
198424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495
198423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799
198422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785
198421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734
198420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172
198419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563
198418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248
198417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1,051
198416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538
198415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663
198414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