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씨 예전에 아침마당 나와서..

곰지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2-10-12 15:11:40

그녀의 요리방송을 즐겨봤었어요.

(주로 고기요리가 많았기에) 진한 고기향내가 티비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데다 그녀의 말솜씨가 유쾌해서요.

지금처럼 뜨지 않고 케이블에서 좀 잘나갔던거 같았는데..

언젠가 아침방송에 나와서 이런 말을 했어요.

본인이 얼굴이 커서(아니면 두상이...) 상심해있는데 남편분이 이렇게 위로했대요.

"당신 얼굴이 커서 얼마나 좋아...

다른 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있어도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고..."

웃으란건지 울란건지....남편분 참...ㅠㅠ

이후 빅마마씨 보면 자꾸 그 말이 떠올라요.

IP : 155.230.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케이블 방송에서
    '12.10.12 3:19 PM (119.18.xxx.141)

    요리 강좌하실 때는
    그렇게 수다스러울지 몰랐어요 ...........

  • 2. 스뎅
    '12.10.12 3:23 PM (180.228.xxx.32)

    빅마마'씨'...혼자 배잡고 웃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

  • 3. ,,,,,,,
    '12.10.12 3:35 PM (14.33.xxx.144)

    빅마마 이분은 불필요한말을 너무 갖다붙여말을해요 그리곤 나말잘해 이러실듯.

  • 4. 근데
    '12.10.12 4:05 PM (121.136.xxx.187)

    이분 말 듣계속 듣다보니
    죄다 남 탓만 하고 계시는 듯.ㅠ

  • 5. 루비
    '12.10.12 5:26 PM (175.121.xxx.225)

    대구에서 요리강좌하실때 말씀하시는게 특이해서 주의깊게 봤어요^^
    역시나 발빨이 현란하시더라구요...^^
    덩치에 안맞게 조근조근 나근나근하게 말씀하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6. 두사람
    '12.10.12 7:18 PM (211.224.xxx.193)

    사이도 아주 건실해보이고 가정도 행복해 보이고 티비서 나오는건 다 좀 더 부풀려서 빅마마가 하는것 같아요. 근데 얼굴은 크긴 크더라구요. 지금은 몸덩치는 커지고 얼굴살은 줄어서 그닥 안커보이는데 결혼때 사진보니 정말 그 남편분이 대단하구나 생각했어요. 얼굴이 완전 큰풍선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64 82지식인, 도와주세요~. 올림푸스 카메라 모델명 찾아요. 1 찰칵 2012/10/14 979
165763 갑자기 울렁울렁 토할것같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2/10/14 3,843
165762 지난 6월 15일 담근 매실이 그냥있어요. 4 매실거르자 2012/10/14 1,285
165761 나이꽉찬 딸한테. 12 ........ 2012/10/14 7,815
165760 셋팅말고 구불구불하면서 볼륨감느껴지는 예쁘게살자 2012/10/14 1,787
165759 아이가 수시에서 떨어졌어요. 6 우울 2012/10/14 3,508
165758 랑방백 어떤가요? 4 천고마비 2012/10/14 2,670
165757 교통사고가 났는데 환자 대처법 알려주세요 2 교통사고 2012/10/14 1,417
165756 걸어서 출퇴근할 때 매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2/10/14 1,241
165755 손연재 미스터리한 외모 53 무보정 2012/10/14 19,641
165754 요새 국물멸치 중에 아무맛도 안 나는게 많네요. 왜 이럴까요 6 이게 뭔일 2012/10/14 2,126
165753 김무성, 文·安 정조준.."폐족 친노·아마추어 정권, .. 7 .. 2012/10/14 1,051
165752 상한 계란 버리는 법... 4 캔커피 2012/10/14 24,586
165751 국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시는 부모님들.. 안심하십니까? 당당하게걷기.. 2012/10/14 1,589
165750 알부자님 긴급소환합니다 2 킬리만자로 2012/10/14 1,204
165749 내가 아는 제일 웃기는 애기해봐요 192 즐주말 2012/10/14 63,585
165748 껍질있는 은행이요~~ 5 어떻게 2012/10/14 1,074
165747 신월동에 사는데 왜 목동에 산다고 할까요? 46 촌사람 2012/10/14 11,431
165746 일산-동네빵집 추천해주세요! 6 하하 2012/10/14 3,029
165745 진정한 친구란? 넋두리 좀 할께요. 3 ... 2012/10/14 2,068
165744 심상정의 대선출마 선언에서 와닿지 않는 부분 4 !!! 2012/10/14 1,408
165743 인사 잘 하는 방법?? 1 인사 2012/10/14 946
165742 '골목상권 침해'라는 개념에 대해 6 ㅠㅠ 2012/10/14 1,291
165741 13년 사용한 통돌이 세탁기가 사망했는데 뭘로 살까요? 6 우거지된장좋.. 2012/10/14 2,292
165740 축의금이 없어지기도 해요 5 저번에 2012/10/14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