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5500만원 살고 있는 직장인.. 도시형 생활주택 8500만원 매매해서 사는건 어떨까요?

도시형생활주택..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2-11-22 01:30:43

현재 실평수 4평 정도의 원룸 전세로 5500만원에 살고 있어요.

사는데 특별한 불편함은 없지만 집을 날림으로 지었는지

곰팡이가 피어서 만기되면 이사가려 하는데

서울 역세권에서 5500만원 전세는 저렴한편이거든요.

깨끗하고 좀 넓은 원룸으로 이사가려면 7~8천은 줘야하구요.

거기다 건물마다 융자가 잔뜩 끼어 있어서 전세금 보존도 불안하고

2년 만기되면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들도 많고...

계속 이사다니느니 깨끗하 도시형 생활주택 저렴한거 매매해서 이사가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찾아보니 평수 아주 작은건 8500만원에도 실거래가가 나오네요.

사진을 보니 지금 살고 있는 원룸보다 방은 더 좋구요.

도시형 생활주택이 크기도 작고 주차공간도 넓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저는 차가 없고 살림이 거의 없어서 집이 좁은건 상관없어요.

지금 살고 있는 원룸도 어차피 도시형 생활주택 크기이구요.

요즘 이율이 낮아서 3천만원에 대한 이자도 얼마 안되고...

집값이 비싼것도 아니라 취등록세나 재산세도 얼마 안될거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나중에 노후화된 뒤 매매가 안될까봐인데...

안팔리면 그냥 월세만 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전에 직장 동료가 부천에 이런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출해서 2채나 사서 월세주는데

대출이자 내고도 월세 받으니 수익률이 이익이라고 자랑하던데...

 

저는 투자 목적이 아니고 실거주인데...

도시형 생활주택 구입하시거나 살고 계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72.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ica
    '12.11.22 2:09 AM (175.113.xxx.224)

    도시형 생활주택도 공급과잉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만 실거주용이라니
    앞으로의 가족 구성이 어떻게 될지 감안해서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2.11.22 3:16 AM (112.121.xxx.214)

    같은 집이라면, 전세 5500 사느니, 내집 8500이 더 낫죠.. 맘 편하고, 내 맘대로 수리 할 수 있고.
    작은 집이라도 수리 잘 하면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그런데..나중에 파는건 내맘대로 되지 않으니, 월세 놓을 생각 하신대로, 월세 시세도 알아보시고요..

    좀 걱정 되는건, 그 집이라고 날림 아니라는 보장 있나요? 곰팡이 피거나..기타 등등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르죠.
    그리고, 평수가 너무 작아요...앞으로 몇년이나 사실 계획이신지?
    요즘 원룸이 너무 많다고 뉴스에서도 봤어요. 투룸이 더 필요한데 원룸만 마구 지어댔다고.
    기왕이면 조금 더 모아서 혹은 대출 받아서 투룸으로 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785 카드 결제에 대해 물어볼께영^^ 1 ㅎㅎㅎ 2012/11/29 857
186784 한명숙,오세훈때 조중동에서 한 짓 4 신조협려 2012/11/29 1,432
186783 인천에서 지금 박근혜 연설중이네요. 거기 있다가 왔어요. 7 인천에서 2012/11/29 2,395
186782 경북 포항에서 제일 인기있는 고급아파트는 어디 일까요 ?? 3 언젠가 이사.. 2012/11/29 2,692
186781 컴도사님들 다음이..작아졌어요. 2 zje도사님.. 2012/11/29 978
186780 네이버 카페 만들고 싶어요. ..... 2012/11/29 741
186779 남동생에게 열살연상의 여자 직장상사가 작업? 건다는데요. 48 대쉬 2012/11/29 18,088
186778 생닭배달차 뒷편에 씌여진글보고 넘웃었어요 6 ㅎㅎㅎㅎ 2012/11/29 2,797
186777 혹시 1일 1식 하시는분 있으시나요? 3 새벽2시 2012/11/29 2,574
186776 향수샀는데 맘에안드는향 1 지미추 2012/11/29 924
186775 원목 장농 쓰시는 분께 장농 2012/11/29 1,376
186774 환경이 안 좋으면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무시하는듯해요 ㅠㅠ 4 동네도,학교.. 2012/11/29 2,236
186773 육아잡지요.. 정기구독 해서 볼 만 한가요? 6 초보맘 2012/11/29 1,684
186772 수학문제 부탁드려요 환상 2012/11/29 941
186771 친정 가기 싫어요...휴... 10 친정 2012/11/29 4,089
186770 소유진 아버지와 어머니 나이차가 1 ... 2012/11/29 9,243
186769 옷장 정리중인데 작은 여아 내년6 세때 110 은 안 입겠죠? 4 질문 2012/11/29 1,023
186768 싸이 강남스타일 아카펠라버전입니다 4 ... 2012/11/29 1,336
186767 이제 너구리라면 먹어도 될까요? 10 너구리 2012/11/29 1,958
186766 꼭!!꿈해몽부탁드려요. 흉몽인가요? 전화까지 왔어요. 우물 2012/11/29 889
186765 급성 저주파 난청이라는데 잘 아시는 분? 1 ... 2012/11/29 5,077
186764 조사자 대폭 늘린 여론조사 51% vs 41% 8 오늘 2012/11/29 2,851
186763 속초여행 6 초등친구 2012/11/29 1,794
186762 영양제 브랜드 좀 봐주세요. 8 흠흠 2012/11/29 3,787
186761 하여간,아줌마들도 군대를 보내봐야..야당을 덜 뽑을듯.. 28 각하!!! 2012/11/29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