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위한 서명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2-11-28 08:45:34
 
이것은 동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방치된 동물들은 인간 사회에서 스스로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최약자층의 처지를 대변합니다.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이들을 가엾게 여겨주세요.  
 
현재의 동물원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정서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좁은 철장에 갇혀 사육사들이 주는 먹이나 받아먹고 무기력으로 시간을 삼키는 그들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해야한다고 배울 수 있을런지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년 후 원주 치악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동물원이 난립하는 국내 현실도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동물원 개혁을 위한 법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서명: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과 법제정을 요청합니다(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서명이 많을 수록 유리하므로 기존 2천 명 달성 후 목표치를 늘려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가능하면 크레인 이야기도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12.216.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
    '12.11.28 9:01 AM (14.52.xxx.114)

    서명했어요

  • 2. 원글님 고맙습니다.
    '12.11.28 9:08 AM (108.27.xxx.116)

    모든 동물원에 반대해요.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종에게 행하는 잔인한 행위는 정말 눈물 납니다. ㅜㅜ

  • 3. 새누리꺼져
    '12.11.28 9:10 AM (58.87.xxx.208)

    참 좋은일 하십니다. 서명은 이미 했어요

  • 4. 미엘
    '12.11.28 10:47 AM (121.134.xxx.135)

    서명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386 문재인 평창 경기장 다시 북한땅에 짓겠다고 강원도 유세에서 19 돈이썩는가?.. 2012/12/01 2,333
187385 딸아이 밥을 줘야 하나요? 20 아기엄마 2012/12/01 4,505
187384 물 끓인는 스텐주전자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2012/12/01 978
187383 장터 인삼 사 보신분 계실까요? 1 인삼 2012/12/01 920
187382 원주 사시는 분들 지금 문후보님 중앙시자에 계신가요? 1 2012/12/01 866
187381 아이 물감, 크레파스 등은 색깔이 많은게 좋은가요? 3 궁금 2012/12/01 1,111
187380 제글 갑자기 왜 없어졌는지 해명 부탁드려요~ 1 아마 2012/12/01 1,106
187379 요실금 수술후 다리가 아파요 2 .... 2012/12/01 3,336
187378 장쯔이 장백지 이미연 윤진서, 이들사이에 공통점이 있나요? 11 궁금 2012/12/01 4,207
187377 원주 드림랜드 크레인에 관한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13 --- 2012/12/01 1,194
187376 무슨 영화같네요..독재자 딸 VS 독재자에 맞서 싸우던 인권변호.. 8 쓰리고에피박.. 2012/12/01 1,295
187375 머리숱없는 어깨정도 파마머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도움좀... 웃자맘 2012/12/01 1,006
187374 피부에 파인흉터 프라이머로 조금이라도 도움되나요 1 2012/12/01 2,003
187373 짜장면 만들때 면은 어떤거 ? 4 사나요? 2012/12/01 1,448
187372 인간극장: 22살 남편, 30세 부인 어떻게 보세요??? 59 너무 해 2012/12/01 24,922
187371 후원 완료 1 뿌듯~ 2012/12/01 888
187370 국그릇같은거 있잖아요..묵직한 그런 떡국이나 그런거 담아먹는 그.. 3 누들볼 2012/12/01 1,412
187369 여론조사 좀 뒤쳐져서 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 3 원더랜드 2012/12/01 951
187368 박후보 동생의 청부살인 의혹글 보니... 8 고고 2012/12/01 1,708
187367 제가 넘겨짚었더니 넘어가네요. 1 남편 2012/12/01 2,355
187366 정신병일까요 6 고민 2012/12/01 1,578
187365 홈쇼핑 런칭했던데 여기서 파는 옷은 다르겠죠? 손정완 2012/12/01 1,370
187364 집 이전등기비 좀 계산 해 주세요 2 ... 2012/12/01 1,556
187363 티비 토론이나 뉴스에서 살짝 걱정되는 점 1 바람 2012/12/01 813
187362 40넘은 친구들의 관계. 정말 답답해서요. 56 ... 2012/12/01 1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