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새누리가 대단한건...하나 있지요. (그리고 반성문은 무슨, 안지지자도 자중해야하구요.)

ㅇㄷㅇ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2-11-26 11:43:24

걔네들은 싸워도 즈그 당안에서 뜯고박고 싸우지

밖으로 시시콜콜 새나가게해서 뜯고박고는 안한다는점.

 

 

박이나 MB랑 실제로는 철천지 원수급일지라도

절대로 큰 내색 하지 않는다는거

이거하나는 진짜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반성문이 어쩌고 하시는데..

뭐.. 저도 나름 비판적인 포지션을 취하고는 있지만

반성문 누가 누구에게요??

안지지자로서 제가 비판은 가할수는 있지만, 문측에서 반성문을 쓸필요는 없죠.

 

 

다.. 자기 판단해서 하는 비판, 비난이었을 뿐

시각의 차이로 인해 옳고그른게 갈라지는게 정치아니던가요?

(문측에서는 문이맞고 , 안측에서는 안이 옳고 )

정치인 안철수이기 때문에 반성문은 필요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그저 안지지자의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거지.

 

 

여기서 자꾸 안철수를 파는 사람들이 어느쪽 포지션을 잡고 있더라도.

이제는 알바인지?? 완전 궁금해지는데요?

 

 

안철수씨를 선거에 어떻게든 이용할려는 두 측에서 수작질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도 없고.

진짜 안지지자라면 이제는 자중하고 냉정해져야할듯 싶기도하구요. 비판은 하되, 비난은 자제하는..

이제 내뱉아내는 거친 비난등은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서 날라올수도 있죠. (지금 상황을 보면 예상가능)

 

 

지금 비판적인 포지션인 저도 고민되는건 하나 있죠.

그래도 새누리는 .... 아닌데... 하는거요. (새공략은 재고의 가치조차 없음요.)

그렇다고 문측 공략등을 보면 타협이 안되기도 하고.. - -;; 진퇴양난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그냥 안빠인 제 생각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 중 하나가 안철수씨 걱정같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잘할 양반이니..

 

 

IP : 210.183.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22222
    '12.11.26 11:48 AM (175.112.xxx.27)

    글 잘 쓰시네요.

  • 2. 22222222
    '12.11.26 11:48 AM (175.112.xxx.27)

    칭찬이에요. 혹 오해하실까봐.. 날선 댓글들이 요즘 너무 많아서 급소심해 한자 더하고 갑니다.

  • 3. ㅇㅇ
    '12.11.26 11:48 AM (115.136.xxx.29)

    마지막 말씀에 동의해요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안철수 씨 걱정, 연아 걱정, 연예인 생계 걱정...

  • 4. 원글님
    '12.11.26 11:49 AM (203.142.xxx.88)

    요 닉넴으로 고정이신가요? 계속 눈에 띄이셔서요^^

    안지지자 분들 가운데서도 참 호탕하시고 이성적이신 것 같습니다.

  • 5. 나도 안빠
    '12.11.26 11:52 AM (121.148.xxx.172)

    지금 포지션에 대한 고민과
    마지막 안철수에 대한 걱정,,
    딱 제 맘을 어찌 그리 표현도 잘하시는지요..

  • 6. ㅇㄷㅇ
    '12.11.26 12:00 PM (210.183.xxx.231)

    aa (211.55.xxx.213)님.. 글쎄요...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60-70%는 문재인측으로 갈것 같은데요.

  • 7. 음..
    '12.11.26 12:22 PM (218.234.xxx.92)

    차분한 글 그리웠습니다.

    주말에 계속 올라온 일부 격렬 안후보 지지자들 글을 보고 느낀 점은,
    안철수가 이렇게 연약하고 다치기 쉬운 사람이었구나,
    그렇게 다치기 쉽고 유약한 사람한테 불안해서 어떻게 국정을 맡기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IT업계에 발 담그고 있습니다. 안 후보의 성품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온 바 있고
    실없는 말, 인기를 위한 말을 안하는 분이라고 그 분이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아직' 안철수 지지자는 아닙니다.)

    저는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건전한 보수, 상식적인 보수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 건전한 보수냐, 중도 보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경쟁을 '상식적인 보수, 건전한 보수'와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건전한 보수와 상식적인 진보가 만나 정치를 다투는 그 날, 정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진보/야당 지지자들이 안철수 후보를 비난했던 것은 지레 기대했던 것이 무너져서일 수 있습니다.
    반새누리=진보 혹은 민주 이렇게 생각해서 그냥 우리편이구나 했던 생각이 무너졌던 듯..)

    제 댓글도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십대 중반도 있습니다.
    (전 지난 5년간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부를 축적했고 빚도 없으며 살기도 괜찮습니다. 노후는 다른 문제지만.
    다만 아닌 건 아니기 때문에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 8. ...
    '12.11.26 1:00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계속 정치 하겠다는 분이 잠재적지지자들을 적을 만들어서 득될게 뭡니까? 아직 새파랗게 젊은분이예요. 이번에 멋지게 승복하고 차기에 대선에 나서면 문재인이 청소해놓고 기다릴겁니다. 코앞만 보고 정치판에 발들여놓고 잊혀진 많은 정치업자들이 있었어요. 안철수는 다릅니다. 달라야하구요. 그가 내 아이의 멘톱니다. 그가 계속 멋진 인간이기를 기대하고 마음속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서 꼬장부리면 낙동강오리알됩니다. 진정한 지지자라면 쓸데없는 선동질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9. 왜 똘똘 뭉칠까요??
    '12.11.26 1:01 PM (71.174.xxx.195)

    보복이 들어오기 떄문입니다.
    정태근 남경필이 모라모라하다가 바로 꼬리내리고... 그동네는 모라모라하면 검찰과 조중동을 쥐고 있기 때문에 바로 손을 씁니다. 정두헌도 아무튼.. 돈이 많은 국회의원들이여서 그런지 꼬투리잡을껏도 많은지.. 같이 로비를 받아서 그런지.. ... 같이 떨어지는 떡고물들을 자꾸 나눠드셔서 그런지... 입꼭 닫고 있어야 할때 조용히 있지요... 보복이 두려우니까.. 공주님도 엠비시절에 조용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371 파이지 만들때 식물성오일 써도 될까요? 3 게자니 2012/12/05 1,236
189370 kbs 이재석 기자 트윗 4 저녁숲 2012/12/05 4,115
189369 창문에 뽁뽁이 단열재 붙일때 질문이요~! 6 moonli.. 2012/12/05 4,157
189368 언론 플레이와 압박? 2 기사펌 2012/12/05 878
189367 박정희의 실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보세요.. 4 박정희의 실.. 2012/12/05 1,302
189366 공유기 코드 2 전기요금 2012/12/05 1,723
189365 심장사상충 연고 바른 후에 강아지가 얌전해졌어요;;; 11 애견님들~~.. 2012/12/05 5,340
189364 어르신들 표를 모으기 위한 나름대로의 선거운동방법 6 며칠 안남았.. 2012/12/05 1,527
189363 (수정) 파마 후 곱슬한 정도를 좀 완화시켜주는 약이 뭔가요? .. 8 울고싶음 2012/12/05 2,249
189362 어제의이정희 28 곳감 2012/12/05 4,574
189361 (수정) 박정희 재평가 난장토론 진중권 vs ! 3 23분16초.. 2012/12/05 2,145
189360 아기 키우기 넘 힘들어요. 13 아일랜드 2012/12/05 3,660
189359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 해주세요. 27 꼭 ~~ 2012/12/05 6,228
189358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13 kelley.. 2012/12/05 3,947
189357 이사운이 있다는 것? 2 이사운 2012/12/05 3,377
189356 전세금 좀 봐주세요 7 부탁드려요 2012/12/05 1,927
189355 박이 토론서 대구경북 지지율 마이 까먹었네요! 10 참맛 2012/12/05 3,017
189354 이런날 피자 시키면 나쁜사람이겠죠? 24 Tt 2012/12/05 4,911
189353 우리나라엔 벌키한 실 없을까요?? 8 뜨개실 찾아.. 2012/12/05 1,338
189352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왕자모 2012/12/05 1,817
189351 아래..시가 사람들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3 ... 2012/12/05 1,950
189350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2012/12/05 2,813
189349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아마미마인 2012/12/05 1,463
189348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시누이 2012/12/05 2,064
189347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역사 2012/12/05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