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ebs 학교의 고백 정말 좋네요

추천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12-06 13:51:29

각 지역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쁜지..

저 나잇대 애들은 잘생기든 못생기든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눈물 날 만큼..

가끔 일상에서 좀 불량스러워 보이는 고딩들 보면

눈살 찌푸려지기도 하는데

저 프로 나와서 얘기하는 애들 보니까

아무리 화장을 진하게 하고, 옷차림이 불량스러워도

애들은 애들이구나 싶은 게..

근데 마음이 아파요. 저 좋은 나이에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9.64.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승달님
    '12.12.6 1:58 PM (124.54.xxx.85)

    저도 아이들하고 봤는데 다시보기하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정신쏙 빼놓고 보던데요.

  • 2. ㅜㅡ
    '12.12.6 2:03 PM (203.249.xxx.25)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네요....원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요?^^;;;;;;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학교가 되면 좋겠어요..

  • 3. ...
    '12.12.6 2:26 PM (124.53.xxx.49)

    저는 뒷부분만 봤는데요.. 여학생들 먹먹한 목소리로 글썽이며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 마음에 공감이 되면서.. 그냥 눈물이 나던데요.
    이번주 내내 시험기간이라 아들에게 안해도 될 잔소리를 해댔는데
    반성되었어요..

  • 4. ...
    '12.12.6 3:34 PM (211.198.xxx.160)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도 하지 못 했던 속마음을 이야기 해 줬어요.
    불과 몇 년 전엔 우리도 그 아이들과 같은 고민을 가졌었는데
    이제 부모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봤네요.ㅠㅠ

    '잘 난 아이들'편도 눈물 흘리면서 봤는데 꼭 한 번 봐주셔요~

  • 5. 저도
    '12.12.6 3:39 PM (125.177.xxx.190)

    잘난아이들 편 밥먹으면서 우연히 봤어요.
    그 학교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사랑하시구요.
    아이들 참 안됐더군요. 신경쓰지않는 부모들.. 놀랐어요.

  • 6. ㅠㅠ
    '12.12.6 4:10 PM (175.193.xxx.70)

    보면서 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50 서울역에서 서울대병원(급해요ㅜㅜ) wakin 08:51:30 56
1773849 남편이 슛팅게임을 좋아한다는데.... 겜알못 08:50:19 18
1773848 코스트코 현대카드 연회비 단풍 08:49:43 61
1773847 52인데 감정이 춤을 춰요 1 ㅁㅁㅁ 08:48:30 96
1773846 일이 진짜 즐겁다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 2 ........ 08:47:23 80
1773845 혹시 단한번의 임윤찬 라벨피협 공연 가시는분계세요? 1 ..... 08:46:57 70
1773844 3.5억 투자해 7800억 번 대장동 일당… 강남 부동산 집중 .. 4 대장동주범 08:46:27 121
1773843 한동훈, ‘했네 했어’ 12 ㅇㅇ 08:44:40 383
1773842 SKT 정보유출보상금문자 오신분? 1 08:44:10 105
1773841 GOOGL 과 GOOG 1 주식 08:42:18 82
1773840 [속보] 이 대통령, ‘관봉권·쿠팡 의혹’ 상설특검에 안권섭 임.. 2 그나마다행 08:35:11 622
1773839 부동산 해법이 뭘까요? 2 알고싶다. 08:33:41 179
1773838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기업들이 해외로 떠난다?? 2 000 08:33:26 338
1773837 오세훈 심각하네요, 아직도 배 못끌어냈어요 8 ㅇㅇ 08:32:35 664
1773836 테니스엘보 고치신분 계신가요? 4 통증 08:28:21 228
1773835 찌뿌드드 대 찌뿌둥 7 할일없는부부.. 08:25:38 236
1773834 시험종료 후 환불 8 hh 08:18:31 496
1773833 진단비? 어떻게? 한마디씩 거들어 주세요!!(꾸벅) 1 도움절실 08:14:53 449
1773832 대장동 조작 검사들을 처벌하라!!! 13 ㅇㅇ 08:08:59 261
1773831 4년전 나의선택이 저주스러워 죽고싶거든요. 17 현타 08:03:29 2,692
1773830 통돌이 세탁기 울코스. 빨래가 제대로 되었을까요? 1 빨래와 세제.. 08:00:45 262
1773829 윗집 욕 좀 할게요 2 Monday.. 07:46:24 1,167
1773828 간 큰 개미들 3.2조 순매수…4년 6개월만 최대 5 ... 07:42:07 931
1773827 삼전 다시 오를까요? 4 ㅇㅇ 07:07:37 2,365
1773826 결혼하고 더 행복하고, 살수록 결혼하길 잘했다 하시는 분들 26 꼭 지나치지.. 07:05:24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