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찜찜해요. 동네 엄마들 관련

ㅠㅠ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12-11-21 00:21:58
큰애친구엄마들 저포함 5명이 팀으로 운동을하는데
3명은 매일 카톡하고 자주만나고 한명은 가끔만나고 저는 무슨 일이있으면
연락하는사이였어요...6명이팀이라 한명이 부족해서 제가아는 둘째친구엄마가
들어온 상태인데
운동하는동안 3명이 자기들끼리아는애기를 소곤소곤 한다거나
운동 끝나면 3명이 친한 그동네 엄마들이 찾아오거나
그집에가서 밥을먹거나 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거나 해요
물론 저도 아는 엄마지만요
제가델고온 둘째엄마는 마트에 가야한다고 가긴했는데
..... 뭔가 이 상황이 불편해요
오늘은 그중 한명이 xx엄마도 팀에 들어오라고 해야겠다고하는데
저와 둘째친구엄마는 안중에도 없는 뉘앙스...
제가 예민한가요
객관적으로듣고싶어요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니 몸이 활기있고 좋은데
뭔가가 찜찜하네요
IP : 120.5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2:36 AM (211.245.xxx.7)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 어려워요ㅜㅜ저도 항상 고민하고 신경습니다. 우선 본인 마음부터 알아보세요, 그 엄마들과 더 친해지고 싶은지 ,어떤지를~

  • 2. ...
    '12.11.21 12:51 AM (175.112.xxx.27)

    어이구.. 어른들이 이러니 애들이 뭘 배우나요? 애들 뭐라할거 하나도 없네
    신경쓰는 순간 그 속에 사로잡혀서 너무 힘드실거에요. 그냥 스킵하시길...

  • 3. 그렇게
    '12.11.21 12:55 AM (182.209.xxx.78)

    팀원에 대한 배려없이 사적인 관계를 나타내거나 연결하려는 사람들은 관계유지가 오래가질 않아요.

    몸은 건강해질테지만 정신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건 발란스없는 건강이잖아요.

    둘재엄마랑 그냥 다니셔요,아님 그냥 혼자 운동하셔요....진짜 무척 마음에 들지않는 멤버들이라면요...

  • 4. 사탕별
    '12.11.21 1:35 AM (39.113.xxx.153)

    저도 그랬어요
    원래는 A엄마와 친했고 그 이후 B 엄마와 친했어요

    1년이 지난후 A.B 가 친하네요
    저도 좀 이상한 느낌이고 제 남편도 그 둘을 친한테 너가 왜 혼자 따돌림 당하니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 두사람이 다른 남자들과 (약간가벼운 불륜) 밥 먹거나 차 마시고 노는 정도 어떠냐고 말했을때 제가 그런건 안되다고 딱 잘라 말했거든요
    A 엄마가 남자 친구나 사귈래? 제안했을때 걍 나랑 놀아 남자 귀찮기만 하지 뭐,,,,,그랬는데
    난 말 그대로 농단이었는데
    1년 전 그말 생각 해보면 진담이었나보네요
    왠지 찜찜하고 껄끄럽고 그러네요
    나랑 코드가 안 맞고 유치원 다 같이 보내는 엄마들이고 한 아파트 사는데 아침마다 보거든요
    아침마다 그 둘만 속닥 속닥 뭐라 그러는데

    좀 소외된거 같기도 하지만 전 정말 그런거 싫어하거든요
    가까이 안하고 싶은 내 마음도 있는거 같아요


    본인 맘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꼭 그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는지
    혼자 놀면 뭐 어때요
    나랑 코드 맞는 사람이 나올꺼예요

    저도 늘 대할땐 밝게 대하지만 속 이야기는 안해요
    내가 따 당하는게 아니라 다들 따 시켜버린다 생각하세요

    그러던 어느날 바로 오늘 신랑이 너 그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마라 그러네요
    이제서야 뭔가 이상한 게 느껴진거겠죠
    근데 나 스스로 여기에 계속 끼고 싶은 역시 같은 무리가 되지 않겠어요

    스스로 주체를 가지세요

  • 5. 북아메리카
    '12.11.21 1:37 PM (119.71.xxx.136)

    헐 유치원생엄마들이 남친을 사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619 오카모토 ?? 1 샬랄라 2012/12/05 684
186618 직장에요 어제 티비토론 이정희 관련해서 질문요 9 .. 2012/12/05 1,831
186617 국민연대 출범- 조국교수님 10 훈훈ㅎㅎ 2012/12/05 2,065
186616 말에 민감 1 랩소디 2012/12/05 448
186615 피부관리,네일,미용,수선 어떻게 배우나요? 2 주부 2012/12/05 888
186614 씨터 이모님이 한달에 3번꼴로 돌발 외출 상황이 생기는데요. 27 ... 2012/12/05 4,606
186613 여기 자랑글 올리면 만원~ 6 오늘은 행복.. 2012/12/05 995
186612 박근혜후보 어떻하려고 저런 발언을...(큰 일ㅠ.ㅠ) 10 걱정... 2012/12/05 3,815
186611 절임배추 박스채 하루 묵혀놨다 김장해도 괜찮나요? 5 김장 2012/12/05 1,898
186610 어제 이정희 후보의 다까끼 발언 후 검색해 보니 박정희는 변신의.. 3 ... 2012/12/05 1,406
186609 선관위 홈피, '이정희 비난글' 융단폭격이라네요 9 호박덩쿨 2012/12/05 2,963
186608 블루베리잼 완저 망쳤어요 6 2012/12/05 1,477
186607 이 와중에 초등아이들 성탄절 선물 정한 것 있으세요? 9 성탄절선물 2012/12/05 998
186606 박근혜, 네거티브 대응전략 문건입수 2 세우실 2012/12/05 1,321
186605 “민속촌, 박근혜 외사촌 일가 강압으로 빼앗겨” 7 사실인가요?.. 2012/12/05 1,596
186604 급!!급!급!! 도로 사정 7 2012/12/05 1,314
186603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평가결과 1 추억만이 2012/12/05 678
186602 이제서야 토론회 봤네요 1 진짜! 2012/12/05 688
186601 나이 70정도되시는 할머니옷 인터넷쇼핑몰 3 쇼핑몰 2012/12/05 2,206
186600 눈이 펑펑 오시는데... 이 시가 문득 떠오르네요... 2 추억이 2012/12/05 899
186599 근혜님, 장물은 기부의 대상이 아닙니다!! 6 찰스보다 정.. 2012/12/05 1,256
186598 임신중인데 원피스를 입고 계시는 분들~ 7 겨울준비 2012/12/05 1,433
186597 오카모토 미노루는 명성황후 시해한 깡패이름 5 서영석 트윗.. 2012/12/05 1,800
186596 플라스틱 투표함!!!! 2 투표 2012/12/05 631
186595 전기담요는 세탁 못하는거예요? 4 전기담요 2012/12/05 7,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