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지름신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2-11-30 02:12:41

만약 10만원하는 물건을...

나만 2만5천원에 살수있다면.. 지금 딱히 필요없지만.

놔두면 쓸수있는 물건이면 ...사시나요???

 

전,일단 사고보거든요...ㅠㅠ

이렇게 사는거 별로 절약 같지않은데...ㅜㅜ

 

오늘도 우리나라선 10만원하는 주전자

외국 아울렛서 누가 사온데서

싸길래..나도나도 외치고 샀네요...

집에 전기주전자 있는데....

안사면 손해보는듯한 이기분....몰까요? 

 

어릴때 가난하게 자란 사람은 이럴까요?

아님,나 아니고 다른 사람이 저렴하게 사는거 배아파서??

저 같은분 계실까요?? 

IP : 175.121.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ㅁ
    '12.11.30 2:16 AM (180.182.xxx.140)

    저는요..거창하게 절약절약 아끼고 그런건 안해요.
    딱 제 생활습관은 지금 필요하면 산다.
    지금 안필요하면 그게 십원짜리라도 안산다..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안필요한데 미래를 위해서 사는건 지금 현금없어서카드 긁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요
    이러니깐 집에 필요없는 물건은 없어요.

    물론 간혹가다 몇년후에 그게 필요할때..아.그때 싸게 샀더라면 할때는 있어요.
    근데 모든물건이 그렇진 않거든요.그건 확률적으로 낮은 경우니깐여.
    정신을 강하게 해ㅇ야되요.
    어떠한 경우에도 난 흔들리지 않을것이다.마인트컨트롤...
    좀 힘들긴하죠..ㅎㅎ

  • 2. 원글이
    '12.11.30 2:18 AM (175.121.xxx.225)

    아~마인드 컨트롤...ㅜㅜ
    .저도 ㄱㅁ남처럼 쿨하게 살고싶은데...
    맘 가짐은 바꿔먹어야 할까봐요~

  • 3. 경험상
    '12.11.30 2:19 AM (157.160.xxx.129)

    그렇게 해서 돈 절역이 되기도 하고요. 아닌것도 같아요. 소모품(휴지,샴푸 비누 등등이나 먹는거) 등은 절약이 되는데... 그 외는 그냥 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6개월 안에 이거 쓸것 같애? 묻고 답이 예스면 사고 아니면 안 사요.

  • 4. ㅇㅇㅇ
    '12.11.30 2:29 AM (59.10.xxx.139)

    일단 그거 없어도 되는건데 돈들이셨고

    전기주전자면 전압때문에 변압기 사셔야하고

  • 5. 흠..
    '12.11.30 2:42 AM (219.251.xxx.135)

    남자는 꼭 필요한 1달러짜리 물건을 2달러에 사오고-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여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2달러짜리 물건을 1달러에 사온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딱 이게 생각났어요 ㅎㅎㅎ
    저도 세일.. 한다면 괜히 필요도 없는데 사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필요했을 거야. 언젠가는 필요할 거야. 싸게 잘 산 거야.'라고 정당화시켜도-
    불필요했던 물건임에는 변함이 없는 거죠. ㅎㅎㅎ

  • 6. 원글이
    '12.11.30 2:49 AM (175.121.xxx.225)

    흠님~정말 적절한 표현이셔요 ㅎㅎ
    맞아요...불필요했던 물건임에 틀림이 없어요...

    ㅇㅇㅇ님 전기주전자가 아니라 변압기는 필요없지만,
    완전 편한 전기주전자도 있는데...요즘 쓰지도 않은 주전자를...
    주전자는 상징일뿐이고..
    전,늘 이런식입니다...ㅠㅠ

  • 7. ...
    '12.11.30 3:01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흠님~

    이 밤중에 웃고 가요...신랑 나무라지 말아야겠네요

  • 8. 원글이
    '12.11.30 3:12 AM (175.121.xxx.225)

    참ᆢ변명을 늘어 놓자면ᆢ
    주방 살림에만 그래요ᆞ다른 품목은
    관심없어 십원을 해도 안쳐다봅니다ᆢ

    근데 주방살림은ᆢ식당차릴것도 아니면서
    늘 이러네요ᆢ
    어떤땐 남편 눈치보면서 “식당 차릴수도 있지않겠어? ”하면서 꿈을 심어주기도 하네요

  • 9. ///
    '12.11.30 7:27 AM (211.217.xxx.183)

    제가 그렇답니다.
    지금 필요없어도 세일 많이 하거나 하면 사 두었다가 이사한 지인집에 선물하거나
    저희집 방문한 사람들한테 주기도 해요.
    이번에 언니가 이사를 했는데,많이 날라다 주었지요.
    주로
    주방용품,패브릭이요.

  • 10. 만화에서..
    '12.11.30 1:49 PM (218.234.xxx.92)

    정가 : 갖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쳐다도 안봄
    20% 세일 : 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다고 생각함
    35% 세일 : 우리집에서도 쓸모 있을 수도..
    50% 세일 : 저건 꼭 필요했던 거다, 늘 사려고 맘 먹고 있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291 노통 당선되시던 날 당선 확정되신 장면 기억하십니까 분 계세요?.. 11 자두귀신 2012/12/13 2,207
193290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이민 17 ... 2012/12/13 2,078
193289 궁금... 111 2012/12/13 674
193288 문재인후보 전화받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4 ㅜㅜ 2012/12/13 1,532
193287 여론조사전화 받았는데요 ^^ 2012/12/13 1,863
193286 저는 메론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랐드랬어요. 8 나도 슬픈 .. 2012/12/13 2,803
193285 박근혜 공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듯 편집 8 헐~ 2012/12/13 1,684
193284 봉주 25회는 꼭 들어보아요. 투표근이 움찔하실 거에요. 3 투표투표 2012/12/13 1,212
193283 보험회사에서 심사온다는데요 1 2012/12/13 1,118
193282 반전세 아파트 2 계약만기되어.. 2012/12/13 1,349
193281 민주당 지지자 막말때매 박 지지 한단 사람 웃겨요~ ㅋㅋ 2012/12/13 1,114
193280 투표 안 해서 일어난 슬픈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ㅠㅠ 3 깍뚜기 2012/12/13 1,408
193279 저도 전세금 비율 봐주세요. 1 세입자 2012/12/13 1,122
193278 한심한 엄마입니다. 6 답답 맘 2012/12/13 2,567
193277 중견배우 강만희 폭언 “안철수는 간신, 박근혜 안되면 우리 모두.. 6 세우실 2012/12/13 1,337
193276 연말에도 ktx 예약 해야하는가요?(임재범콘서트) 8 서울구경 2012/12/13 1,020
193275 면65 나일론30 폴리우레탄5 이 셔츠 삶아도 될까요?? 5 면면 2012/12/13 1,692
193274 박근혜와 이멜다 5 마르코스 2012/12/13 1,397
193273 딱딱한 베개를 베면 머리에 쥐나시는분~ 4 베개 2012/12/13 2,487
193272 호랑이 크레인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13 775
193271 대전 문재인후보 유세 5 오늘 2012/12/13 1,553
193270 노통때도 여론조사는 뒤지고 있지 않았었나요? 6 승리확신 2012/12/13 1,973
193269 인천공항 처음 가보는데 주차장관련 문의드려요~ 4 궁금해요 2012/12/13 1,531
193268 담주부터 출근 3 재취업 2012/12/13 1,047
193267 제사 지낼때 ... 5 궁금 2012/12/13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