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5학년 수학 공부

걱정맘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2-12-14 17:15:59

저희 애가 초등 5학년 내년에 6학년 올라가요.

근데 수학을 너무 너무 못 한답니다.

이번 기말도 보나마나 뻔할 점수를 받아 올거 같네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수학을 집중 공부 시키려고 하는데요.

근데 문제가 저두 수학을 넘 못해서 아이 수학책을 보면 이걸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한숨만 나와요.주변에서 개념정리라도 시키라고 하는데 어떻게 개념정리를 시켜야 하나요?

마음만 앞서가고 저또한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수학 잘 하시는분 어떻게 공부 시켜야 효과적인 겨울방학을 날까요?

아이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에미도 수학에 자신감이 없어 걱정 입니다.

제발 이글을 읽고 넘어 가지 마시고 수학선생님이나 잘 하시는분 꼭 방법 부탁드려요.

아마도 복 받으실 거에요~~

IP : 112.168.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5:30 PM (121.165.xxx.220)

    전 제가 수학을 못해서 올해부터 수학공부방보냈어요.4학년인고.소규모하는데를 골라서요.지금3명이 수업받는데 그럭저럭 하구요.

  • 2. 자신
    '12.12.14 5:35 PM (119.196.xxx.153)

    학원말구요 엄마가 자신 없으심 과외를 시켜보세요
    윗님말씀처럼 소규모 공부방을 보내두 괜찮구요
    그때 자신 없으면 중학생 되면 더 힘들어져요

  • 3. ..
    '12.12.14 5:37 PM (110.14.xxx.164)

    비싼 학원도 소용없어서 붙잡고 4달해서 이번엔 성공했어요-중학생 도 충분히 가능하더군요
    학원보다 엄마가 공부해서 봐주세요
    우선 아이 성적이 중간은 가면요
    복습으로 중간정도 문제집 사서 개념 풀리고요 뒤에 있는 숙제서로 혼자 해보게 하세요
    복습은 빨리 끝나니까 한번으로 끝내고,
    예습 - 개념서중 맞는거 둘러보고 골라서 개념 설명하고 아래 문제 풀리고.. 하며 두번쯤 반복하시면 되요

  • 4. ...
    '12.12.14 5:39 PM (110.14.xxx.164)

    아 많이 못한다고 하셨네요
    체크체크 개념서 추천해요 첨에 다 한권 풀리려고 하지 마시고요
    앞쪽만 한번하고 다시 돌아가서 반복해주세요
    우선 쉬운걸로 자신감을 주세요 엄마가 공부해서 가르치다 보면 우리애 약한곳이 보여서 훨씬 유리해요

  • 5. 두둥실
    '12.12.14 5:48 PM (122.34.xxx.152)

    엄마도 자신없어 하시니 그게 제일 고민이 되시겠네요.
    저는 아들 딸 둔 엄마인데요.
    아들은 세상에서 수학이 제일 쉽고자신있어하는 과목이고.
    우리딸은 정반대예요.
    아들은 내년에 초 5올라가는데.1월이면 중학 6 가 들어갑니다.
    혼자 공부하고 어려운 부분은 인강듣다가 수학학원 보낸지 몇개월 되지 않았구요
    저역시 아이들 끼고 가르치는 소질 없고 가르치다가 자꾸 야단을 치게 되니 사이가 멀어져서 인강으로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인강의 문제점들도 여럿 있는데.제 경우에는 인강이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딸도 12월 부터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반복에 반복을 해야 되는 경우라 학원 공부와 인강을 병행해서 하니.
    딸도 어려워하지 않고 오빠보다 더 잘할꺼라는 자신감에 차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물론 학원레벨이 제일 낮은 반이긴 하지만.
    못해도 항상 잘할 수 있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고 하니..요즘 재미를 붙이고 있네요.
    어째든 어려워 하는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분이 꼭 있어야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 꺼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딤돌 수학시리즈를 좋아하는데..엠베스트에서 그 교재로 수업을 해주세요.
    아니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겠구요.
    아드님이 겨울방학에 좋은 공부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6. ...
    '12.12.14 6:29 PM (115.126.xxx.82)

    엄마가 자신없으시면 주변 괜찮은 학원 물색해서 기초반으로 넣으세요.
    괜히 해본다고 하다가 개념정리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어버릴지도 몰라요.
    대신 학원 꼼꼼히 고르시구요. 상담받으실때 많이 못한다,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
    학원에 자주 전화하겠다 등등 먼저 말씀을 하시면 신경을 좀 더 써줍니다.
    그리고 아이학원 왔다갔다하는거 잘 체크하시고 숙제 이런 것도 잘 체크해주시구요.
    모르는거, 어려운거 아이한테 물어봐서 다시한번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자주자주 학원에 전화해서 아이상태 점검하시구요.
    엄마가 학원에 자주 전화하고 까탈스럽게 굴면 학원에서 뒤에서 욕하면서도 신경은 씁니다.
    잘하겠거니.. 인간성 좋은 학부모 이런 생각으로 학원에 그냥 맡기면
    상담전화 왔을때만 입에 발린 소리 해대고 신경 많이 안써줘요.

    암튼 저는 엄마가 자신없어 하시니 학원에 맡기고 꼼꼼하게 체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7. ..
    '12.12.14 8:01 PM (203.226.xxx.87)

    수학이 많이 쳐진다면 겨울방학 때 복습을 많이 해야겠네요. 그 정도면은 수학익힘 교과서를 다시 복습하는 것도 좋아요. 익힘 복습하면서 문제집을 병행하세요. 출판사마다 수학문제집만도 난이도별로 있어요. 모르시겠거든 출판사에 전화로 난이도순을 물어서 차근차근 올려보세요. 혹 익힘책 필요하시면 저희 애가 안 쓴 2학기 책 있는데 보내드릴께요.

  • 8. 네^^
    '12.12.14 8:24 PM (112.168.xxx.242)

    많은글 감사 드립니다.여기 댓글 받으신분들 복 받으실 거에요.

    학원도 함 알아봐야 겠어요.^^

  • 9. 그린
    '12.12.15 2:13 AM (59.20.xxx.200)

    방학때 5학년 1,2학기 복습시키세요. 저희 수학선생님이 5-1 이 중요하고 아이들도 많이 어려워한다고하더라구요.
    5-2는 계산이 많이 나오구요.
    주변 엄마들에게 정보 얻으셔서 아들과 성격이 맞는 선생님 선택하셔서
    복습시키시면 금방 잘할수있을거예요.
    집에서는 기탄이나 기적등의 연산풀리시구요. 많이 격려해주시고 간식챙겨주시구요...

    윗분도 말슴하셨는데 처음학원선생님과 상담 충분히하시고 맡겨두시구요.
    엄마랑하면 사이만 나빠질 가능성도있답니다.(물론 잘하시는 엄마도계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43 새누리당, 차량으로 실어나르는듯 6 모름지기 2012/12/19 2,025
197542 kbs 개표방송보고있는데 ㅋㅋㅋ 2012/12/19 919
197541 조국 교수님 떨고 있답니다 - 진중권 교수님 트윗 12 deb 2012/12/19 5,558
197540 지금 박후보 홍보전화받았는데 3 과천 2012/12/19 798
197539 투표하고 왔어요. 2 프라즈나 2012/12/19 674
197538 불끈 2 글쎄 2012/12/19 563
197537 오색채운을 보았어요.. 3 오색채운 2012/12/19 1,765
197536 삼성노트구입하고싶어요 1 핸드폰구입 2012/12/19 552
197535 경기도남부인데 후보누구를.... 6 .. 2012/12/19 1,422
197534 그분의 말춤 볼 수 있겠죠? 4 2012/12/19 983
197533 딴지라디오 김혜수 나오네요.. 2 오홋 2012/12/19 2,372
197532 김혜수씨 등장 5 딴지 2012/12/19 2,797
197531 일산 투표끝내고 출구조사까지 하고 나왔음다!!! 3 ^^ 2012/12/19 1,134
197530 허걱!!!!!! 이번엔 김혜수 19 deb 2012/12/19 6,103
197529 헐 김혜수까지... 5 딴지... 2012/12/19 2,052
197528 48년 인생 출구조사도 해 봤어요 4 이런 기분 .. 2012/12/19 1,098
197527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2 ... 2012/12/19 505
197526 1시넘어 문캠프의 긴급어나운스듣고.. 10 .. 2012/12/19 2,493
197525 뒤늦게 투표하고왔어요~ ^^ 1 투표 2012/12/19 482
197524 ㅂㄱㅎ 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이거 신고해야되나요? 4 ㅂㄱㅎ 2012/12/19 851
197523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 풍경과 코엑스 현장의 후보님과 김제동씨 7 겨울나무 2012/12/19 1,946
197522 결과 전망은 6시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1 깍뚜기 2012/12/19 712
197521 노대통령님 생각나요.. 3 간절해.. 2012/12/19 818
197520 최문순 강원도립대학 등록금 91% 삭감 2 무명씨 2012/12/19 1,104
197519 이효리 나왔어요 2 물고기 2012/12/1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