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를 너무 못하고 싫어해서...

중3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2-10-20 11:53:26

아래 게시글에서 영어 잘한다는 중3,

너무 너무 부럽네요.

우리집 중3 ,

영어 무지 싫어하다 못해 영어 선생님도 싫어합니다.

반면 수학은 지금 수1까지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수학은 중학교 내내 딱한번인가 1개 틀리고 항상 100입니다.

영어나 수학 어렸을때부터 시켜왔는데도

영어가 그럽니다.

영어학원만 갈라치면 배아프고 머리아프고

답이 없어요.

수학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고민이 없는데

영어가 하도 속을 썩여서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

 

IP : 121.148.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0.20 12:02 PM (125.182.xxx.63)

    영어 만화책이요.
    하다못해 슈퍼맨 영어만화책 사 줘 보세요. 영어가 기하급수적으로 좔좔 읽혀질걸요.

    영문서적 파는곳에 남아와 같이 가셔서 영어 만화책으로 스무권정도 얇은것!! 반드시 얇은 것으로 사 주고선 매일 한권씩만 읽으라 하세요.
    문장도 짧고 만화로 동작과 상황이 다 나와있으니 편할겁니다. 이렇게 한달만 읽으면 영어 글자가 확확눈에 들어올거에요.
    .

  • 2. 나무
    '12.10.20 12:04 PM (114.29.xxx.61)

    영어공부를 처음부터 차근 차근 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중3 이면 늦지 않았어요

    과외도 좋고

    결심만 굳다며

    이비에스 강의도 좋아요

  • 3. 아지아지
    '12.10.20 12:12 PM (118.33.xxx.96)

    시간많구요 좋은 선생님이 필요해서 1:1 과외식으로 해보세요.

    영어는 수학과 달리 새로운 유형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유형은 똑같고 난이도, 단어수준, 문장길이 만 바뀌는거라서 차근차근하는게 중요해요

    영어 못하면 갈 대학 아무곳도 없어요~

  • 4. ^^
    '12.10.20 12:28 P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수학, 영어 둘 중 하나라도 특출나게 잘 하는것만도 기특하기만 한데요^^

  • 5. 저희집에도
    '12.10.20 12:32 PM (61.43.xxx.65)

    똑같은 아이가 있는데, 그래도 반대의 경우보단 희망이 있을거라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 6. 제제
    '12.10.20 12:41 PM (182.212.xxx.69)

    수학이라도 잘 하니 부럽네요.
    수학을 잘하는 것 보니 아마도 영어도 잘할거에요..

  • 7. ..
    '12.10.20 12:43 PM (110.13.xxx.111)

    우리집 큰애 영어 징글징글하게 싫어해 고민 정말 많았거든요.
    다행히 작년 외국어가 쉽게 나와서 그나마 선방 한 수준이었지만요

    큰애가 수리논술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해 사실 외국어 시험은 별 상관없었어요.
    근데 대학을 가서도 고민이네요.
    좋은 대학이다 보니 영어 못하는애가 없어요.
    요즘 다시 영어때문에 애를 먹고 있어요.

  • 8. ....
    '12.10.20 1:27 PM (1.235.xxx.21)

    위의 아랫글맘님, 딱 제 생각하고 맞아요.

    학원에선 하루에 단어 30개씩. 몇번이고 써오고 외우는 숙제 내주죠. 뭐 그렇게도 외우긴 할 수 있어요. 기억이 오래 안 가고, 아이 괴로워서 그렇지. 첫 단계에서 영어가 즐겁지 않으면 계속 지옥인걸요. 영화든 팝송이든 만화든, 무엇이든 맘에 드는 콘텐츠를 찾아야 해요.

  • 9. 기본적으로
    '12.10.20 1:32 PM (211.224.xxx.193)

    무식하게 외워야 되니 귀찮아 싫은거죠. 수학은 어느정도는 원리 터득하고 연산이 잘되어 있으면 수학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척척 풀잖아요.풀리면 재미있고.근데 영어는 엄청 시간투자 해야 하잖아요. 보통 이런 사람들이 그냥 역사과목도 싫어라 하던데

    영어는 대부분 노력하면은 할 수 있지만 수학은 대부분 노력해도 못하니 걸 위안 삼으심이.

    애한테 동기부여를 하면 어떨까요? 너한테 재미없는 과목이지만 너가 하고 싶은일,대학 가려면 영어 안되면 안된다. 그리고 영어란 언어를 잘 하면 좋은점 영어를 열심히 한 사람들 성공스토리..반기문총장애기..뭐 그런걸 해주세요. 엉덩이가 무겁고 좀 성실한 타입들이 영어 잘하는것 같아요

  • 10. 여러가지
    '12.10.20 1:46 PM (121.148.xxx.172)

    나름 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랫맘님과 만화책 등 이하
    아직 늦지 않았다 생각하면서 남은시간 다시
    다독거려 시켜야겠어요.

  • 11. .........
    '12.10.20 3:44 PM (118.219.xxx.70)

    수학 잘하는게 훨씬 좋은거예요 요즘 지니톡인가 그거 나왔는데 점점 번역앱이 발달해서 영어를 잘하는것보다는 수학을 잘하는게 훨씬 유리해질거예요 일본은 이미 자국어랑 영어랑 완벽하게 번역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말처럼 어순이 반대인데도 말이에요 지금은 영어 영어 하지만 점점 영어의 설자리가 줄어들것같아요

  • 12. 이선윤주네
    '12.10.22 10:20 AM (210.178.xxx.204)

    저도 고민하는부분에에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5 일산 주엽동 근처 화장품재료상 있나요? 올리브리퀴드.. 2012/10/28 1,472
172634 임신초기에 핫팩하면 안좋다는대 3 ㅌㅌㅌㅌ 2012/10/28 7,002
172633 유산균먹는데 방귀 및 응가 냄새가 지독하면 안맞는건가요? 1 얼음동동감주.. 2012/10/28 9,501
172632 베이크 아웃 해보신 분 방법 부탁드립니다. 3 문의 2012/10/28 2,109
172631 닌텐도 위를 사고파 장터에 글을 올리려는데 새글쓰기가 아무리 찾.. 3 협죽도 2012/10/28 1,642
172630 나이스 가입하려면 꼭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나요? 1 학부모 2012/10/28 1,965
172629 살이..언제 이렇게 쪘는지 모르겠어요 6 ㅜㅜ 2012/10/28 3,481
172628 토론은간결이가했는데 4 sa 2012/10/28 1,726
172627 글쓰기할때 2 카스 2012/10/28 1,332
172626 여기선 추천한 로레알 흰머리 염색약 정확한 이름이 몰까요?? 3 염색약 2012/10/28 5,547
172625 돌잔치 축의금이요~일반적인 생각이 궁금해서요 8 궁금 2012/10/28 2,692
172624 본죽 가끔씩 사먹는데 레토르트 식품인가요? 6 ? 2012/10/28 3,403
172623 살림 못 하는거랑 게으르고 더러운거는 달라요. 1 2012/10/28 3,136
172622 구글캡쳐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질문드려염 2012/10/28 1,671
172621 갑자기 이병헌이 섹시해 보여요 13 ... 2012/10/28 3,906
172620 고구마 압력솥에 쪄서 구운 느낌 3 못내나요 2012/10/28 3,183
172619 80~90년대 명곡 추천해주세요 8 486세대 2012/10/28 2,038
172618 자동차 일부 교체해보신분계신가요? 4 스노피 2012/10/28 1,363
172617 인서울 여대를 나오면 6 자유 2012/10/28 5,485
172616 안철수 부인 바라보는 박근혜 후보 9 정치면 사진.. 2012/10/28 4,349
172615 안방에 장롱 6 좀약 2012/10/28 2,372
172614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2 mikee 2012/10/28 1,649
172613 초4 수학학원아냐 과외냐 고민 1 학원고민 2012/10/28 2,622
172612 DVD 여쭤볼께요. 2 영어 2012/10/28 1,301
172611 맛있게 된 청도반시, 냉장해도 될까요? 2 ///// 2012/10/2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