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회사에 근저당 잡히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2-10-21 23:16:32

밤이라서 알아볼 경황이 없어 도움청해요..

집 등기부등본 열람을 해보니..

채무자는 집 소유주로 되어있고 근저당권자는 대부업체명으로

1500만원이 설정되어 있는데..

이거 대부업체에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거죠?

대부업체라는 거 자체에 제가 좀 떨리는데..

상황이 어찌 진행되는건가요?

대부업체에 이돈을 당장 갚아야 해결되나요?

계속 갚을때까지 이자는 대부업체에 줘야하는거죠?

8월에 설정이 되어 있거든요..정말 사고치는 사람 수습하기 당황스럽네요..

자세한 사항을 여기에 다 쓰진 못하겠고..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제가 이쪽으론 아는게 없어서요..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이상한 법원문서 날라올까 겁나서요..

대부업체명을 구글에 검색해보니..강남에 있는 회사맞거든요 주소도 일치하고..

 

IP : 222.99.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12.10.21 11:18 PM (1.251.xxx.89)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글로만 봐서는...
    대부업체명은 어떻게 되나요?

    근데 집이 있으면 대부업체까지 안가도 대출이 될터인데...이상하네요.
    글을 좀더 자세히 쓰셔야할듯

  • 2. ^^*
    '12.10.21 11:19 PM (175.223.xxx.153)

    체납하심 안되요 대부업체 전화해서 원리금 남은 것 빨리 상환하세요. 제가 다 떨리네여.

  • 3. 도와주세요 ㅜㅜ
    '12.10.21 11:22 PM (222.99.xxx.88)

    아버님이 저희 몰래 저런 상황을 만들어 놓은 거에요..
    현재 이시간에 저랑 동생만 알게된 상황이고요..
    제 생각도 만약 돈이 급했었다면..집을 담보로 은행가서 돈을 빌리는 방법이 있는데..
    하필 대부업체에다 했을까 의아해서요..
    아직 아버님께는 확인 안한 상황이라서 제가 좀 확실히 알고 처리해야할듯해서요..

  • 4. ..
    '12.10.21 11:23 PM (175.197.xxx.100)

    은행에서는 집값 50%까지 보통 해주니까
    추가로 대출 받으려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높은 이자로 빌리죠
    1500이면 1000만원 정도 빌리신거 같은데요
    원금 갚으면 끝나요
    이자가 상당히 쎄니까 빨리 정리하시는게 좋죠

  • 5. 크게
    '12.10.21 11:26 PM (1.251.xxx.89)

    일단은 대부업체라면...러시앤캐시..이런쪽보다 더 아랫쪽인 모양인데..맞나요?
    이자는
    은행--캐피탈--저축은행--사금융(러시앤캐시...등등)--일반 대부업..이런식으로 이자가 높아져요.
    그러니 님 아버지가 대부업에서 빌렸다면 아무리 적어도 연 39% 정도선 또는 그 이상에서 빌렸을것 같은데요.

    돈 얼마되지 않으니 조기상환수수료(4% 이내 정도 될듯)가 발생하더라도 다 갚고(우선 제도권에서 대환가능한지부터 문의해 보시고)
    은행이나 다른 제도권 금융(저축은행까지를 제도권 금융으로 침)에서 돈을 빌리는게 나아요.

  • 6. 도와주세요ㅜㅜ
    '12.10.21 11:30 PM (222.99.xxx.88)

    저도 지금 네이버에서 사례 막 검색해보는 중인데..
    의견들 주셔서 감사해요..
    집 담보로 은행에서 2000만원정도 있는거로 아는데..
    흠..하필 대부업체를 가족 몰래 하셨는지 정말 이해불가네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도 이자가 쎈곳이니 속히 처리해야 겠어요..
    떨리네요..윗분들 글 읽으니까요..속상하기도 하고요..
    엄마라도 아시면 파장이 커져서..에효

  • 7. 크게
    '12.10.21 11:34 PM (1.251.xxx.89)

    그럼 지금 1금융(은행)에서도 담보대출이 있는 상태라면
    은행에서 대출이 안돼서....대부업체까지 내려간건지...
    그냥 몰라서 거기까지 내려간건지...그것부터 확인해 보셔야할듯하네요

    은행을 한번 이용해 본 사람이...무작정 대부업체까지 내려가지는 않아요.
    신용등급이 지금 어느정도인지도 확인해보셔야하구요. 대부업체를 이용해야할 정도라면 7등급 이하일 가능성도 많구요...

    어쨋든 단순히 대부업체를 이용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더 큰문제
    즉,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수 없다

  • 8. 도와주세요 ㅜㅜ
    '12.10.21 11:55 PM (222.99.xxx.88)

    크게님 의견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당장 아버님께 확인받고..
    은행가서 확인해보고..대부업체와도 통화해보고..
    얼릉 정리해야 겠어요..

    아마 은행에서 돈을 못빌린건 저희가 아버님이 또 사고를 치실까봐..
    대출받은거 갚은걸 말소시켜놓지 않았거든요..

    근데..이렇게 대부업체를 이용할줄이야..정말 황당하고 속상화고 화가나고 그러네요..
    그간의 제 사연을 풀어놓으면..정말 기막힐 노릇이지만 긴글은 못쓰겠어요..

    정말 아빠가 정말정말정말 미워요..ㅜㅜ

  • 9. 도와주세요ㅜㅜ
    '12.10.22 4:34 AM (222.99.xxx.88)

    근저당 설정비..(저 잘 모르는데..)
    은행에 문의할때 확인할께요..
    아무튼..처음 대출받으신거 다 갚은건 아니고..
    일부 3천정도 남아 있어요..그사이 갚은 것들을 말소 안시킨 상태고요..



    휴..이시간까지 잠 못자면서..이걸 해결하려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었네요..
    네..저도 집 명의를 어머님으로 명의변경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제이름으로요..
    그런데..그렇게 되면 증여세가 또 부과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이 상황을 어머님이 모르는 거로 처리해야 해서..
    그또한 애로사항이 많아서요..

    낼 은행가서 상황을 상의하고..수요일..늦어도 이번주까지는 해결해야겠어요..

    참 대책없고 무모한 아버지가..정말 싫고 밉네요..
    왜 자식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저와 제 동생들이 이런 고통을 겪을줄아야 꿈에도 몰랐고..
    그냥 다른 사람들의 사연들로만 알았거든요..

    아빠때문에 자라오면서 고생아닌 고생..피해아닌 피해를 받아왔고..
    그래서 엄마도 고생많이 하셨고..지금도 그런 허망함에 우울증약 계속 드시는데..

    참..넘 우리 아빠지만 정말 뻔뻔하단 생각이 듭니다..


    에효..넋두리네요..이러다간 그간의 기막힌 사연까지 말하게 생겼네요..

    일단 이번에 집 명의를 옮겨놔야지..이런식으로 자식들이 어떻게라도 해결한다면..
    계속 계속 사고를 칠꺼 같아서요..
    내일은 은행이며 부동산이며 좀 바쁘게 뛰어다녀야 겠어요..

  • 10. **
    '12.10.22 9:26 AM (211.36.xxx.1)

    집시세가 얼마나되는지 잘 모르겠지만~~어머님 명의로 돌려도 증여세는 안나오지싶어요~명의변경으로 인한 등기비만 들테니 명의 변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80 키큰아이엄마님들 어릴때도 컸나요? 21 gghhh 2012/10/30 2,944
173479 천식끼 있는 아이 악기 ?? 4 복덩이엄마 2012/10/30 1,264
173478 마흔 중반인데 눈 쌩쌩하게 건강한 분 계세요? 4 눈이보배 2012/10/30 1,381
173477 소규모 출장뷔페.. 집들이 음식 하는 곳 알려주세요; 아니카씨 2012/10/30 1,677
173476 빵집에서 확 나오는 빵 냄새는 기막힌데 먹어보면 밍밍한 이유가 .. 2 ...... 2012/10/30 1,462
173475 빵 터지는 꽁트 코미디 전성기 1 아놔 2012/10/30 981
173474 어린이집에서도 할로윈데이 이런행사 하나여? 3 할로윈 2012/10/30 1,235
173473 주말에 비온다는데, 강촌 레일바이크 취소해야 할까요? 3 ㅜㅡ 2012/10/30 2,252
173472 인스턴트커피 뭐가 맛있나요?? 7 커피 2012/10/30 1,889
173471 미국 허리케인 샌디 현지 블로거 소식이에요. 4 규민마암 2012/10/30 3,021
173470 서울역에서 서강대, 서강대에서 성균관대...어떻게 가면되나요? 19 길찾기 2012/10/30 2,558
173469 건조해도 너~무 건조한집. 더 이상 뭘 해야할까요.? 12 우리집 2012/10/30 6,222
173468 저처럼 들끓는 질투를 항상 품고 사는 분 계신가요? 18 퍼블리크 2012/10/30 6,417
173467 뉴욕에 사시는 분 !!!!!!!!!! 2 졸려 zzz.. 2012/10/30 1,555
173466 남편에게 상처받은말들 머가있을까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30 1,244
173465 인플레와 부동산 3 의문 2012/10/30 1,282
173464 네살 폭풍성장 4 gghhh 2012/10/30 1,223
173463 미국동부 지금 어떤가요 6 미국 2012/10/30 1,894
173462 머리스타일 잡아주는 좋은 헤어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헤어스타일 2012/10/30 902
173461 구미시 물고기 떼죽음은 불산영향이 아닙니다. 3 추억만이 2012/10/30 1,448
173460 T맵 2 2012/10/30 703
173459 부티 귀티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7 무상 2012/10/30 7,090
173458 문재인후보가 조국교수와 이준한교수가 정치혁신에 대한 대담을 합니.. 5 문재인티브이.. 2012/10/30 970
173457 D-50, 늦어지는 공약발표 "비겁하거나 무능하거나…&.. 1 세우실 2012/10/30 1,059
173456 할로윈 사탕 나눠줄때 뭐라말하는건가요 6 할로윈 2012/10/30 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