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들 집에 와서 잘 때까지 휴대폰 소지하게 하나요?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2-12-14 09:13:03

아이가 집에 오면 그냥 현관에 두고 오라고 할 때가 많아요,

가끔씩 급한 일이 있을 땐 허용하지만

왠만하면 저녁에 집에 와서는 폰을 만지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합니다.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

 

한창 사춘기 아이들

공부한다고,,,,,지 방에 들어가 버리면 그 이후는

뭘 하는 지 잘 모르죠,

 

그런데 그 휴대폰이란 물건이 얼마나 갖고 놀기 좋은 건가요,

그것이 가까이 있는 한 어지간한 내공?이 있지 않는 한

아이들은 정말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 거 같아요,

 

집 근처 백프로 근방 성적 모인 고등학교 선생님,,,만나기만 하면 한탄한탄...

공부?   벌써 물 건너갔답니다. 가장 큰  원흉이 휴대폰이랍니다......

그걸 뺏으면 금단증상,,,,,,,,,,,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는군요,

휴대폰,,,,,,,,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75.119.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3학년인
    '12.12.14 9:14 AM (203.142.xxx.231)

    우리아이에게 핸드폰은 2G폰을 쥐어줬고요.
    아이는 학교와 기타 놀러나갈때만 핸드폰 쥐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스마트폰은 아빠만 갖고 있어서 아빠 쉬는 날에만 스맛폰으로 놀 수 있고요.

    성인도 제어가 힘든 스마트폰인데.. 아이가 어릴수록 스마트폰은 주면 안될 것 같아요.

  • 2. 그러게요..
    '12.12.14 9:19 AM (115.126.xxx.82)

    원글님은 처음부터 잘 잡으셨나봐요. 전 실패.. ㅠㅠ
    그냥 폰 가지고들 있습니다. 자주 보구요.
    그래도 공부할때, 숙제할때는 거실에 내놓고 가요.
    작은 애는 잠잘때도 안방에 반납하구요.
    큰애는 컸다고 그러는지 그게 안되네요.

    암튼 평소에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제가 자제시키구요.
    아직은 말잘듣는 아이들이라 따라주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한번 뒤집어엎어서 잡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억지로 잡아서 공부가 될까.. 공부든 뭐든 지가 알아서 해야하고
    공부가 필요하다는걸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거지 시킨다고 되는건 절대 아님을 알기에..
    간간히 간단하고 단호하게 조언만 합니다.

  • 3. 중3
    '12.12.14 9:23 AM (119.67.xxx.168)

    놀러 갈 때만 휴대폰 갖고 갑니다. 학교 갈 때도 안갖고 갑니다. 휴대폰은 그래서 형제가 비상용으로 공동사용 합니다.

  • 4. 울아이 학교는
    '12.12.14 9:49 AM (14.42.xxx.189)

    휴대폰을 절대 사용 못하게 합니다.
    급한 일 있으면 휴대폰이 있는데도 공중전화 콜렉트콜 하더군요. ㅎㅎ
    학원에서도 휴대폰을 맡기고 수업들어갑니다.
    가끔 몰래 갖고들어가 게임하는 애들도 있긴한데 극소수구요.
    집에선 끝없이 계속되는 각종 시험공부, 산더미 같은 학원숙제하느라 스마트폰 할 시간이 없네요.
    전 오히려 아이가 안됐어서...

  • 5. 집에선
    '12.12.14 9:56 AM (14.84.xxx.120)

    충전기에 꽂아놓고 거실에 놔요
    항상 제 시야에 핸폰을 둬요

  • 6. 독수리오남매
    '12.12.14 10:11 AM (58.232.xxx.184)

    저희집 꼬맹이가 초등 4학년인데요 .. 집에 오면 휴대폰은 거실에 둬요..텔레비젼은 30~1시간 정도 봐요..

    평일엔 컴퓨터도 거의 못만지게하구요..
    주말에 30~1시간 정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83 죄송합니다. 제가 무식해서였습니다. 7 반성 2012/12/21 1,881
199382 부산 기장군 주민대표, 고리원전 가동 중단 요구 (14일 기사).. 18 행복 2012/12/21 2,454
199381 이글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82에 성지순례들을 오네요;;; 12 타임캡슐 2012/12/21 3,979
199380 방금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과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 카페에 가.. 3 필경이 2012/12/21 2,046
199379 이제 비난은 그만..... 7 ........ 2012/12/21 700
199378 전라도 남자의 눈물 16 미드웨이 2012/12/21 2,532
199377 저도 생각이 바뀌었어요 8 ... 2012/12/21 1,467
199376 정말 박근혜가 자랑스러우세요? 9 근데 2012/12/21 1,120
199375 이력을 봐도 대체 그동안 한게 뭐라고 2 ... 2012/12/21 593
199374 더 견디기 힘든 건 ㅂㄱㅎ이기 때문 2 ..... 2012/12/21 773
199373 우리 정신좀 차려요. 8 사랑하는법 2012/12/21 900
199372 힐링이 필요하신 분... 같이 들어요. -superfantast.. 2 london.. 2012/12/21 1,597
199371 대학 정시원서를 앞두고... 2 무능한엄마 2012/12/21 991
199370 지지자 수준을 보니 문재인후보 인격도 뻔한 것 같네요. 24 깨몽 2012/12/21 2,333
199369 대구경북 앞으로 더 살기좋아질까요? 11 ~~ 2012/12/21 1,557
199368 누구때문에 문 안찍었다는 분들... 24 ㅋㅋㅋ 2012/12/21 1,878
199367 [신동립 잡기노트]박근혜 대통령을 예언한 사람들 3 .. 2012/12/21 1,449
199366 닭때 설치는 인간들 다 줄그어 놓아요 이 참에 우.. 2012/12/21 449
199365 전 앞으로 절대 재래시장 이용 안할겁니다. 19 리아 2012/12/21 3,301
199364 충남 홍성군 상수도민영화사업 곧 추진중 33 ... 2012/12/21 2,742
199363 어제는 죽을거 같았는데 여기에 오니 희망이~~ 5 채소라면엄마.. 2012/12/21 749
199362 진짜 여자라서 뽑혔군요..ㅡㅡ;; 7 안녕 2012/12/21 1,291
199361 " 아버지, 저 근혜예요" 6 .... 2012/12/21 1,651
199360 이런 여론조사 보셨어요?? 6 ㅜㅜㅜㅜ 2012/12/21 1,212
199359 안철수는 왜 미국에 간건가요? 8 ..... 2012/12/21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