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간 아이 훈련소에서 수료식 할 때 어디에서 하셨나요?

...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2-11-20 19:30:24

10월에 군대가 ㅇ아들녀석이 훈련소에서 수료식을 합니다.

수료식하고 5시간정도 외출이 가능한데...펜션을 예약하려니 15만원정도 드네요.

식당에서 밥만먹고 나오자니 시간이 애매하고...제가 음식을 좀 해가지고 가서 먹이고 싶은데...좋은방법 없을까요?

수료식에 어떻게 하셨나요~~~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IP : 222.109.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션
    '12.11.20 7:36 PM (110.70.xxx.152)

    예약하세요
    저도 9월에 아들 수료식 했어요
    팬션에서 밥 해먹이면서 얘기도 하시고 조금 쉬었다 보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구요
    음식 아이가 좋아하는거 준비 해가시고 많이 먹을거 같지만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더라구요
    아드님 보러가시니 설레시겠어요

  • 2. 9월말에..
    '12.11.20 7:59 PM (59.6.xxx.207)

    수료식을 했습니다. 저희때는 날이 춥지않아 집에서 해간 음식 영내 벤치에서 등심 굽고 해서 먹었습니다. 여유롭게 음식먹고 논산시내 홈플에가서 애가 필요하단 물품 좀 사주고 베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 먹고싶대서 큼직한거 사먹이고, 좀 일찍 훈련소로 들어와 돗자리 펴고 눕혀서 얘기하다 들여 보냈어요. 저도 숙소를 잡을까 찜질방을 갈까 빕스를 갈까 고민했는데.. 제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좋아했구요.

  • 3. 아들둔엄마
    '12.11.20 8:40 PM (211.246.xxx.200)

    올해 아들둘을 군에 보내고 큰애는 4월 작은애는10월에 수료식을 했는데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해가서 영내에서 고기구워서 맘껏먹고 목욕하고싶다 해서 아들이랑 아빠랑 목욕하고 마트가서 살것좀 사고 피자나 치킨도 간단히먹고..그러고나니 시간이 딱 맞는데요 애들도 만족해하고요 면회잘하세요

  • 4. 선임엄마
    '12.11.20 9:31 PM (59.15.xxx.78)

    아드님이 수료식을 하는 군요. 축하드려요.
    돈이 좀 들더라도 펜션 예약해서 아드님 훈련 받느라 고생했을 텐데 따뜻한 샤워도 하게 하고
    침대에서 핸드폰 오랜만에 사용하면서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노트북 가져가서 주면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아드님이 좋아할거예요.
    시간이 얼마 길지 않아 아들이 그리 많이 먹지는 못하더라구요.
    전화로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시고 준비해가세요. 즐거운 시간되길 바래요 ~~

  • 5. sato
    '12.11.20 9:43 PM (223.62.xxx.69)

    저 논산에서 9월에 수료식했는데 7만원이었어요 몽골텐트까지 해서 완전편하고 좋았는데
    몽골텐트안에서 고기 꿔먹구 방에서 욕조물받아 목욕시키구 간식싸간거먹구 낮잠재우고
    꼭 비싼펜션아니더라도 연무대근처 모텔들도 괜찮았대요 5만원인데 온돌이고 취사되고 좋았다던데 암튼 전 제가 이용한곳 강추에요

  • 6. 원글
    '12.11.21 7:06 AM (222.109.xxx.97)

    저희는 1사단이라서 파주근처랍니다.
    여름이면 밖에서 취사를 할 수 있지만 요즘 날씨가 밖에서 취사하기에는 추월것같아서요.
    아무래도 펜션을 잡아서 음식해가지고 가야겠네요.

    답글주신분들 아드님들 모두 군생활 무사히 마치도록 기도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56 다시 글써요. 설화수 괜찮을까요? 7 다시 2012/12/04 1,282
188555 호주산 양태반크림,에센스 사용해보신분 1 태반크림 2012/12/04 1,637
188554 중딩딸 3 그래도 2012/12/04 1,352
188553 사이 안좋은 형제들 한부모 돌아가시면.. 10 장례식장 2012/12/04 5,521
188552 이 분에게 투표하는 이유와 헐리웃 배우들의 투표독려 영상 1 못보신분들을.. 2012/12/04 776
188551 흙표흙침대도 전자파 나오는것 아닐까요? 비싼돈주고 구입할 가치가.. 6 흙침대 2012/12/04 5,766
188550 정치평론가 유창선이 말하는 정답 10 우리는 2012/12/04 1,825
188549 칼로 썰기 잘 하세요? 13 무,당근 2012/12/04 1,321
188548 사이버대학 학비가 비싼가요? 1 대학 2012/12/04 1,945
188547 쥐에스편의점택배 보낼건대요 3 추워요~ 2012/12/04 881
188546 형제간에 얼마정도 도와 주나요... 5 시누이.. 2012/12/04 2,690
188545 줄어버린 니트요... 4 도움주세요 2012/12/04 1,374
188544 한국에 취직해서 이번에 들어오는 미국인이 조언을구해요 1 어디까지 2012/12/04 932
188543 여론조사 전화 한번이라도 받아보신 분 계세요? 16 급 궁금 2012/12/04 1,512
188542 대학생및20대 시조카...친정조카...그들의 친구들 포섭작전.... 3 투표독려 2012/12/04 1,364
188541 사골곰탕.. 2키로 끓이면 양이 얼마나 나오나요 2 얀통 2012/12/04 1,902
188540 유시민이 말하는 [박근혜 사용법] 10 참맛 2012/12/04 2,567
188539 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는 비법좀 부탁드려요! 7 SJmom 2012/12/04 2,115
188538 너무 물러져버린 돼지갈비 좀 구제해주세요~ 3 ... 2012/12/04 839
188537 “선거법 의식 수위조절했지만 文 지지 메시지 다 담았다” 3 세우실 2012/12/04 1,150
188536 정말 사람이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가는것 같아요 3 2012/12/04 3,027
188535 나는 딴따라다 연예인과 대선에 탁재형 납치시도... 3 ... 2012/12/04 1,969
188534 결혼시 혼수 예단 집 문제요 (원글 펑) 12 나나 2012/12/04 2,954
188533 내년 초등학교 입학... 휴직을 얼마나 하면 될까요? 3 땡글이 2012/12/04 1,973
188532 남향 아파트 입니다 4 햇살 좋은날.. 2012/12/04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