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소리를 듣고 싶은 건가요?

...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2-11-20 22:14:28
상황1
제가 백화점에서 장갑을 삽니다.
주변에서 다들 어디서 샀냐고 이쁘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샀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한명이 에이 그런거 시장가면 몇천원이면 똑같은거 살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상황2
운동화를 샀습니다. ㅡㅡ 
새 운동화 신은걸 눈치챘는지 갑자기 자기 운동화 얘길 합니다.
아거 나이@에서 파는거랑 똑같은 디자인인데 시장갔더니 3만원밖에 안했다고
되게 잘산거 같지 않냐고 합니다...


제가 뭐만 사면 저런식으로 말하네요. 백화점에서만 쇼핑하는것도 아니고 먼저 자랑해본적도 없습니다.
가끔 별미요리하면 불러서 같이 먹곤했는데
다른 사람한테 맛도 없었다고 말하는거 듣고 그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식당에 가서 밥을 같이 먹어도 그 식당이 제가 고른곳이면 음식 폄훼하기 바쁩니다.
엄청 거슬리네요. 그 담부턴 밥도 같이 안 먹습니다.
왜 저럴까요?






IP : 123.199.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자배기
    '12.11.20 10:15 PM (182.218.xxx.224)

    님한테 뭐 열등감 있는 사람.

  • 2. ㅇㅇㅇ
    '12.11.20 10:16 PM (222.112.xxx.131)

    시기와 질투.

  • 3. ..
    '12.11.20 10:17 PM (1.241.xxx.27)

    피하세요. 그냥.
    시기와 질투가 많은 사람은 근처에 두면 안되더라구요.

  • 4. ...
    '12.11.20 10:17 PM (123.199.xxx.166)

    저런식으로 말할때 뭐라 대꾸해줘야하나요? 전 어이없어서 당장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 5. ..
    '12.11.20 10:19 PM (1.241.xxx.27)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처럼 그렇게 만날일을 줄여가시는게 좋은듯해요.
    뭐라 말하겠어요. 그런 사람은 말 거는순간 님이 낚이는거에요.

  • 6. ,,
    '12.11.20 10:21 PM (122.36.xxx.75)

    너는눈도없냐? 겉만보지말고 질을봐라 한마디하고싶네요 ;;

  • 7. 호호호
    '12.11.20 10:23 PM (118.103.xxx.99)

    원글님께 열등감 있는거 같아요. 저도 저런 친구 있었어요!

  • 8. ...
    '12.11.20 10:27 PM (118.41.xxx.96)

    그냥 본인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싶은거죠.백화점이나 시장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은거에요.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9. 저라면
    '12.11.20 10:53 PM (175.118.xxx.102)

    화낼 것도 없이 직접 상대안하겠어요ᆞ
    그리고 내가 엄청 부러운가보다 하고 말겠어요ᆞ

  • 10. jjiing
    '12.11.21 1:11 AM (211.245.xxx.7)

    만나지 마세요~ 볼때마다 고민 한가지씩 늘어납니다, 거리를 두시는게~

  • 11. ㅡㅡㅡㅡ
    '12.11.21 4:36 AM (78.225.xxx.51)

    뭐하러 상대합니까. 어차피 사람들이 그거랑 똑같은 장갑 몇 천 원에 못 구한다는 거 알고 진짜 브랜드 운동화보다 그 사람 운동화가 싼 티 나는 거 눈에 다 보입니다. 거기서 그냥 아무 대꾸 안 하고 미소 정도 짓고 넘어가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열폭 중이라는 거 이미 느끼고 있으니 님은 아무 것도 안 하셔도 됩니다

  • 12. 조약돌
    '12.11.21 6:46 AM (1.245.xxx.177)

    넌씨눈.

  • 13. 좋은아침
    '12.11.21 7:47 AM (211.246.xxx.131)

    저라면
    1번
    고뤠~~? 그럼 자기가 하나 사다줘라
    두고 쓰게
    2번
    장난스럽게 이사람이 운동화를 디자인으로 신나? 기능성이지~~

  • 14. 저런 사람 꼭 있죠
    '12.11.21 10:04 AM (211.246.xxx.31)

    왜 아무 생각이 없어요, 기를 쓰고 덤비는데

    주변에서도 다 알아요. 그냥 가만히 비웃어 주세요.

    무엇보다 님 속상하게 하려는 건데 그 소원 이뤄주지 마세요

  • 15. 아, 태도는
    '12.11.21 10:07 AM (211.246.xxx.31)

    여유있게 살짝 비웃듯이

    그래~? 해주시면 돼요.

    얼굴 시뻘개져 그쪽에서 님을 피하거나

    그앞에서 바로 게거품 물고 난리칠 텐데요

    내가 뭐랬어? 그러냐고~ 하며 주변사람을 살짝 둘러봐주세요

    다들 님에게 동조하며 무마시켜주고 속으로 다 비웃고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629 안철수 망가뜨리는게 새누리당 작전 20 지지자 2012/11/23 1,410
183628 자격증 시험 합격하니 기분 좋네요. 4 시험 2012/11/23 2,111
183627 다크서클 가려주는 컨실러가 정말 있나요? 있음 좀 알려주세용~ 3 다크서클 2012/11/23 2,080
183626 박근혜 정계은퇴 아고라 청원이나 먼저 하시죠. 8 ㅇㄷㅇ 2012/11/23 796
183625 조순, 이회창, 김동길씨등 정치판이 버려놓은 안타까운 사람들 .. 3 정치판 2012/11/23 906
183624 부부동반 모임에 어그부츠는 별로일까요? 12 남편회사 2012/11/23 2,496
183623 초6딸 정형외과 간김에 성장판 뼈사진 찍었어요 2 키컸으면 2012/11/23 3,168
183622 인터넷에서 어묵 사 보셨나요? 10 쫄깃 2012/11/23 1,738
183621 장터에 귤판매 안하시나요? 2 김은다 2012/11/23 886
183620 화장품이 좋긴 좋네요 ㅇㅇ 2012/11/23 1,347
183619 11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3 771
183618 남자 중학생 5 겨울파카? 2012/11/23 1,384
183617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2 ... 2012/11/23 739
183616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3 여러분 2012/11/23 1,063
183615 휴대폰 개통 후 얼마만에 교환 환불 되나요? 1 노트 2012/11/23 1,615
183614 얼굴 경락 받아보신분 6 얼큰 2012/11/23 3,192
183613 통크다는 폼은 다 잡더니만, 이제와서 "숙고".. 11 쪼잔한문재인.. 2012/11/23 1,644
183612 다~ 떠나서...안철수 민주당 입당하고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8 소희맘 2012/11/23 1,636
183611 서로 욕하고 폭언하는 건 고소가 되나요? 8 ... 2012/11/23 3,750
183610 보헤미안스타일 4 내년이면 4.. 2012/11/23 1,442
183609 ‘새누리 현수막 사진’ 모으기 운동 급확산 1 참맛 2012/11/23 1,894
183608 박근혜 후보의 무혈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22 냉철함 2012/11/23 1,838
183607 또 고가의 패딩사달라고조르는 사춘기 아들~~~어떻게해야하죠? 22 유휴 2012/11/23 4,867
183606 이명박 찍은 친구 엄청 갈궜었는데 2 속은기분 2012/11/23 1,569
183605 사별 후 15년, 결혼하고 싶다고 한 남자가 전남편과 똑같네요 5 이게 팔자?.. 2012/11/23 6,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