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남쪽에서 부는 좋은 소식의 시작?

탱자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11-18 01:00:55

전북지역 전·현직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230명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율적인 의지로 안 후보를 선택한 자발적인 모임"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의 메카였던 전북이 안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결국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를 선언한 양해석 남원시의회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의 무관심이 공직자들의 직권남용과 권력 농단을 부추기고 우리사회 전체에 부정과 부패의 악순환 구조를 고착시켜왔다"면서 "그래서 우리 이웃의 고통과 불행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정치권력을 위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권 없는 국회와 시군구 의회 정당공천 폐지 공약, 변화와 혁신 구현에 자유로운 인물,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위한 개혁 의지, 글로벌 감각 등을 안 후보 지지 이유로 밝혔다.

이들은 또 "안철수 후보는 누구에게 신세지거나 과거 지도자의 부산물도 아니다"며 "상식이 지배하는 진심어린 민생정치를 창조할 인물이기에 공개 지지 선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 지지에 나선 이들은 대부분 민주당 출신으로, 김윤철 전주시의회·박종열 익산시의회·김현절 진안군의회 의원 등 현역 기초의원 20여명과 이정규·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형로 전 임실군수 등 기초단체장 출신 3명, 15대 16대 장성원 전 국회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안 후보 지지선언에 서명한 230여명 외에도 80여명의 비공식 지지인들이 있으며 앞으로 현역의원 30여명이 추가로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453555

IP : 61.8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1.18 1:01 AM (202.68.xxx.199)

    후단협 시즌 2

  • 2. 탱자
    '12.11.18 1:03 AM (61.81.xxx.111)

    무소속으로 혈혈단신 조직도 없는 후보인데, 이런 움직임이 메이져 언론의 주의를 받지 못하지만, 이런 작은 움직임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 3. 탱자
    '12.11.18 1:06 AM (61.81.xxx.111)

    littleconan//

    이들은 현역 민통당 소속이 아니죠. 그냥 자유인들입니다. 자유인들은 또 다른 자유인을 좋아하죠.

  • 4. 스피닝세상
    '12.11.18 1:23 AM (124.216.xxx.62)

    아 잘려고 했는데ㅠㅠ
    탱자님.막줄에 현역의원 30 명 동참 한다잖아요
    뭐 전화 돌릴만하네요
    후단협의 악몽은 또다시 시작인가
    그리고 그 후단협의 결과는 또 어떠했는가
    역사는 돌고돈다더니 참 빨리도 돌고도네요

  • 5. 어서어서
    '12.11.18 1:29 AM (123.143.xxx.166)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기쁘고 싶어요

  • 6.
    '12.11.18 1:35 AM (79.194.xxx.19)

    괜찮네요 거참~~~

    안철수의 목표는 정치개혁 중에서도 민주당개혁!인 듯. 문재인후보가 이 바람을 잘 타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 7. 탱자
    '12.11.18 1:51 AM (61.81.xxx.111)

    스피닝세상//

    저 사람들은 민통당과 관련없는 기초단위 의원들이어서 후단협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름없는 동내에서 부는 작은 바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25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093
185324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486
185323 3 꿈해몽 2012/12/03 893
185322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812
185321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4,785
185320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1,749
185319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2,973
185318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063
185317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3,337
185316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130
185315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8,024
185314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7,453
185313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403
185312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003
185311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107
185310 이중국적인 분들은 4대보험 어떻게 징수하나요? 6 미국국적 2012/12/03 1,817
185309 우리나라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7 ? 2012/12/03 1,620
185308 3500원짜리 이유식 4 이유식 2012/12/03 1,383
185307 문재인 대선광고 실정편 4 ㅎㅎㅎ 2012/12/03 1,603
185306 난방때문에 관리실에서 올라오셨어요. 5 난방 2012/12/03 3,646
185305 18년전부터 진심 궁금했던 것 21 미맘 2012/12/03 4,602
185304 밑에 대한민국~~~ 일베충이에요. 댓글 달지 마시길 3 일베충도래 2012/12/03 923
185303 수영강습 받을때 남자수영복... 5 수영복 2012/12/03 5,457
185302 박근혜가 너무 무서워요 25 대선 2012/12/03 4,266
185301 고양시에 조용하게 기도하고 올 수 있는 절 있나요? 4 ㅜㅜ 2012/12/03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