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급식 맛있다 하던가요?

솔직히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11-26 10:20:38
우리딸은 중학생인데 급식 정말 맛이 없어 못 먹겠다 하던데
IP : 59.7.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0:22 AM (221.152.xxx.213)

    아뇨 맛 없다고 투정하더니
    이제 적응해서 먹을만하데요

  • 2. ㅇㅇ
    '12.11.26 10:25 AM (211.237.xxx.204)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중학교때는 맨날 맛있는것만 나왔다고 하던데
    고등학교 오니까 이학교는 또 맛없는것만 준다고 하고..
    게다가 남녀차별을 한다나 ㅎ
    남자애들은 더 맛있는거 많이 주고 여자애들은 조금준다고 ;; ㅋㅋ

  • 3. ...
    '12.11.26 10:30 AM (61.74.xxx.27)

    먹성 좋은 초등학생 여자애 둘 키우는데
    영영사가 두달쯤 전에 바뀐 뒤로 밥이 엄청 맛있어졌다고 하대요.
    우리 딸들 뿐 아니라 동네 아이들 다 한목소리에요.
    간혹 맛 없었다는 날도 메뉴 들어보면 영양사 샘이 뭔가 별식을 시도했는데 그날 따라 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재료는 고급이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가 나온날 맛이 너무 없더라는 말 듣고 생각했답니다.

    영양사의 자질이 관건인가봐요.

  • 4. 유지니맘
    '12.11.26 10:44 AM (112.150.xxx.18)

    아침 일찍 급식에 쓰일 재료 검수하러 봉사 가는데
    재료가 너무좋더라구요
    99% 국산에. 1% 어쩔수 없는 수입산이 조금씩 섞인것들 .
    야채도 백화점용이다 싶은 ^^ 싱싱하고 큼직허니 좋은 재료 .
    전 검수다니면서 100% 신뢰하게 되었네요 .
    5번중 한번정도만 ..
    실험정신에 입각한 식사가 (예를 들어 밥이 빨갛거나 노랗거나 초록이라고 ㅎ)맛은 다 같다네요 ..
    그닥이라고 했지만 잘먹는 아이라서 그런지 별 문제 없네요 .
    중학생이에요 ..

  • 5. 급식먹는 재미에
    '12.11.26 10:44 AM (117.53.xxx.213)

    학교 간다는 아이도 있습니당.^^;

  • 6. 영양사가 바뀌더니
    '12.11.26 10:44 AM (211.234.xxx.168)

    맛없다고....영양사 평가 빵점 줘야겠어요.

  • 7. 급식
    '12.11.26 10:45 AM (211.246.xxx.158)

    ㅇㅇ님 어쩜 우리 딸 얘기와 같을까요??
    혹시 강북의 사립고 아닌가요??
    시정을 요구해도 시정이 안된다하더라구요
    6만원이 넘는 돈을 내면서 맛없는 급식 먹는다하니 넘 아까워요~ㅎ

  • 8. 저도
    '12.11.26 10:46 AM (221.139.xxx.8)

    급식검수하러 갔다와서 신뢰가 생겼어요
    영양사님의 걱정은 학교내에 식당이 없어서 교실에서 급식하는 문제인데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좀 식은 상태로 밥을 먹게되는거라더군요.
    음식도 적정온도가 있는데 아무래도 그 많은 교실을 적은 인력으로 옮기다보니 어쩔수없는거겠죠.
    이런점도 고려해보세요

  • 9. 맛있대요
    '12.11.26 10:49 AM (124.197.xxx.112)

    초등..맛있다고 하고 특히나 수요일에 나오는 한그릇 특식은 아침마다 기대를 하고 먹어요.
    반친구 엄마가 급식에서 알바하시는데 반찬 본인이 먹어도 맛있다고 하면서
    조금먹는 애는 늘 조금먹고 많이 먹는애는 많이 먹는데
    아무래도 조금먹는 애들이 맛없다하겠지요?

  • 10. ..
    '12.11.26 10:58 AM (59.150.xxx.57)

    우리얘도 수요일은 맛있다고 아침 즉게 먹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해주는게 맛있다고 하는데 요건 립서비스 같고 급식 맛있다고 해요~
    근데 하교하고 와서도 집에 와서 엄청 먹는것 보면 의심스럽긴 해요,,클라고 이러나요?

  • 11. 초1
    '12.11.26 11:00 AM (1.237.xxx.230)

    초등 1학년 딸 엄마밥보다 학교급식 더 잘먹고 다닙니다ㅜㅜ 저도 나름 정성스럽게 한다고 하는데;;

  • 12. ******
    '12.11.26 11:21 AM (183.98.xxx.21)

    급식먹으러 학교가는 딸 추가요~~울딸은 급식 넘 맛있다고 좋아하는데 딸말이 친구들은 밥 남기는 애들 많다고 합니다~먹는걸 특별히. 좋아하는 딸도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밥을 먹어야하구요~식성이 지극히 한국적입니다^^;설렁탕 육계장 좋아하는 치킨은 잘 안먹는^^;

  • 13. ㅜㅜ
    '12.11.26 12:37 PM (211.186.xxx.245)

    식충이 중학생 딸 초등부터 늘~~ 학교밥이 엄마가 해준 밥보다 낫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353 오전에 영화관 사람없을까요? 4 아이리스 2012/11/28 1,432
186352 세팅기 쓰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도전 2012/11/28 1,123
186351 놀이시간 돌려받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기적…EBS ‘특별대기획-학.. 1 샬랄라 2012/11/28 1,961
186350 요즘 니트중에 보들보들 반질반질한 니트소재 정말 따뜻하네요 4 ... 2012/11/28 2,065
186349 (스포?)보고싶다에서 상득이 죽인 게 3 헉헉 2012/11/28 3,006
186348 의자,패딩,,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우리 본질을 봅시다 2 귀여니 2012/11/28 1,826
186347 컬러링에 문재인 목소리를 들려주자... 2 추억만이 2012/11/28 1,686
186346 친구를 위해서 보험상품을 들어야 합니다 21 암것두몰라유.. 2012/11/28 2,303
186345 제가 가수 아델에게 항의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요. 4 ....... 2012/11/28 3,012
186344 김어준이 속 시원하게 써놔서 보자고 타이핑 해봅니다. 5 나 참..... 2012/11/28 3,130
186343 박근혜에게 너무나도 싼 명품백 3 zzz 2012/11/28 3,780
186342 체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안내(경기 안양) 1 2012/11/28 1,110
186341 타하리 패딩한번만 봐주세요. 4 뭘사야하나?.. 2012/11/28 3,191
186340 목동아파트가 생각보다 8 ... 2012/11/28 4,491
186339 동대문에 와펜 달아주는 곳? 2 동대문 2012/11/28 2,458
186338 고교생이 만든 투표 독려 포스터랍니다. 5 바꾸자 2012/11/28 1,668
186337 수영할때 입수 잘하는방법 알려주세요 4 ㅇㅇ 2012/11/28 2,365
186336 김밥에 무슨 국 드세요? 13 따끈 2012/11/28 3,399
186335 입싼 김정숙 댓가를 치를 듯 합니다. 22 변희재트윗 2012/11/28 12,850
186334 구글 지메일은 고객센터 없나요? 한국 구글 직원아는 분 계세요?.. 2 ---- 2012/11/28 4,563
186333 내일 11월 29일 오전 11시 25분 순천시 연향동 사거리 문후보님 2012/11/28 927
186332 코엑스현대백화점에 차를 대고 코엑스몰로 건너가는 방법이있나요? 6 ^^ 2012/11/28 3,476
186331 헐 감우성이 박정희 역할한다네요 15 .. 2012/11/28 4,812
186330 신혼부부 맞이 음식.. 3 음식.. 2012/11/28 1,509
186329 마늘쫑장아찌 남은 간장국물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8 초보 2012/11/28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