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자살한사람

ㄴㅁ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2-10-26 10:43:07
현장을 목격하고 한동안 트라우마에시달리고
그후론 그역 승강장에 눈길을주기도 꺼리게됩니다
너무 무서워서 제가 눈물을 다흘렸네요
여는날처럼 아무생각없이 기다리고있었는데
갑자기 폭팔음이 기차가 들어오면서 들렸어요
순간 먼가 부딪혀구나 직감했고 그후로 비명소리에
들것실고오는 병원지하철관계자들 우리보고 현장보지마고 나가라고 신문보니 우울증청년이
아버지와 있다가 뛰어들었고 운반했지만 숨졌다고
기차보기만해다 무서운데 뛰어들정도의 심정은
어떤심정일까 오늘아침도 그역에가야직장을 가게되어서 힐끔쳐다보았는데도 맘이 시립니다
주변에 떠도는 영혼이라도 있는것처럼
IP : 211.246.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10:50 AM (211.211.xxx.29)

    그 아버지는 맘이 지옥이실 듯...
    맘이 아프네요.

  • 2. 운전자
    '12.10.26 10:54 AM (210.181.xxx.6)

    저는 개인적으로 지하철 맨 앞에서 운행하신은 분들이 걱정 됩니다.

  • 3. 생강
    '12.10.26 10:56 AM (99.126.xxx.244)

    어휴 진짜 광고 눈살 찌뿌려지네요

    글로 읽어도 마음이 안 좋은데 오죽 하실까요

  • 4. ......
    '12.10.26 10:58 AM (112.156.xxx.253)

    그럴 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집니다.
    겁도 안 나구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 5. 눈팅이야
    '12.10.26 11:03 AM (118.216.xxx.135)

    저희 아이는 지하철이 한참 정차하고 있더래요.
    그리고 차가 움직이는데 승강장 쪽에 피가 흥건히 젖어있더래요.

    암튼 그거 보구 와서는 한참 힘들어했어요.

  • 6. 지니제니
    '12.10.26 12:07 PM (165.132.xxx.192)

    PTSD 잘 다루는 곳 찾아가서 꼭 다루세요

    저는 개인적으FH EMDR 잘 하는 분 권유해드립니다.

    검색해서 찾아보시고 ..그런 현상 그냥 넘기지 마세요 .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오래가고 만성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49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5일(월) 일정 세우실 2012/11/05 1,222
175548 무릎아래까지 오는 길고 따뜻한 패딩 어디 있을까요? 13 어설피 2012/11/05 4,078
175547 페이스리프팅 수술 3 부비부비 2012/11/05 2,340
175546 수능시계란게 꼭 필요한가요? 9 조바심 2012/11/05 2,785
175545 시어머니가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하신다는데 13 .. 2012/11/05 3,598
175544 절임배추 10kg이 통배추 6~8개면 작은것 아닌가요? 4 김장하기 2012/11/05 2,237
175543 잠깐 소풍가요~ 도시락 2012/11/05 1,067
175542 쌀쌀해지면 무슨 신발을 신고 다니나요? 7 dd 2012/11/05 2,134
175541 백화점에서 산 넥타이 교환 2 제제 2012/11/05 1,301
175540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실내에서 지속가능한 운동? 8 궁금 2012/11/05 3,658
175539 미국에서 한국으로 짐 보내려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바랍니.. 6 주전자 2012/11/05 4,842
175538 린드버그(Lindberg) 안경 대체 브랜드?? 5 안경 느무 .. 2012/11/05 5,543
175537 유통기한 지난 치즈 먹어도 될까요? 3 치즈 2012/11/05 1,800
175536 아파트 매매시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으면 부동산쪽에서 싫어할까요?.. 13 모나코 2012/11/05 9,659
175535 1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5 999
175534 다들 몇시에 출근하세요? 11 ^^ 2012/11/05 1,965
175533 댓글 알바 실체 15 어처구니 2012/11/05 1,974
175532 가을타나봐요. 우울해요 3 ........ 2012/11/05 1,291
175531 설악산 근처 먹거리 볼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8 여행 2012/11/05 3,386
175530 가죽소파가 일년만에 떨어지네요 9 ㅇㅇ 2012/11/05 3,011
175529 아침드라마. 너라서좋아.. 보다가 혈압상승하는줄 알았네요 3 ㅜㅜㅜㅜ 2012/11/05 2,324
175528 8만원 뷔페..배통이 작아요..ㅠ 10 .. 2012/11/05 3,244
175527 개콘 못 본다고 우는 초4 아들 21 덜덜맘 2012/11/05 3,167
175526 뒤늦게 응답하라1997에 빠졌어요..ㅋ 4 아.. 2012/11/05 1,625
175525 효자남편 어디까지가 끝인지... 11 호수 2012/11/05 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