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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생 57세 주부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2-10-23 21:02:14

저희엄마 56년생으로 결혼전에는 공장다니시고

결혼후에는 저 7살때까지 전업주부하시다

지금까지가게 아빠랑하시고

얼마전에 난생처음으로 자기계발차원에서미용학원수료하셨어요

자식은 다 대학졸업시키고

가게 교회 등산이 하루의일과지요

배움은 짧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경청하는덕에

나름 똑똑하시고요 ㅎㅎㅎ

아빠가 술을 자주 드시는 탓에

힘들긴해도

그래도 시집살이 는전혀없고요

다른주부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IP : 121.18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9:03 PM (1.225.xxx.13)

    여기 운영자님과 동갑이시네요. *^^*

  • 2. 56년생
    '12.10.23 10:03 PM (175.211.xxx.45)

    직장생활 33년째구요.

    정년이 머지 않았네요~

    아들 초등1학년때 이혼해서 지금까지 혼자 길렀어요.

    아들은 군입대해서 지금 상병이구요.

    내년에 제대하면 복학하겠죠.

    다행히 직장이 안정적이라 경제적인 어려움은 겪지 않았구요.

    아들 중등까지는 방학때마다 데리고 여행을 많이 다녔었고,지금은 혼자서 여기저기 관심사가 많은곳에

    기웃거리면서 푹 쉬고 있어요..

    다음주 일요일엔 간송미술관에 가려고 준비중이구요.

  • 3. 반가워요
    '12.10.24 9:01 AM (175.120.xxx.165)

    혼자 살고요 ~~
    56년생이지만 74학번이네요(대부분 75학번)

    자기계발차원에서 미용학원수료....훌륭하신 분이세요 !!
    엄마의 인생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기특한 딸
    잘 키운 딸이 있는 부러운 엄마네요 !!!!!!!!

  • 4. 저도 반가워요
    '12.10.24 10:49 AM (220.76.xxx.105)

    약국운영중이고요 출가한 딸과 직장 다니는 아들있어요 곧 외손주가 태어날 얘정이고요. 자잘한 일들은 남편의 도움많이 받고 도우미없이 주부놀이 하고 살아요. 82에서 요리나 그릇등 많은 눈요기하면서 특히 자게에서올라오는 글들 읽으면서 균형잡힌 장모 시어머니가 되고자 미리 예행연습해요.요즘 젊은 엄마들의 사고도 알아가면서요~ 휴일날은 남편하고 드라이브도하고 쇼핑도하고 밀린일도 하면서...

  • 5. 반가워요
    '12.11.2 4:38 PM (175.120.xxx.196)

    저도 약사예요
    서울 s여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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