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님 토론은

....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2-12-05 08:34:40
일단 말 톤이  안정적이고 낮아서 귀에 잘 안들어오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저질스런 언행이 전혀 없이 정말 정직하게 
정책만을 가지고 말씀하시니 토론 자체 보는 재미는 그다지 없더라구요 

노통을 아주 아주 점잖게 이성적으로 만들어 놓은 분같아요

합리적이고 신사적이고 ... 노통이 가진  흡입력이나 다혈질 적인 부분은 없는 

그 덕에 보수 언론의 공격의 타겟이 덜 되는 것이겠지만 ....

어쨋든 저는 문님 지지자로서 그분의 점잖음 사려깊음 신사적인 태도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정말 충분하다고 여겨요 

이번 정권 교체 꼭 이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IP : 49.50.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은
    '12.12.5 8:37 AM (39.112.xxx.208)

    통할거라고 봐요.........문재인은 포장을 안하잖아요.

  • 2. 애플
    '12.12.5 8:40 AM (59.27.xxx.117)

    mbc 8ㅅㅣ 라디오 뉴스에 무슨 교수를 연결했는데
    박근혜는 탁월했고 이정희는 너무 공격적이고 문재인은 존재감없다고
    얘기 하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 3. ..
    '12.12.5 8:42 AM (219.249.xxx.19)

    어제 문후보가 박그네에게 네거티브 말라고 경고한 정도의것 몇가지만 나왓어도 그리 밋밋 하지는 않앗을것같아요.
    2차토론땐.. 박그네가 원칙 신뢰의 정치인 아니란 구체적인 사례(어제 이정희가 구체적으로 예를 들었듯이), 이명박 뒷치닥거리 박그네 새누리가 국회에서 다해 놓고 이제 와서 차별화 하려 한다는거 집중적으로 공격햇으면 싶어요.
    어제는 첫 토론이고 이정희가 워낙 그래서 문후보까지 공격하면 모양새가 안좋앗을거 같아요.

  • 4. 젠틀하셨죠.
    '12.12.5 8:42 AM (58.227.xxx.145)

    재미는 이정희후보랑 박근혜후보 쪽이 더 있었어요.
    그쪽은 예능으로 즐기고
    국정은 문후보한테 맡기면 되겠더라구요.

    어디 댓글에서 봤는데
    미친x과 덜떨어진 x이라고... ㅋㅋㅋㅋ

    이정희 후보가 자기 이미지 생각 안하고 막 달리기는 했죠.
    어젠 왜 저렇게 게릴라스럽게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편집영상 보니 그래도 논리 정연하게 많은 거 전달해줬구나 싶었고
    오늘 엠비씨 아침방송 보는데 그런 언급 하나 없이
    박후보가 토론 잘 한 것 처럼 나오는 것 보고
    아.... 하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 5. 스뎅
    '12.12.5 8:55 AM (124.216.xxx.225)

    어제 문후보 잘하셧어요 이정희가 작정하고 달려 드는데 같이 물어 뜯어봤자 역풍 맞기 딱 좋았겠죠...그 문제와 상관없이..발음이 불분명 하신게 참여정부때 너무 신경쓰시고 힘들어서 이가 다 상해 몽땅 임플란트를 해 넣어 그러시다는게 마음 아프고 고맙고 죄송하고 그러네요..ㅠ

  • 6. www
    '12.12.5 9:00 AM (211.40.xxx.127)

    발음 교정만 좀더 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계속 못알아듣겠다는 사람들이 좀 잇네요.쌍용차가지고..경상도사람들이 쌍시옷발음이 잘 안되는데...

  • 7. 스뎅
    '12.12.5 9:08 AM (124.216.xxx.225)

    사우지 마시고...상용차...귀여우셨...ㅎㅎㅎ

  • 8. 맞아요
    '12.12.5 10:07 AM (125.177.xxx.83)

    양쪽에 극성맞은 여자 두 분=이익집단으로 치환시켜놓고 보면 조곤조곤 타협하고 소통하는 대통령 보는 것 같더라구요
    1차 토론에선 온건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다음번 토론에선 좀더 강하게 나오실 것 같아요

  • 9. ㅋㅋ
    '12.12.5 10:25 AM (118.33.xxx.215)

    ㅋㅋㅋ 누가 그러더군요. 남자 상사 앞에서 머리채 서로 휘어잡고 싸우는 여자 직원들 보는 거 같다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274 서울 동대문구 투표 완료 1 내가바라는나.. 2012/12/19 453
197273 인천에서 3 투표 2012/12/19 518
197272 아우 45프로 찍었네요! 7 아흐흐 2012/12/19 2,048
197271 판교 투표소에 투표함 봉인되어있었나요? 2 혹시 2012/12/19 1,057
197270 왠수같은 남편! 7 으이그 2012/12/19 1,223
197269 아이고 뭐야 ㅋㅋㅋㅋ 17 ㅎㅎㅎ 2012/12/19 2,513
197268 박그네한테 전화 오는 분들 녹음하세요!!! 8 제발 2012/12/19 1,259
197267 역시 우리동네.. 4 우와 2012/12/19 724
197266 엄마. 당연한 거 아니야? - 저 오늘 불효녀 되었어요 5 깨어있는삶 2012/12/19 1,117
197265 종로구 한복판에서!! 3 하하 2012/12/19 788
197264 갑상선암 수술 받으신 분~ 1 식사 준비 2012/12/19 1,009
197263 투표장에서 남들에게 뭐라고 했다고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어요 10 투표 2012/12/19 2,035
197262 날씨 안춥군요. 인천은 여전히 투표율이 낮네요; 4 Common.. 2012/12/19 777
197261 헐 화곡본동 사람이 너무 많아요!!! 3 콩콩이큰언니.. 2012/12/19 1,295
197260 도장없는 투표용지...벌써 이런일 있네요. 찜찜합니다 3 오늘의 선택.. 2012/12/19 1,880
197259 제 회사 동기는 맛집 온 기분이라네요 ㅋㅋ 1 남자 2012/12/19 1,180
197258 지금투표율 35.9%네요...12시에 비해 많이 안늘어서 걱정이.. 15 ㅠㅠ 2012/12/19 2,646
197257 지금 박그네 전화왔는데요 ㅠ 6 2012/12/19 1,151
197256 선거법 위반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3 마녀 2012/12/19 597
197255 투표할려고 서울에서 부산온 학생이예요.. 19 . 2012/12/19 1,714
197254 투표용지 투표관리관 도장, 문제 없다고 합니다. 참맛 2012/12/19 1,210
197253 저 방금 남편 전화 받았어요 3 해피 2012/12/19 1,561
197252 여지껏 투표한중에 제일 줄이 길었어요^^ 5 00 2012/12/19 801
197251 연예계에 불어닥친 투표열풍 스타들 “투표 시간 빼주세요! 1 호박덩쿨 2012/12/19 1,159
197250 여기 분당 9 대박 2012/12/1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