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건을 너무 비싸게 샀어요ㅠㅠ

[@@]

어제 우리 동네 수입편집샵 구경하다가 씨 바이 클로에에서 나온 패딩 가방을 샀어요. 정가는 294,000원인데 세일하고 또 제가 좀 깎아서 22만원에 샀어요. 원래 사고싶어했던 가방이구요. 근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16만원이네요. 최고가가 23만원정도 되구요...
아~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어제부터 우울하네요

[ᆢ]

환불 안되나요?

[게다가]

수입편집샵=보세집..
하루라도 더 열심히 드는 게 본전 빼는 길이예요,돈은 잊으세요.

[검정고무신]

매장 유지비며 인건비가 포함 되어있으니 어쩌겠어요...
자꾸 생각하면 속만 상하니까 잊어버리세요
7만원짜리 외식 혼자 나가서 하고 왔다 생각하시고...

[@@]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가방이 맘에 들고 또 전부터 사고싶었던거라 사자마자 지퍼에 붙은 보호비닐 다 떼고 플라스틱 고리도 다 떼어냈거든요...ㅠㅠ
이게 얇은 패딩원단으로 되어있어서 가죽가방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남편한테는 3만원주고 샀다고 했기때문에 혼자 속으로 앓고 있었네요..
암튼 여기에 쓰고나니 좀 마음이 가볍네요
감사해요...ㅠㅠㅠ

[저는 장터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한두번 입은거라고 하면서 쇼핑몰 사진만 올렸더라구요
실사는 없구요

구매후 검색해보니 인터넷쇼핑몰이 더 싼거 있죠
무료배송이기까지 하던데

저는 택비까지 따로 물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