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고있는 원룸이 경매에 넘어가 전세 오천만원을 그대로 날리게 생겼어요

기체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2-12-11 13:58:54
어제 한숨도 못잤네요 ㅠ.ㅜ
작년 1월에 전입하고 확정일자까지 받아서
경매가 떠도 돈은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근데 임차권등기 신청하려고 건물도면을 확인하니
제가 계약한 주소가 아예 처음부터 잘 못된거예요 ㅠ.ㅜ
원래 주소가 200이라면 집주인이 2008년에 이것을 200-1, 200-2, 200-3으로 쪼개고나서
그 안에 원룸을 다섯채를 넣었는데
저는 200-1로 계약서를 썼는데 도면확인해보니 제 집은 200-3자리에 있는거죠 ㅠ.ㅜ
처음에 집보고 당연히 등기부등본 확인했지만 200-1이 깨끗한 거 확인하고 계약한건데 알고보니 집은 200-3 ㅠ.ㅜ
200-2와 200-3은 이미 경매가 진행중이고
200-1이 이번에 경매개시되어 배당신청하라는데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아는 법무사가 이런 경우 구제방법이 없다는데 가진 돈 거의 전부를 날린다니 절망 또 절망이예요ㅠ.ㅜ
계약할때 당연히 부동산 끼고했는데
이럴 경우 부동산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건가요?
아, 원래 집은 실소유주의 딸로 되어있다가 중간에 어떤 법인으로 소유권을 넘겼던데
여전히 실소유주가 집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라서 더 복잡해요
저 울고싶어요 ㅠ.ㅜ
IP : 218.38.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1 2:08 PM (180.69.xxx.60)

    정부에서 상담해주는 데가 있어요. 일단 전화해서 상담해 보시고 부동산 찾아가 보세요. 1억까지 변제하는 보험도 들던데

  • 2. //
    '12.12.11 2:56 PM (182.212.xxx.10)

    당연히 부동산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저는 비전문가입니다)
    계약서 상에 잘못된 주소를 써놨다는 얘긴데...
    오천만원이면 지금 여기에 글 쓰고 답글 읽으실 때가 아닙니다.
    변호사 사무실 순례를 하셔야죠

  • 3. 빛의나라
    '12.12.11 3:11 PM (1.217.xxx.51)

    아유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어떻게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는 게 없어서 실제적인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해결 잘 하시면 해결한 글 올려 주세요.

  • 4. 똑같은경우
    '12.12.11 3:31 PM (112.156.xxx.136)

    아... 똑같은 경우 예전에 본적 있어요 ㅠㅠ 주변에서... 어케요.. 그분도 전혀 돈 못받았어요...

    이런경우는 주인이 아주 악질인 경우인데..

    희망드리는 답변 못해서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183 민주당에서 안철수를 왜 밀어주지 못했나요? 6 -- 2012/12/20 1,634
199182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1 2012/12/20 558
199181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7 엉엉 2012/12/20 2,575
199180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241
199179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506
199178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845
199177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278
199176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962
199175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815
199174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718
199173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763
199172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946
199171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724
199170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963
199169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943
199168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98
199167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77
199166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611
199165 박근혜 vs 안철수,문재인,이정희 14 .. 2012/12/20 2,134
199164 이털남 올라왔네요. 이털남 2012/12/20 777
199163 저의 개인적인 멘붕의 역사 12 아 멘붕.... 2012/12/20 2,006
199162 금식기도 하시던 회원님,..괜찮으신가요? 1 기도 2012/12/20 580
199161 이러지 마세요 6 2012/12/20 705
199160 다이어리+가계부 매니아님들...내년꺼 뭐 사셨어요?? 4 모여 보아요.. 2012/12/20 1,534
199159 물건이 2건으로 나눠 배송, 반품배송비 5천원 맞나요? 4 .. 2012/12/20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