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불러 죽을꺼 같아요.

과메기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11-24 23:33:19
오늘 장보러 하나로 갔다가 과메기를 사왔어요.
막걸리랑 같이 먹어야 맛이 좋으니 막걸리도 한병 사왔지요.

일부러 저녁은 국수로 간단히 먹고 좀 전에 과메기를 맛나게 먹었어요.
남편은 과메기 비리다고 안먹어서 저 혼자 4마리쯤 잘라서 쪽파에 마늘에 고추에 배추와 김 상추까지 준비해서
쫘악 펴놓고 남편은 빵 먹겠다기에 빵 주고 막걸리 곁들여서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올 겨울 첫 과메기라 그런지 어찌나 맛있던지 원
도대체 뭐가 비리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거 있죠.
막걸리 딱 한잔 곁들여 먹어줬더니 알딸딸 한게 아주 기분도 좋네요.
근데 다 좋은데 배가 너무 불러요. 

과메기 너무 좋네요.

IP : 61.102.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2.11.24 11:35 PM (14.40.xxx.61)

    배부른 건 같은데 저는 맥주ㅠㅋ

    과매기는 한두 번 별 감흥 없었는데
    다시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ㅎㅎ

  • 2. 저도
    '12.11.24 11:40 PM (61.102.xxx.19)

    과메기 못먹었거든요.
    그게 첨에 어느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는거 먹고 완전 비려서 절대 맛없는 음식인줄 알았었는데요.
    이게 다시 좋은걸 먹어보니 참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론 완전 팬이 되었어요. 이젠 어떤 과메기도 잘 먹어요.
    먹을수록 고소하고 끝내주네요.^^

  • 3. ..
    '12.11.25 12:06 AM (59.14.xxx.28)

    전 과메기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도대체 알수 없다는

  • 4. 과메기
    '12.11.25 12:13 AM (61.102.xxx.19)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다구요.
    정말 그 리치한 맛이란 최고
    아 너무 맛있어요.

    아 저도님 된장에 찍어드세요? 몇쪽 남은건 낼 된장 찍어먹어야 겠군요.
    생미역도 살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패스 했어요. 전 김에만 싸서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 5. ....
    '12.11.25 12:21 AM (211.208.xxx.97)

    저도 그냥 생김에 싸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좋아해요.
    아..먹고싶네요.

    청어과메기 한 번 드셔보세요.
    꽁치보다 기름기 적어서 훨씬 맛있답니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대요. 근데 어획량이 적어서 꽁치로..)

  • 6. ㅁㅁ
    '12.11.25 12:56 AM (58.143.xxx.214)

    청어가 꽁치보다 기름이 더 많았어요...
    그렇지만 훨씬 맛있어요...
    청어과메기 드시면 꽁치 과메기 잘 못드실걸요...

  • 7. ㅎㅎ
    '12.11.25 2:04 AM (59.26.xxx.103)

    저도 과메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겨울마다 과메기는 연중행사로 꼭 먹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16 현영은 왜 이시점에서 홈쇼핑에 나오는걸까요 ??? 21 ... 2012/12/03 13,710
188315 영화 몇편 8 선물~ 2012/12/03 3,342
188314 교육감 후보 1 Pictu 2012/12/03 775
188313 오늘 문후보님 광화문 유세 다시 보기... 8 anycoo.. 2012/12/03 1,398
188312 이번 크리스마스날은 즐거울까요? 1 기대 2012/12/03 941
188311 주민등록증 며칠 2012/12/03 1,002
188310 적당한 오븐 추천부탁드려요. 2 오븐 2012/12/03 2,931
188309 니조랄 쓰고도 다음날 가려우면 뭘 써야하나요 4 샴푸 2012/12/03 1,328
188308 이분 천재인듯 ... 그림 2 iooioo.. 2012/12/03 2,440
188307 ‘26년’ 돌풍…100만 돌파 카운트다운 12 샬랄라 2012/12/03 2,729
188306 올해 크리스마스엔.... 2 노란옷 싼타.. 2012/12/03 1,059
188305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18 블레이크 2012/12/03 2,846
188304 뻔뻔한 박근혜 10 -_- 2012/12/03 2,617
188303 교육청에 과외신고 해야하나요?? 10 멘붕~ 2012/12/03 3,429
188302 오늘 남편이 머리 말려줬는데,기분 좋네요 호호 3 양서씨부인 2012/12/03 1,548
188301 나사의 중대발표란게 뭘까요? 13 외계인 2012/12/03 3,737
188300 [한컴 오피스 2010]도와주세요 1 .. 2012/12/03 899
188299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2,088
188298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668
188297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799
188296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655
188295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690
188294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964
188293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641
188292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