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수야 쉬는시간 종 쳤다. 이제 그만 놀고 들어가 공부해야지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2-10-24 13:31:10

 

국회의원 수 200명으로 줄이자. 중앙당 폐지하고 국고 보조금 줄이자. 안철수가 얘기하는 정치개혁안이다. 참 오랜시간 걸려 나온 정치개혁안치곤 포탈 정치기사에 달린 댓글 수준을 전혀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이정도 수준이면 뭐하려 그렇게 시간을 끌었나.

 

안철수의 개혁은 징벌적 단죄에 딱 머물러 있다. 못했으니 의원수 줄이고 돈 못주겠다는 것이다. 200명으로 줄였는데 그래도 못하면 100명으로 줄이고 그 다음은 아예 없애버릴 것인가. 이건 제대로된 개혁이 아니다.

 

개혁이란 그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정치의 문제에 대한 개혁안들은 이미 충분히 나와 있다. 다만 현 정치세력의 기득권들 저항에 막혀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부산에 계속 출마를 했나. 정치개혁의 핵심이 바로 지역주의 타파였기 때문이다. 그정도는 이제 상식이다. 그리고 중대선거구, 비례의 확대 등이 바로 그 근본적 문제를 풀기 위한 시작이다.

 

안철수가 말했다. '정치는 게임이 아니다'라고 그런데 게임은 지금 안철수가 하고 있다. 안철수의 정치개혁안은 국민의 목소리라는 허울을 앞세워 야권단일화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야바위꾼의 수준이 아니고 뭔가.

 

어쩌면 안철수는 지금 심판자 놀이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주위에서 띄워주니 그 기분에 취해 선무당의 칼춤을 신나게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이 말도 안되는 747공약으로 국민을 속여 대통령이 되었듯이 안철수는 스스로 정치개혁의 심판자 가면을 쓰고 책임지지 못하는 놀이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개혁 뿐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에 산재한 문제들은 단순히 징벌을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당장 통쾌함을 줄 수 있지만 그건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의 시작일 뿐이다. 지금까지의 안철수를 보면 그에 대한 고민이 너무 부족하다. 고민의 부족은 당장 달콤한 사탕을 잡게 만든다. 이빨이 썩어가는 줄도 모르고 사탕의 달콤함만 즐기게 되는 것이다.

 

이명박의 사탕과 안철수의 사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정말 묻고 싶다. 안철수 넌 이명박과 무엇이 다른지. 그 차이를 설명 못한다면 이제 심판자놀이를 멈춰라.

 

철수야 쉬는 시간 종 쳤다. 그만 놀고 들어가서 공부해야지.

 

IP : 61.78.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알단
    '12.10.24 1:34 PM (112.158.xxx.50)

    점심시간 끝났다.
    너도 들어가 공부해라.
    그만 놀고...

  • 2. 00
    '12.10.24 1:38 PM (182.214.xxx.86)

    철수만큼 공부많이 한사람 없는거 같은데 ㅋㅋ

  • 3.
    '12.10.24 1:42 PM (58.120.xxx.57)

    내용은 이해하나 이런글 이제 그만 퍼오셔도 될듯합니다.
    이제 충분히 알아 들으셨겠죠.

  • 4. 나무
    '12.10.24 1:44 PM (175.211.xxx.146)

    멸치는 고추장에 그냥 찍어먹어야죰.

  • 5. ..
    '12.10.24 1:46 PM (59.10.xxx.41)

    윗님,
    멸치볶음댓글 재미있던데요. ㅋㅋㅋ

    맞아요. 멸치는 고추장만 찍어먹어도 맛나죠
    오늘 멸치볶음 해야 겠어요.

  • 6. 링크글보니
    '12.10.24 1:46 PM (59.86.xxx.85)

    멸치볶음은
    식용유에 마늘고추넣고 볶다가 오븐에 말린 멸치넣고 볶다가 간장 아주조금넣고 물엿넣고 깨넣으면 맛있던데...
    물도넣나요?

  • 7.
    '12.10.24 1:48 PM (175.211.xxx.146)

    물울 넣어야 안 딱딱해요

  • 8. ㅋㅋ
    '12.10.24 1:49 PM (175.211.xxx.146)

    멸치똥 작은 건 먹어요.

  • 9. ..
    '12.10.24 1:49 PM (59.10.xxx.41)

    멸치똥을 빼지 않으면, 맛이 좀그렇죠.
    아주 잔멸치는 똥도 안보이니까 그냥 하지만,
    중간멸치볶을때는 똥빼요.

    저는 물넣지 않고 볶는데요.
    그래야 바삭바삭해서..

  • 10. 아이고
    '12.10.24 1:50 PM (175.211.xxx.146)

    멸치똥만도 못한 알바들....

  • 11. 그런데
    '12.10.24 1:51 PM (59.86.xxx.85)

    쓰레기글에... 멸치로 댓글놀이까진 재미있지만 조회수많아져서 베스트오를까무섭네요

  • 12. 베스트
    '12.10.24 1:52 PM (175.211.xxx.146)

    추천! 꾸욱~

  • 13. 반칙
    '12.10.24 1:55 PM (175.211.xxx.146)

    맞네요. 멸치똥을...

  • 14. ㅋㅋ
    '12.10.24 1:56 PM (1.225.xxx.3)

    쓴 사람이나 퍼온 사람이나...ㅋㅋ
    법으로 정해놓은 국회의원 수는 원래 200명으로 해도 되는 거였어요...
    의원놈들이 제 밥그릇 챙기느라 300명으로 늘려놓은 것일 뿐....
    국회의원 100명 줄면 나라가 망하는 줄 아는 사람들 많은가보네요~~헐...

  • 15. 탱자
    '12.10.24 1:58 PM (61.81.xxx.111)

    그거이 멸치의 내장이 아닌가요? 배 안에 있던 내장들이 마르니 검어진 것이죠. 좀 우아한 명칭이 없나요?

  • 16. 어머
    '12.10.24 2:02 PM (175.211.xxx.146)

    탱자님도... 똥이라니깐요. 멸치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30 안성기 가는길 웃으면서 보내는 임권택 감독 ..... 01:16:25 47
1788529 무슨 김밥이 젤로 맛나나요? 3 김밥 01:09:52 148
1788528 명언 - 살아갈 정열을 잃는 순간 ♧♧♧ 00:54:25 150
1788527 “은행 통장에 돈 썩게두면 바보죠”…주식투자 대기자금 무려 92.. 00:50:12 657
1788526 사주에 좋은 대운 오기전 인생 테스트를 한다고.하잖아요 3 ---- 00:48:33 492
1788525 안경도수 잘아시는분 질문있어요 3 ........ 00:45:28 135
1788524 박서준 우는연기 넘 잘하고,,,서지우역...배우 넘매력적이에요 2 경도 00:38:48 539
1788523 도움이 절실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28 도움이.. 00:37:11 838
1788522 저두 젤 멍청했던게 안먹어도 찌니 미친듯 다이어트 한거.. 00:35:32 676
1788521 인생에 후회하는 것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자궁근종 치료를 미룬.. 4 50대 후반.. 00:33:00 1,106
1788520 트럼프의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석유 및 광물에 관한 욕심과 그 .. ,, 00:30:51 194
1788519 집앞에 외출해도 옷을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10 습관 00:26:38 1,151
1788518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2 ........ 00:25:09 549
1788517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6 .. 00:23:28 622
1788516 25살 아들 생일 까먹고 일주일이 2 .. 00:20:35 622
1788515 초6 아이 일년 과제 알아서 잘 모아놓나요? 2 ... 00:18:11 190
1788514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3 어린왕자 00:15:36 518
1788513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1 퐁당퐁당 00:14:41 426
1788512 지금 KBS1 빈필 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1 new ye.. 00:04:19 378
1788511 강서구 사찰있을까요 2 ㅇㅇ 00:00:18 308
1788510 눈 뻑뻑 피곤, 인공눈물말고 뭐가좋나요 9 ... 2026/01/11 760
1788509 지금 내남자의여자 보다가 6 EDGE 2026/01/11 778
1788508 커피 브레머 라고..기억하는분 2 2026/01/11 570
1788507 게을러서 재활용 쓰레기 이제서야 버리고 왔어요 3 3ㄷ; 2026/01/11 658
1788506 안성기님, 모르게 좋은일도 많이 하셨네요 4 감동 2026/01/1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