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켜드릴거에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11-24 02:57:07
새누리당의 거대 언론 공작과 민주당의 말도 안되는 온라인 흑색선전. 물론 안캠의 실수 많았죠. 인정합니다. 근데 이게 그리 죽일놈 만들 일이고 천하 역적이었나요?? 안후보님 광주 해피스에서 너무 힘들어 내려놓고 싶은 마음의 짐을 느꼈습니다.
이젠 지지하는 모든 방법으로 지킬겁니다. 돌아갈 다리로 없자나요. 펀드 못 받아도 됩니다. 앞으로 인터넷이나 새누리의 공작 참지 않겠습니다. 82쿡도 당분간 대선까진 떠나 있으려구요.
이젠 제 마음에 김대중 이후로 존경하는 분이 한 분 더 생기네요.
더 큰 인물로 쓰려고 잠시 하늘이 아껴둔다 생각하렵니다
IP : 211.36.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2.11.24 3:00 AM (211.36.xxx.248)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오늘은 그냥 답답함과 억울함이 멈추질 않아요

  • 2. 고니
    '12.11.24 3:02 AM (39.112.xxx.238)

    대한민국의 어퓨굿맨..이 피지도 못하고 저물다..
    ㅅㅂ

  • 3. ...
    '12.11.24 3:04 AM (124.195.xxx.164)

    머리가 좋아서라...
    자신의 한계를 드러낼 수 있는 한 줄의 문장.

  • 4. 솔직히
    '12.11.24 3:06 AM (59.5.xxx.130)

    단일화 여론조사로. 지느니 이게 더 나아보였너보죠

  • 5. 욕 좀 하자
    '12.11.24 3:07 AM (211.36.xxx.248)

    175.116님 이 글에도 비꼬는거 보니 악플 장난 아니게 달았겠지. 안철수가 하는걸 당신들은 못해. 왜 ? 머리만 나쁜게 아니고 하는짓도 깡패들이거든. 니들이 한 구업 제대로 진다.

  • 6. 가끔
    '12.11.24 3:20 AM (112.169.xxx.209)

    인생에 가끔 패배를 경험하는 것도 좋은 듯.
    실패가 없었던 삶.
    누구나 인정하던 성공. 영민한 머리와 남다른 노력으로 치밀하고 생각하고 선택해서 오늘의 그를 만들었겠죠.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완벽성을 계속 추구하면서 동시에 자기 생각 안에 갇혀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성격은 대체로 소셜하지 않죠. 내향적이고 집중도 높고 자료에 철저하며 분석적이며...그런 성격도 연구직, 그것에 기반한 비지니스 다 성공 가능합니다. 안철수가 그런 타입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치는 다르죠. 협상해야 하는 상대가 있고 정치의 대상이 있는 걸요. 그는 이번에 지금까지 왔던 길과 정치의 길이 얼마나 다른지 개우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험이 없어 패배를 또는 실수, 실패를 받아들일 정신적 준비는 안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의 길바닥에서 협상,실패, 수용의 과정을 무수히 겪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7. 세계
    '12.11.24 3:27 AM (124.195.xxx.164)

    안철수를 나름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팬이었던 이유는
    영민하고 치밀하고 분석적인 것 다 맞지만 그것 외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했다는 것.
    함께 하고자 노력했고 감성과 이성이 균형잡혔던 인물.

    박경철을 좋아했던 이유와 비슷.둘이 비슷한 점이 많죠.

    정치의 길이 다른 건 분명하지만 그만의 가치와 철학으로 세상을 껴안았고,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
    분명한 인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330 동물잠옷 사고 싶어요 3 잠옷 2012/11/28 1,574
186329 소유진 결혼하네요 55 .. 2012/11/28 29,615
186328 수육 삶는게 맛있을까요? 찌는게 맛있을까요? 7 수육 2012/11/28 3,036
186327 뉴스보니 세종시쪽 장난아니네요 10 뉴스 2012/11/28 5,108
186326 삼각지 파크 자이 궁금해서요 1 삼각지 2012/11/28 2,606
186325 생협생새우 3 김장해야해~.. 2012/11/28 1,836
186324 난소 물혹 .. 2012/11/28 1,993
186323 경비실에 맞겨놓은 택배가 없어졌어요. 꼭 찾고 싶은데요. 4 마스코트 2012/11/28 2,363
186322 부산언니들 도와주세요..부산숙소좀 알려주세요 6 부산숙소 2012/11/28 2,638
186321 등심 한덩어리 남은거 뭐해먹음 좋을까요 5 구이용 2012/11/28 1,944
186320 영어권에서 회사다니시는분 계시나요?? 7 워너비 2012/11/28 1,543
186319 문캠은 안철수로 언플하는거 그만했으면 해요 27 .. 2012/11/28 2,288
186318 나이도 좀 있는데 속눈썹연장 계속 하시는분 계신가요? 9 chubee.. 2012/11/28 4,722
186317 사단법인인 곳을 CMS로 후원하려면 주민번호를 알려줘야하는 건가.. 3 후원 2012/11/28 1,211
186316 친구추천 리스트에 올라온 사람들.. 3 카톡질문~ 2012/11/28 1,798
186315 지지하는 대권 후보가 없습니다. 30 부재자투표 2012/11/28 2,398
186314 공식선거 첫날…<조선><동아>, ‘안철수 .. 1 0Ariel.. 2012/11/28 1,148
186313 30살 아내와 22살 남편 10 ........ 2012/11/28 6,217
186312 문재인 후보 공약에 동물복지 공약 있는 거 아시나요? 11 동물복지 2012/11/28 2,421
186311 베게를 샀는데 사이즈가 작아요 1 ㅇㅇ 2012/11/28 1,293
186310 너무너무 맛없는 김장김치 구제법 있을까요 12 이걸 어쩐다.. 2012/11/28 10,166
186309 구운소금에서 쓴 맛이 나네요 .. 2012/11/28 1,341
186308 저도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 7 사람이먼저다.. 2012/11/28 2,482
186307 브이스터디 전과목 학습지(?) 어떤가요? 웅진 2012/11/28 3,193
186306 (급급)아이허브 취소 어떻게해요?? 1 급해요 2012/11/28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