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정글과 뉴욕을 왔다갔다하는 놀이를 해요

정글러뉴요커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2-10-23 12:40:20

별 놀이는 아닌데요....하내루종일 맹숭맹숭하기 싫어서 저만의 마인드게임이라고 할까?

정그의 법칙보면 물하나가지고 엄청 아겨쓰고 작은 음식하나 가지고 고맙게 생각하면서 먹잖아요...

 

아 오늘 낮에 뭐먹나  귀찮다 그런생각이 들면 정글모드로..가요....마인드콘트롤해서 여기는 정글이다..

정글이다...그러면 냉장고에 대하한마리 꺼내서 바다에서 잡은 새우 한마리 밖에 없다 하고 요리를 하는거죠...

설것이 할때도 물 엄청 절약하고......그렇게 있다보면 차고 넘친다 내가 가진게 ...이런 생각들고 고맙게 되더라구요ㄱ

 

이렇게 궁상을 떨다가...여기는 뉴욕 이다..모드로 가면 .음악틀어놓고....에스프레소 기계로 커피내리고.....

아이패드로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들으면서 집엥 있는 온갖비싼 그릇 꺼내서 세팅해서 치대한 품위있게 먹어요

 

 

물론 2시반 되서 애들 학교에서 귀가하면  땡이긴 하지만.......

 

 

 

 

IP : 182.213.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2.10.23 12:45 PM (58.236.xxx.74)

    친구하고 싶네요.생각해보니.......칭다오나 상해에 살 때 물이나 생필품은 쌌어요,
    막 풍성하게 쓰고 여행 다니다가, 가끔 내가 물가 비싼 럽에 산다면, 하고 며칠은 되게 내핍하며 쓰기도 하고요.

  • 2. ㅎㅎㅎ
    '12.10.23 12:46 PM (61.247.xxx.88)

    ㅎㅎㅎㅎㅎㅎㅎㅎㅎ완전 웃겨요.
    저는 잠들기 전에 미래에 내가 살 집 모양을 머릿속으로 설계하는 놀이 해요.ㅎㅎ
    제가 하는 놀이보다 훨씬 행동지향적이네요.ㅎㅎ

  • 3. zzz
    '12.10.23 12:50 PM (65.51.xxx.109)

    실례일지두 모르지만 귀여우셔요 ㅎㅎㅎ 뉴욕은 사실 그렇게 품위있고 잘 살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요. 정글이에요. 돈이 무~~~지 많음 살기 좋지만요

  • 4. ......
    '12.10.23 1:07 PM (110.70.xxx.56)

    ㅋㅋㅋㅋㅋ빵터졌어요
    재미있게사시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5. 오~
    '12.10.23 1:08 PM (122.34.xxx.20)

    울 아들이랑 한번 해봐야겠어요.
    정글의 법칙 광팬이거든요.
    이번주말에 우리 가족 모두 정글로 가요~

  • 6. 어마나
    '12.10.23 1:59 PM (118.91.xxx.85)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네요. 저도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새우들 한마리씩
    구워먹으며 무인도 놀이 해볼래요.. ㅎㅎ

  • 7. ...
    '12.10.23 6:55 PM (119.199.xxx.89)

    아 너무 재밌어요 세상에 이렇게 귀여우신 분이...
    저도 즐겁게 사는 힌트 고마워요^^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2 사이드 주차 때문에... 1 진진 2012/10/23 1,304
171001 남편이 원망스러워요 1 이런저런 2012/10/23 1,665
171000 한달가량 된 신생아..분유 수유 및 잠투정 관련해서요... 6 신생아 키우.. 2012/10/23 10,862
170999 와..... 이 여자 정말 뻔뻔하네요! 또봐도봐도 2012/10/23 2,208
170998 이 여행 가도 될까요? 5 .. 2012/10/23 1,430
170997 카카오톡도 인터넷으로 하는 건가요? 2 ??? 2012/10/23 1,479
170996 복숭아메베같은 색상의 파데도 있을까요? 2 샤* 2012/10/23 1,851
170995 달팡 화장품 좋은건가요 3 화장품 2012/10/23 3,798
170994 센스있는 82님들께 여쭙니다 80 고민중 2012/10/23 13,561
170993 프랑스어는 독학으로 할 수 없나요? 4 ... 2012/10/23 2,704
170992 朴·文·安 세 후보의 대선 심리전 - 쾌도난마 황상민 편 사월의눈동자.. 2012/10/23 1,007
170991 앙코르와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12/10/23 1,884
170990 수준도 안되면서 왜 강남 왔냐는 동생 34 허탈 2012/10/23 13,093
170989 결혼하시고 친척들 경조사비 내시나요? 7 .. 2012/10/23 2,113
170988 중3 아들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28 고민 2012/10/23 6,994
170987 어디병원으로가야할지... 8 고민맘 2012/10/23 1,238
170986 뒷산 운동도 남편이랑 가는 게 편하네요? 16 유나 2012/10/23 2,868
170985 이 동영상 보다가 배꼽잡고 웃었네요 2 나만웃긴가?.. 2012/10/23 1,339
170984 집에 오면 암코양이가 반겨줘요.^^ 7 하얀공주 2012/10/23 1,422
170983 안철수 정치개혁안... 이게 말이 되나 28 2012/10/23 2,162
170982 박근혜 지지율 추락, '정수장학회 역풍' 4 .. 2012/10/23 1,855
170981 SNL Korea Ep.7 :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1 사월의눈동자.. 2012/10/23 1,091
170980 남의집 제사...대처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ㅅ=;; 4 음.. 2012/10/23 2,009
170979 시험관 주변에 회사에 알리시나요 2 나나나 2012/10/23 1,616
170978 방금전에 유치원 관련 이야기 1 글 지웠나봐.. 2012/10/2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