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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턴트만 먹던 자취생, 상추랑 쌈장 사와서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2-11-10 20:43:42

요리는 꽤 하는 연인데 자취생활이 16년째에요.

대학생때는 꼬박꼬박 밥해서 먹고 김밥도 만들어 먹을 정도였는데

직장 다니면서 주중엔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으니

주말에 먹는거라곤 거의 인스턴트에 라면 과자...

이러고 살다가 오늘도 그냥 피자 시켜 먹거나 라면 먹으려다

집에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상추랑 쌈장 하나 사서

하얀 쌀밥에 냉동실에 있던 잔멸치 볶아놓고 그렇게 쌈싸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건강 생각해서 앞으로 간단하게나마 밥을 챙겨 먹어야겠어요.

스팸과 라면 이런거는 끊고,,,

IP : 61.7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년 이라시니
    '12.11.10 8:46 PM (39.120.xxx.193)

    이제 건강에 신경쓰기 시작할 나이 맞으시네요.
    잘먹어야 건강하고 얼굴도 예쁘고~^^
    좋은걸로 예쁜 그릇에 담아서 잘 차려드세요. 누구보다 젤 소중한 존재니까요.

  • 2. 저도
    '12.11.10 8:59 PM (211.211.xxx.245)

    자취 15년하다가 몸이 많이 허해졌어요 잘먹으세요 가끔 한우등심사다가 구워 드시고요 그때는 돈모으는 재미로 아꼈는데 지금은 후회되요 혼자서도 잘 챙겨드셔야 해요 아니면 저처럼 365일 병원가요 신랑이 맨날 오늘은 어디과야? 그럴정도에요

  • 3. 제가
    '12.11.11 1:03 PM (122.40.xxx.41)

    미스때 그러고 살다가
    애낳고 넘 후회되네요

    갑상선에 골다공증에 기력없고.
    나와 미래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잘드세요

    이제 시작 했으니 거기에 계란후라이라도
    넣어 쌈 드세요.화이팅???^^

  • 4. ..
    '12.11.11 2:59 PM (60.216.xxx.151)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ㅎㅎ
    저 걍 라면 먹을랬는데.. 이 글보고 밥 해 먹었어요...ㅎㅎ
    잘 해먹자구요..ㅜ.ㅜ

  • 5. 또마띠또
    '12.11.11 6:23 PM (118.35.xxx.47)

    상추에 멸치쌈 맛있어요. 그냥 고기쌈에도 멸치 몇개 추가하면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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