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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시리즈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게 설명해드릴께요

세상물정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2-10-23 11:04:11

 무상급식 말이 참 많았지요?

지금 공립학교에서는 무상급식 먹이고 사립학교중 특목고,국제고에서는 여전히 돈을 받아서 급식을 합니다.

급식의 질이요? 한번 인터넷 검색해서.. 사립 초중고와 공립 초중고의 급식을 비교해보십시요.

그들은 돈을 내고 충분한 재료비를 자체조달하기 때문에 비교가 안되게 급식이 좋습니다.

아무리 공립학교에서 쥐어짜내도 사립학교의 양질의 급식을 따라갈수 없어요.

주변에 학부형 있음 함 물어보세요.

 

무상의료도 쉽게 말하면 위와 같이 사설의료기관과 국가 공립의료기관으로 이원화 시키는 것입니다.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지요

하지만.

상류층. 우리의 기준으로 중상류층만 되도 일반인과 살아가는궤적 자체가 이원화 되어있습니다.

 

우선 학교부터 명문 사립학교에 진학을 하고

명문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그리고 프리빗 사설의료기관을 이용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국내에서도 실력있는 교사는 사립학교에 가고

거르고 걸러진 쭉정이 교사는 공립학교에 배치됩니다,

연봉차이요? ㅎㅎㅎ 아예 비교가 무색합니다.

교사자체의 연봉이 한국기준으로 수천만원이상 차이가 나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수억도 받는 다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강남 유학생들이 가는 학교가

이런 보딩 스쿨입니다. 영국의 무너져가는 공립학교로 유학가는 강남 학생 없어요

 

그렇다면 의료는

역시 실력있는 전문의,명의라 불리는 사람은 private clinic을 오픈하지요.

거긴 병원비는 미국과 동일할 정도로 경악스럽게 비쌉니다

하지만 서비스, 퀄러티, 의사의 질 모든게 하늘과 땅이지요.

 

하지만 영국 동네의사는

그냥 공뭔입니다. 공뭔..

하루에 쿼터만 맞추면 그냥 크리닉 문닫아요.

의사의 질이요? ㅎㅎ 그들의 꿈이 모두 프리빗 가는거지요.

훌륭한 의사요? 미국 대학병원에서 수입해가고요

프리빗 클리닉으로 빠지고..

결국 남는것은 동남아계 영국의사나.. 그냥 그런 일반의만 남져

게다가 대기시간은 한두달은 기본적으로 기다립니다.

 

완전히 유럽이란 국가는 서민과 부자가 이용하는 트랙 자체가 달라요.

 

지금 한국의 의료는 정말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가

똑같은 전문의 똑같은 서비스 받고

실시간으로 갈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여러분은 동네병원에서 설대의사 연고대 의사 쉽게 보지요?

이런 수준의 의사는 영국에서는 프리빗만 가능해요..

 

군 공보의 수준의 초보티 같은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겁니다. 공짜라면...

 

그래서 많은 교포들이 아프면

그 욕하고 비토하는 대한민국으로 쥐새끼처럼 들어와서

의료보험 일시불로 내고 혜택받아요

그들도 알거든요

 

지내들이 거기서 프리빗 이용하다간 인생 망가진다는것..

금액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

 

무상 좋아하시는 분들

무상은 곧 이원화 트랙을 만드는 것입니다.

 

무상은 곧 의료민영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무상은 존재할수 없어요.

 

무상급식와 유상급식

무상의료와 유상의료..

 

뭐가 더 나은지..

 

잘 생각해보시길..

 

한국의 의료수준은

유럽이랑은 비교도 안되고..

미국이랑 대등한 수준입니다.

 

오죽함 의료관광을 관광공사에서 홍보할까요..

 

유럽처럼 되면

 

의료도 민영아파트와 임대아파트로 나뉘는 거지요.

 

현실이 이렇습니다.

 

 

IP : 211.192.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0.23 11:15 AM (211.246.xxx.16)

    무상의료 절대 반대예요

  • 2. 추억만이
    '12.10.23 11:15 AM (124.243.xxx.133)

    재미난글 웃겨서요
    이미 틀어진 기준점으로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ㅎㅎㅎ

  • 3. 이글 맞아요
    '12.10.23 11:26 AM (175.223.xxx.53)

    무상의료되면 맹장수술하는데 한달 두달 기다리고 복막염으로 길거리에서 사망하는 유럽의 현실이 우리의 현실이되요. 돈 많은 사람들은 무상의료 되도 상관없죠 서민이 문제니까....

  • 4. 저도
    '12.10.23 11:29 AM (61.101.xxx.62)

    무상의료 반댑니다.
    지금도 건강보험이 잘되있고 부담없는 의료비에 허구헌날 아프다 뻑하면 병원가는 걸 취미로 아는 사람들때문에 건강보험 재원이 줄줄 샌다는 소리 모르고들 하시는 소립니까?
    무상 의료하면 그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걸요.
    그럼 정작 아픈 사람들이 제때 즉각즉각 치료나 받을수 있을까요?무상이면 뭐합니까 기다리다 제때 치료가 안되는데.
    그리고 또 돈있는 사람들은 고가라도 다른으로 병원갑니다. 다른 나라 예에서 벌써 보고 있잖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만 있는 줄 아시나봅니다.

    지금도 재원문제로 중1까지만 무상급식하고 중2,3 고딩은 돈내고 먹는데, 급식이나 무상으로 해결하고 나서 다른 구상을 해봐야지
    몇학년은 무상이고 다른 학년은 돈내고 이렇게 무상급식문제도 한번에 해결한 돈도 없으면서 뭐든지 무상으로 하자 하면 어쩌자는 건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그 재원이 되는 세금이나 건보료가 투명하게 걷힙니까? 고액 재산가가 불법으로 건보료 몇만원내고 그런 기사 못 보셔어요?
    결국 세금을 더 걷겠다느건 투명지갑 급여생활자만 죽어난다는 소리고, 그래서 중산층 생활을 더 어렵게 하자는 얘긴가요? 그 반발을 한번 보고 싶어서 그러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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