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여아 집안 물건들을 자기방에 모아요
그리고 방에 불을 늘 켜놓고 문도 꼭 열어놔요.
불끄려면 난리를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건들을 확인하고 하나라도 없어져있으면 소리를 질러요.
정말 발디딜틈이 없어요.
아침에도 주방물건들을 자기방에 펼쳐놓고 쌓아놔서 혼냈거든요.
동생때문에 자기물건에 애착이 있는걸까요
갑자기 저러니 괜히 걱정되네요
1. ..
'12.11.29 10:13 AM (61.72.xxx.112)아이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데 이게 심하면 큰일인데요.
잡동사니의 역습 이라는 책 한번 보세요.2. 아마
'12.11.29 10:1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애정 결핍일 것같아요.
엄마가 온전히 내꺼가 아니니까 내물건이라도 알뜰히 챙기겠다는 심리 아닐까요.3. 글쎄요
'12.11.29 10:20 AM (121.157.xxx.155)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고맘때 애들은 그런 경항이 있어요. 소유욕이 발달하는 시기라고 해요.
저희 애들도 장롱 한켠에 보물창고를 마련해줬는데, 거기가다 온갖 잡동사니(엄마 눈에는..)를 보물이라고 엄청 모아댔어요. 다섯살인 지금도 그러는데요..
방 하나 가득이면 좀 어지러우니, 아주 예쁘고 큼지막한 상자 하나를 마련해주시면 어때요? 아니면 장롱한쪽을 비워주시던지...암튼 정리가 될 수 있는 대체 공간을 마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4. ..
'12.11.29 10:24 AM (110.14.xxx.164)그 정도는 아니던대요
엄마 악세사리 화장품 갖다가 숨겨두긴 해도요5. ㅎㅎㅎ
'12.11.29 10:54 AM (218.154.xxx.218)원글님댁 아이는 그래도 자기방이네요.
저 아는 집 네살 꼬마는 아이들 방은 언니방이라고 생각, 거실 한 구석에 물건을 쌓아둬요.
건들면 난리나고 손님오면 다 지꺼라고 자랑해요.
또 다른 집은 옷장 위가 보물창고
보통 동생 생기고, 특히 동생이 기어다니는 시기를 지나 언니 물건에 관심 많을 때 흔히 그러던데요.6. 아이 귀여워요.
'12.11.29 12:28 PM (222.109.xxx.76)에궁,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저희애는 열살인데도 캔디박스 모아서 숨겨요. 좀 더 크면 그런 귀여운 짓도 안하겠죠. 에궁 에궁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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