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조금씩 거칠어 지는 거 같아요

보스포러스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2-11-18 18:36:00
일찍 결혼해서 결혼 6,7년차된 남편 친구와이프 보면서, 그때 저는 신혼인 새댁이었는데
왜 저렇게 말을 냉소적으로 하나, 참 거슬렸거든요.

지금은........친구들이나 동생들 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의식하지 않으면 말투에 쪼금씩 쪼금씩 냉소가 스미게 되고 행동도 조금씩 퍼지는 면이 있는 거 같아요.
반듯한 자세 유지하는 분이나 말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분 만난 날은 많이 반성하게 돼요.
나이 들면서 내가 조금씩은 냉소적으로 변하지 않나 하고요. 행동도 미묘하게 거칠어지는 것 같고요.
의식 안 하면 1년에 미세하게 더 살찌는 것처럼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11.18 7:07 PM (112.168.xxx.73)

    전 아직 미혼인데..
    사회 생활 처음 할때 경력 있는 분들이 좀 그런게 보여서..왜 저럴까..했거든요
    그런데..몇년 경험 하니 제가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229 초등교사입니다. 학부모님들 계시면 부탁 좀 드릴게요~ 17 dd 2012/11/26 5,225
185228 스마트폰 말고 일반핸드폰을 12개월 약정으로 1 핸드폰 2012/11/26 836
185227 안철수에 친절해진 새누리 4 세우실 2012/11/26 1,196
185226 이 소파 괜찮나요? 한번 봐주세요~~ 4 으음.. 2012/11/26 1,504
185225 남편 공부 어찌할까요? 4 바람 2012/11/26 1,801
185224 녹두는 몇시간 물에서 불려야 하나요? 3 칼바람추웠어.. 2012/11/26 2,382
185223 싼 여행지.. 2 ........ 2012/11/26 1,390
185222 박근혜, ‘긴급조치 보상법’ 발의에… 8 샬랄라 2012/11/26 1,476
185221 현미쌀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는데 현미밥은 맛이 없고.. 13 .w 2012/11/26 4,359
185220 인터넷에서 원치 않는 새 창이 자꾸 열려요 7 컴초보 2012/11/26 2,688
185219 6학년아이 어학연수가는데요 3 3개월 2012/11/26 1,479
185218 문재인후보 공식포스터 보셨어요?? 51 희망으로 2012/11/26 12,153
185217 내년이면 33인데 11 =-= 2012/11/26 2,949
185216 콩 볶아서 스낵용으로 먹고 싶은데 넘 딱딱할까봐 걱정이에요. 6 2012/11/26 1,966
185215 이런 경우는 뭘까요?? 2 .. 2012/11/26 1,039
185214 영화 남영동1985 보고 왔네요 17 하늘아 2012/11/26 2,916
185213 다른 남편들도 직장 다니기 힘들다고 하나요? 남편 2012/11/26 1,540
185212 뇌가 호두만해 8 이겨울 2012/11/26 2,015
185211 수영하시는분들 비키니 라인 제모 어떻게 하시나요? 3 제모 2012/11/26 8,024
185210 이철희의 이쑤시게 올라왔어요 1 지금 2012/11/26 1,712
185209 일명 엘에이갈비 양념에 재웠어요. 6 지금 2012/11/26 3,905
185208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6 정말궁금 2012/11/26 2,101
185207 (끌어올림) 동물원에서 굶어죽어가는 동물을 위한 서명부탁드려요!.. 2 --- 2012/11/26 1,036
185206 사과 지금부터 냉장고에 안넣고 베란다에 보관해도 될까요? 5 .. 2012/11/26 1,991
185205 얼마전에 회먹고 탈났어요... 2 111 2012/11/2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