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학부모입니다.
한달전 인터넷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인터넷에 익명으로 응답한것 것을 오늘 반아이들 두명씩 불러내셔서 저희 아이가 응답한것을 밝혀내시고, 내일 다시 조사할테니 잘 써내라고 주의 주셨습니다.
제 아이가 없는 얘기를 적어낸 것도 아니고 있었던일을 한두문장으로 적어낸거 뿐인데, 2학기 내내 그 아이 짝꿍으로 버텨야만 했던것도 속상하고 그런아이 드러나면 선생님께 얼마나 괴로운 일이 되길래 , 재조사해서 clean하게 결과를 조작하시려는 건지
학교 행정에 어두운 저는 이번일로 학교에 대한 불신감만 더 커졌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꼭 조언바랍니다
엄마는노력중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2-11-14 21:54:03
IP : 58.235.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14 9:55 PM (211.108.xxx.38)어머나...어떻게 이런 일이..
교육청에 신고하고 싶네요. 조작을 가르치는 교사라니.2. 엄마는노력중
'12.11.14 9:59 PM (58.235.xxx.179)스마트 폰이라 수정이 안되서 계속 씁니다.
학교에서 하는 일들은 이렇게 학생과 학부모를 기만하는 일들 뿐입니까? 문제의 소지가 있는 아이들을 데이터베이스라도 만들어서 불이익 이라도 주고 관리하면 안되는 건가요?
이런일에 불만가지고 또 교육청에 질의하
면 저의 아이만 손해보겠죠?3. --
'12.11.14 10:01 PM (211.108.xxx.38)아직 1년 학교 더 다니게 해야 하니 조심스러우시겠어요.
저 같으면 1년 후에 졸업하면서 교육청에 확 신고하겠어요. 자료를 다 모으고 증거 수집해서요.4. 엄마는노력중
'12.11.14 10:08 PM (58.235.xxx.179)인터넷 익명조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처리하면, 선생님께 불이익이 있나요?
다른반에 사례 0인데 우리반만 해당자 있는게 선생님께 불이익오나요?
그저 5학년 수준으로 쓸 수있는 단어로 있었던 일만 쓴거고 절대로 과장하거나 악의적인 의도도 없고 간략한 언급만 했을 뿐입니다.5. 저라면
'12.11.14 10:09 PM (121.147.xxx.188)당장 교육청에 신고 하겠습니다.
요즘 세상에.6. 물소리
'12.12.6 10:11 AM (121.166.xxx.38)학교폭력에 대해서 담당교사는 축소화 은폐 시키려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부자집이나 그런아이들과 연루되었을때는 가해자편을 대놓고 들기도 하더군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는데 처음이어서 너무 소심하게 대했던것이 두고두고 후회되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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