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아쉬운 점..

ㅇㅇㅇㅇ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11-19 16:24:04

-전략-


유신독재를 찬양하는 세력을 등에 업은 새누리당은 입으로는 ‘국민 대통합’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을 애써 외면하거나 감언이설로 속이고, 정책과 가치관이 다른 국민들은 적대시하는 행보를 서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새누리당이 꿈꾸는 나라는 모든 국민들이 저마다의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아님을, 그렇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러한 때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훌륭한 두 야권 후보를 갖게 된 것은 그야말로 천우신조라고 할 수 있다.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불러낸 두 후보는 이제 역사적인 단일화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록 갈 길이 멀고 험하더라도 서로 끝까지 협력해서 두 후보에 대한 지지열기가 투표열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후략-


해외거주 지지자들 성명중 일부인데요..

여기에 나와있듯이..

천인공노할 정부의 만행이 계속되는 이때...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훌륭한 두 야권 후보를 갖게 된것은 그야말로 천우신조...

즉 하늘이 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극적이고 다행스러운일이고 또한 국민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라는 거죠.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찌됬건..

저 두분의 후보가 정말 더럽고 추악한 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과 그 과거 행적까지 모조리 파해쳐져

승냥이들의 도마위에서 난도질 되고.

여차하면 불행한 결말을 맞은 과거 대통령들의 결말처럼

위험할수도 있는 행보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대선 후보로서 나와주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줬던 지지자들의 가혹한 평가와

육두문자를 동반한 모진 악플들을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설령 단일화 과정에서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고 다소 무리하고 서투를 방법이 있었다 할지라도

지지자들의 반응은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그런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디 문재인 안철수 두분도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IP : 59.15.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19 5:09 PM (211.207.xxx.234)

    저도 다 잘되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858 식신로드에 나왔던 마이- 이라는 오리집 가보신분 있나요 양재동 2012/11/21 1,141
182857 오가게..인터넷쇼핑몰요. 이틀동안이나 출고대기네요. 1 쇼핑몰 2012/11/21 2,110
182856 집이 무너질것 같아요 5 불안해 2012/11/21 2,491
182855 네스프레소 캡슐 어디서 구매하세요? 1 ... 2012/11/21 1,190
182854 (급급질)Hp 랩탑, lg 파워케이블로 연결해도 되나요? 3 급해요~~ 2012/11/21 584
182853 박근혜 후보.. 경제민주화 뒤집다 못해 흔들기 3 아마미마인 2012/11/21 730
182852 (질문)옷가게에서 아이옷을 샀는데... 5 홍... 2012/11/21 1,511
182851 이 교정장치 어떤걸로 해야할까요? 5 교정 2012/11/21 1,315
182850 강아지 사료 어떤거먹이시나요 11 삐삐언니 2012/11/21 1,694
182849 상대방의 성격 파악과 대응 요령 9 도움이 될까.. 2012/11/21 3,927
182848 의치전 준비생들 최대 사이트인 메드와이드는 3 ... 2012/11/21 2,299
182847 일주일이란 의미. 4 헷갈려요 2012/11/21 1,206
182846 대학원에서 박사논문써보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6 dsg 2012/11/21 2,535
182845 부모님 노후를 저 혼자 감당해야합니다 8 외동딸 2012/11/21 3,949
182844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합니다ㅠ 1 2012/11/21 3,176
182843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13 .. 2012/11/21 3,052
182842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13 원글이 2012/11/21 5,134
182841 일이 없는 게 복일까요? 일이 많은 게 복일까요? 11 요즘은 2012/11/21 2,159
182840 새놀당의 실천할 수 없는 공약들. 7 광팔아 2012/11/21 759
182839 김어준의 속내와 딴지일보의 안철수 인터뷰 6 감동 2012/11/21 2,981
182838 착한 7살 내 딸! 7 딸엄마 2012/11/21 1,462
182837 양산사시는 분 그 지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외식 2012/11/21 1,704
182836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2/11/21 1,233
182835 롯데아이몰이요..믿을만한가요? ... 2012/11/21 3,229
182834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