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생고를 보내고 싶은데요...

허걱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12-11-25 23:54:41
말 그대로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를 낙생고에 보내고 싶어요.저희 아이는 완전 이과 성향인데다가 학교에서 잡아주면 잘 따르는 스타일이에요.
여긴 분당권이 아닌 곳이라 근거리 배정받아 고등학교 가는줄 알고 그근처 집을 알아보다가 지인으로부터 분당은 뺑뺑이란 말을 듣고 멘붕이 왔네요.. 2지망은 근거리 순이라고 하지만 그거 하나 믿고 이사갔다가 아이 낙생고 배정 못 받음 낙담할 것 같아서요. 그럼 자녀 낙생고 보내신 분들은 1지망으로 낙생고 쓰고 추첨으로 운이 좋아서 보내신 분들인거죠?
휴...저희 가족은 당췌~ 뭐 뽑히는 운은 꽝이라 자신없너지네요.
IP : 122.4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2:52 AM (1.237.xxx.142)

    아직 초등생 자녀가 있으신데 고등을 생각하시는군요...너무 빠르시네요..
    그리고 뺑뺑이가 맞아요...그러니 근처로 이사가셔야 아무 소용없어요..
    게다가 낙생은 1지망에서 마감되는 학교라 2지망까지 가지도 않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직 시간이 있고 자녀가 계속 이과를 희망하는지...
    그때가서도 낙생고가 좋은 학교인지 알아보고 지망하셔도 늦지 않을거예요..^^

  • 2.
    '12.11.26 12:57 AM (218.39.xxx.45)

    낙생고가 몇년전엔 분당에서 기피 1호 학교였는데....
    정말 사람, 아니 학교팔자 모를 일이네요.

  • 3. ....
    '12.11.26 8:57 AM (116.33.xxx.148)

    엄마가 벌써부터 아이의 진로를 정해놓으셨네요
    이럴경우 아이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대요
    조심스럽지만
    중등시절이 워낙 격변기라서요

  • 4. 차근차근
    '12.11.26 8:59 AM (122.203.xxx.2)

    직장맘이라 정보가 없어서 무조건 낙생썼는데 다행이 됐어요.
    현재 고2구요
    지원율이 높은거 알았으면 망설였을거에요.

    학교샘들이 지도도 잘해주시지만
    분당의 괜찮은 집 애들이 많아요.
    졸업 후의 인맥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부모들 직업군이 훌륭해요...
    친한친구들 중에도 5명중 셋이 치과의사, 하나가 교수....

    근데 우스개소리로
    분당애들은 부모를 못넘는데요.
    잘나가는 부모 밑의 관리받고 자란애들이라서요.ㅋㅋ

    아이들은 여러번 바뀌고 중학교 쯤에 정하셔도 좋을거같아요..
    그 때 낙생이 형편없어질지 누구아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56 이러고도 어찌 대통령후보라고.. 에휴~~ 36 아마 2012/11/30 14,684
186955 가카 어디갔어? 엠비 나와! 1 ㅡ,.ㅡ;;.. 2012/11/30 700
186954 새누리 이인제, 서울경찰청장에게 압력성 전화 3 세우실 2012/11/30 1,049
186953 정보가 되는 글도 다시 보려니 삭제되고 없네요.(정리관련글) 1 뭐자유이겠습.. 2012/11/30 590
186952 사람이 웃는다를 들으며 저도 공약합니다 9 ... 2012/11/30 920
186951 20대 딸을 두신분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23 성경험 2012/11/30 6,741
186950 실패한 참여정부가 새누리당 슬로건인가요? 5 에휴.. 2012/11/30 646
186949 세상은 결국 혼자 사는 걸까요... 3 ... 2012/11/30 1,921
186948 프로주부님들께 곡식 질문 올리옵니다. 1 ㅇㅇ 2012/11/30 591
186947 전화걸때 안내메세지도 요금부과되나요? 1 너맘 2012/11/30 805
186946 오리털패딩 야상과 구스다운900필..고민 도와주세요.. 6 모서리 2012/11/30 1,609
186945 치과 구취 클리닉 방문 경험이 있으시거나 한의원 아시는 분.. 구취해결 2012/11/30 1,531
186944 남편이 해외근로를 하게 될 거 같은데....괜찮을까요? 5 해외취업 2012/11/30 1,181
186943 요몇일 자꾸 두드러기가 나는데.. 왜그런거죠? 5 저요??? 2012/11/30 1,329
186942 간단한 영문법 질문이에요 ;ㅅ; 4 ㅠㅠ 2012/11/30 841
186941 일본도 술먹고 범죄 저지르면 감형되나요??? 2 .. 2012/11/30 1,058
186940 인간극장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보는데요..ㅎㅎ 8 dd 2012/11/30 4,297
186939 후라이팬 길들이는 법좀.... 1 르쿠르제 2012/11/30 699
186938 '박근혜 제부' 신동욱, '박근혜 비방' 실형 확정 4 벌꿀은 바빠.. 2012/11/30 2,052
186937 아이들에게 말을 예쁘게 하시는 분들~~~ 12 2012/11/30 2,775
186936 저기...문재인님 안경 어디 가면 살 수 있어요?^^;;;;; 11 ..... 2012/11/30 2,036
186935 항생제랑 소염제 처방 받았는데 커피 마셔도 되나요? 1 .. 2012/11/30 10,367
186934 청소년..유산균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딩맘 2012/11/30 2,094
186933 참..토론을 피하고,투표율이 낮는걸 바라는 후보가 1위라니.. 8 쓰리고에피박.. 2012/11/30 898
186932 한의원에서 한약을 연속으로 2제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6 제시 2012/11/30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