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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는데

맞춤법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2-10-16 18:28:57
전에  익명방에서 간호 조무사가 의사랑 연애하면서 구구 절절 설움 당한 얘기
쓰고 누가 들어도 부당한 대접을 그 의사 어머니께 당하면서 모두 동정하고 애잔해 하고
토다 토닥 해주고 있는 분위기였어요

갑자기 그 조무사 츠자가 ....

사람의 조건만 보지 말고 ::댐댐이:::를 봐야지 하면서 열변을 토하는데
옆에서 토닥해주던 츠자들이 다같이 헉 뭐야 ....이런 정도면 내가 부모라도 반대 하겠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뭐랄까 심하게 말하면 그 사람의 배움의 수준이
 그 댐댐이라는 말한마디에 드러나는 느낌이였달까요

맞춤법 어렵고 개정되고 복잡한건 저도 잘몰라요

그렇지만 외숙모를 외승모  무난을 문안 어이없다는 어의없다 감기낳으세요 

우리아이를 말하면서 우리얘라고 하는 정도까지 틀리면'
솔직히 거슬려요

맞춤법 보다 글내용이 중요하고 글쓴이 마음이 더 중요한것도 맞지만
그래도 여러번 지적된 그런 정도는 우리 바르게 썻으면 좋겠어요
IP : 122.59.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10.16 6:31 PM (121.129.xxx.227)

    옳소 !!!!!!! 거론하신 맞춤법들은 정말 너무해요 ㅠㅠ 저 정도면 무식한 거죠

  • 2. 저는...
    '12.10.16 6:35 PM (121.160.xxx.3)

    나우누리, 하이텔, 디씨.... 나름 통신체의 첨단을 달렸다고 자부하는데도
    '..까여?' , '.. 어떠세여?'... 이건 정말 적응이 되질 않아요.

  • 3. 찌개
    '12.10.16 6:42 PM (118.43.xxx.4)

    아 좀, 찌개 좀 제대로 쓰면~ 해요. ㅠ.ㅠ 이제 몇년 뒤 국어사전에는 찌게, 찌개 다 실릴 거 같아요 쩝. 어찌나들 찌게라고 하시는지.

  • 4. 에궁...
    '12.10.16 6:47 PM (175.115.xxx.106)

    정말 수준이 보이는 오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잠시 착각하고 쓴 오타(저의 경우엔 종종 그래서 댓글 지우고 다시 쓰길 반복하는 경우도 있답니다;;)까지 까칠하게 지적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아래에 있는 맞춤법에 대한 글 중에서도 나온 의견들인데, 심각한 상담글에 오타지적은 정말 아닌거 같아요.

  • 5. 동감
    '12.10.16 7:07 PM (218.158.xxx.226)

    쉬운맞춤법 여기저기 틀리게 쓴글은 솔직히 좀 거슬려요
    괜히 짜증스런 느낌.

  • 6. ....
    '12.10.16 7:10 PM (222.110.xxx.134)

    그렇죠... 그런글은 좀 너무 무식이 탄로나는 느낌이라 글 자체 내용에도 별로 신뢰가 가지않죠.

  • 7. --
    '12.10.16 7:12 PM (211.108.xxx.15)

    제가 제일 기함한 글자는
    애기 귀저기를 갈아 준다..였어요.
    한두 분이 아니라 정말 여러 분들이 쓰시더라구요...ㅜㅜ

  • 8. ...
    '12.10.16 7:12 PM (220.72.xxx.168)

    오타나 실수는 눈에 보여요. 옛날 문법으로 쓰는 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몰라서 혹은 잘못 알고 있어서 틀리는 그건 분명 보여요.
    지적질은 안하더라도, 그 단 하나로 인해서 그 사람이 달리보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전 맞춤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거든요.
    말의 품격이 사람의 품격을 대변한다는 느낌 때문인가봐요.

  • 9. 글에 집중할 수 있게
    '12.10.16 7:18 PM (116.124.xxx.250)

    간단한 건 좀 신경써서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집중!!!이 안된다니까요...
    그리고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당췌가 아니고 당최, 닥달이 아니고 닦달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요즘 손글씨 쓸 기회도 없어 맞춤법 틀렸는지 맞는지...알기도 힘든데 여기서라도 자꾸 읽고 써 보면 더 이상 나빠지진 않지 않을까요?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글의 패턴에 익숙해져서 안 읽는 사람보다 훨씬 더 잘 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맞춤법에 맞게 쓰여진 글들을 많이 읽으면 안 읽는 사람보다 훨씬 더 잘 쓰게 되는것이죠.

  • 10. 아 제발
    '12.10.16 7:24 PM (125.134.xxx.54)

    맞춤법 거슬리면 그냥 패스하세요..
    그 잘 읽고 있는 사람 김새게 하지 말구요..
    누가 자기글 교정해 달라했어요..
    보통 맞춤법 헷갈리는건 서로서로 비슷하다 보니
    계속 같은 단어 지적하는게 글마다 보이면 진짜 미칠것같아요..짜증나요..
    꼭 무슨 강박증환자처럼 글마다 죄다 훑어보면서 지적만 달랑 달아놓고 나가는 사람들 진짜 짜증나요

  • 11. 저도 제발
    '12.10.16 7:39 PM (14.43.xxx.225)

    댓글 수정 안돠어서 잘못쓴거 알고도 못고치는데 뒤에서 그걸로 트집잡을때
    짜증 납니다,

  • 12. 글쓰다보면
    '12.10.16 7:47 PM (61.102.xxx.203)

    전체적인 전달력이나 구성을 신경쓰게되고 그러다 보면 맞춤법에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폴리스처럼 달라붙어서 지적하는거 솔직히 밥맛입니다.
    맞춤법 지적하는 분들 대부분 어디에도 글올리는거 안하는 분이라고 생각되요...
    아무것도 안하면 실수도 없죠....여기 들어온게 실수 안하려고 들어온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지적해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본인도 알고있어요...근데 멈추지 않죠...

    ...

  • 13. 흔히
    '12.10.16 7:52 PM (112.153.xxx.36)

    칠흑같은 밤을 칠흙같이라고도 많이 쓰던데
    어느 글에 주제가 그게 아니라 그냥 있었어요.
    그러나 맞춤법 정정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글쓴이는 죽을거 같아글 올렸는데 상황 눈치 안가리고 이거 틀렸는데요? 이럼 좀 그렇지만 근본적으론 도움이 되는 듯.

  • 14. 본인글에도
    '12.10.16 8:02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맞춤법 오류가 있네요-_-;

  • 15. 아휴
    '12.10.16 8:26 PM (121.174.xxx.40)

    원글님은 틀려도 정도껏 틀리자는거잖아요.
    솔직히 어이-어의 무난-문안 이런건
    실수가 아니잖아요. 무식을 흘리고 다니는거지

    썼으면을 몰라서 썻으면이라고 했겠어요?
    오타인 티가 팍팍나는데 이런거 지적하자는
    말이 아니잖아요.. 아휴

  • 16. ^^님
    '12.10.16 9:12 PM (121.174.xxx.40)

    본문에는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는걸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하고있지.

    띄어쓰기나 문장,단락 나누기
    괄호표시,마침표,쉼표의 사용등
    원글님글 충분히 이해함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이런것들 다 거슬린다고 하면
    속상하시겠지요..?

    저런거 지적하자고 쓴 글이 아니라구요..

  • 17. ^^님
    '12.10.16 9:15 PM (121.174.xxx.40)

    개개인이 거슬리는게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기본적인 상식선은 있잖아요^^
    예를 들면, 원글님이 말한 아주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이요.

    띄어쓰기, 문장, 단락 이런거 말구요

  • 18. 음...
    '12.10.16 9:43 PM (180.230.xxx.22)

    그런데요.....
    맞춤법 지적을 해도 그때만 받아들이고 고쳐지지는 않더라구요..

  • 19. ...
    '12.10.16 10:00 PM (1.243.xxx.46)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마어마한 학습량을 보면 다들 잘 교육 받고 있는 것 같거든요.
    엄마들의 맞춤법 실력을 보면 뭘 배웠나 싶고, 애들한테는 뭘 어찌 가르치나, 싶을 때가 많긴 많아요.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문법에 맞게, 적절한 어휘를 구사하며 쓰기 위해 교육을 받는 게 아니었나요.

  • 20. ..
    '12.10.17 12:21 AM (203.100.xxx.141)

    내가 소실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원글님도 뭐..
    '12.10.17 3:34 PM (58.124.xxx.206)

    나름대로 구수하게 말한다고 쓰신 거겠지만 원글님이 쓰신 '츠자'라는 말이나 이야기 속의 조무사가 쓴 '댐댐이'나 똑같아 보여요. 아니, 어떤면에선 다 아는 분이 일부러 그렇게 틀리게 쓰는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 남이 쓰면 무식한 거고 내가 쓰면 애교있는 말인 건 아니잖아요? 그 조무사도 자기딴엔 귀엽게 말한다고 틀렸다고 말하면 할말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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