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은 냉국이가 간단 숏파스타... 소개합니다.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2-11-16 01:21:43
오늘 자게가 좀 정신이 없네요.

저는 오이냉국과 얼마전 과일사라다를 올린 사람이고요

오늘은 내일 도시락을 싸갈 숏파스타를 삶았는데 원래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 갈 예정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마음이 동하여... 마구잡이 숏파스타 샐러드를 걍 비벼비벼 했는데
어머어머 넘 맛있네요 ㅎㅎ

저는 펜네랑 푸실리 있어서 둘이 섞어 삶아 물기 빼서 올리브 오일에 뒹굴뒹굴 시키고

양파랑 당근은 작게 다지고 블랙 올리브 슬라이스 있길래 넣고 할라피뇨 조금 다지고

옆에 사과 반쪽 있길래 작게 깍뚝 썰었어요.

올리브 오일 휙 두르고 썰어 놓은 양파 당근 올리브 할라피뇨 사과 이렇게 넣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3/4숟가락 퍽 떠서 넣고 꿀 튜브형 찌이이익 짜서 넣고

발사믹 식초 넣을까하다가 색이 죽을것 같아서 제가 애용하는 사과식초 두스푼 넣었어요.

그리고 후추를 후추후추 ㅋㅋㅋ 넣었네요.

그리고 식힌 파스타를 넣고 잠금장치가 된 네모 통에 넣고 흔들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꺼냈는데...

상큼하고 간이 잘 배어 아주 맛있네요.
내일 점심 도시락으로 아주 좋겠어요. 샐러리도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럼 총총
IP : 61.105.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11.16 2:02 AM (219.240.xxx.110)

    냉국해먹고 저 글남겼던이에요!^^
    저랑 식성이 비슷하신듯해요.ㅎ
    홀그레인머스타드 사야겠네요.ㅎ
    근데 과일사라다 레시피는 어디있나요?
    궁금합니다!

  • 2. 이히
    '12.11.16 4:09 AM (71.207.xxx.124)

    요리에 감각이 있으신 분 같아요. 간단하면서도 맛있을듯.

  • 3. 정말
    '12.11.16 4:38 AM (119.192.xxx.134)

    요리에 재능있으신 분인가봐용~ 부러버요 ㅎㅎ
    이렇게 뚝딱뚝딱 재료들을 섞어섞어 맛있는 요리가 되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다른 요리도 또 올려주세요^^

  • 4.
    '12.11.16 8:43 AM (210.183.xxx.7)

    저 이런 글 넘 좋아요~ 대충 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 갖출 거 다 갖춘 ㅎㅎ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96 설화수 컨설던트 해볼까 1 컨설던트 2012/11/16 1,252
180495 철수의 자살골 ===== 2012/11/16 790
180494 포천에서 꼭 가볼만한곳추천해주세요 4 포천여행 2012/11/16 3,019
180493 부츠는 어떤걸 사야 편하게 오래 신을까요? 2 부츠 2012/11/16 1,957
180492 혹시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요 1 코트 2012/11/16 1,459
180491 로맨틱한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10 페로로 2012/11/16 2,148
180490 안철수가 대역죄인이 되는군요 12 ㅉ ㅉ 2012/11/16 1,943
180489 노원, 도봉, 성북,강북쪽 피부과 아시는분~ 점점점 2012/11/16 1,696
180488 밤샜네요 17 꼴딱 2012/11/16 2,608
180487 안.철.수... 눈여겨 보는 중이다. 22 눈맞춤 2012/11/16 1,735
180486 싸우지들 마세요... 저같은 분들 계실까요? 11 이궁...... 2012/11/16 1,846
180485 666 park avenue 보시는 분~ 5 미드 2012/11/16 1,212
180484 안주무시는분. 머하세요? 16 안주무시는분.. 2012/11/16 1,953
180483 지금 사태를 간단히 설명 하자면... 6 ........ 2012/11/16 1,372
180482 워킹 주부로서... 3 패쓰하세요 2012/11/16 1,347
180481 요즘 애들 사귀면, 물어 볼 데가 없네요. 4 DURLEK.. 2012/11/16 2,051
180480 식당이 망하는 지름길 7 2012/11/16 5,463
180479 아버지 외도로 고민입니다 4 지새다 2012/11/16 2,236
180478 논문 쓰면서 endnote 써보신 분들 꼭 도움 부탁드려요!!!.. 3 선물은 2012/11/16 1,344
180477 30대 넘었는데도 자꾸 여드름이 ㅠ_ㅠ 10 어휴 2012/11/16 3,233
180476 오늘은 냉국이가 간단 숏파스타... 소개합니다. 4 ... 2012/11/16 1,843
180475 세상에 가장 맛있는 요리는 호텔에 다 있는 거 같아요. 14 도대체 2012/11/16 3,653
180474 안철수의 판단이 현명 하다. 23 .... 2012/11/16 2,490
180473 중1 딸 아이 학교생활 문제로 여쭈어요. 7 율리 2012/11/16 1,793
180472 쓰다 버린 물건같은 자신 7 2012/11/16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