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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넘의 스마트폰, 스마트폰..

폰이..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2-10-10 18:11:57

몇 달만에 전화온 대학 선배...

 

보험을 해서 그런지 가끔 안부 전화도 하고,,보험도 들어 달라고 하고,,

 

뭐 늘 그렇듯이 저도 웃으면서~잘 거절하고^^ 그랬지요(있는 보험 주체하기도 힘들어요 ㅜㅜ)

 

담달이 제 아이 돌인데 그때 보자면서,,연락하기 힘들다고 제발 폰좀 바꾸래요..

 

 

네,,저 2기가 폰 씁니다..

 

역시 또 웃으면서 집에서 애 키우는데 스마트폰 별로 안 필요해서 그런다..

 

고장나면 바꿔야지,,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보내는 정보 같은걸 너만 따로 해야하니 불편하다고 그러네요..(보험 영업인가?)

 

네 아이 돌잔치도 카톡으로 하면 따로 문자 안보내도 얼마나 편하냐면서요

 

스마트폰 있는 사람들은 나땜에 불편한가본데, 난 안 불편하니 괜찮다 했지요..

 

글구 애기땜에 싫고, 나도 애기도 스마트폰에 빠지기 싫어서 최대한 버텨 보려고 한다고요..

 

 

선배왈~

 

"야! 어차피 스마트폰 보여준 애나 안 보여준 애나 다 똑같아!!  유별나게 굴기는,, 너 나중에 스마트폰 없으면

 

애 데리고 밥도 못 먹을걸?"

 

 

더이상 말하기 싫어 알았다 하고 전화 끊었네요..

 

 

 

정말 이상합니다..

 

스마트폰 좋은거 알죠, 그거 쓰는 사람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나중에 사고 싶으면 살건데,,왜 저렇게 절 이상한 취급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18.221.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이
    '12.10.10 6:35 PM (220.116.xxx.187)

    이상한 사람이에요 ....

  • 2. 그런데 도대체 왜
    '12.10.10 6:39 PM (110.70.xxx.167)

    이런글과 댓글에는 항상 스마트폰 요금이
    4만원~8만원쯤 하는걸로 알고계시는지ㅡㅡ;;
    공짜로 폰받고 자유요금제 가능한 스마트폰도 많다고
    많다고~많다고~
    월1~2만원도 가능하다고 자게에 수십번도 넘게
    글이 올라왔었는데ㅡㅡ

  • 3. 별로
    '12.10.10 7:12 PM (58.124.xxx.40)

    스마트폰 별로고요.애 중독 됩니다.

  • 4. 원글이
    '12.10.11 12:33 PM (118.221.xxx.224)

    어제 하도 짜증나서 글 올리고 ,오늘에야 애기 재우고 글 확인합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공짜폰,요금 저렴한 것도 있군요
    그건 몰랐어요..알아둘게요..

    관심이 없으니 알아보지를 않았거든요..
    그런데 ,공짜 스마트폰도 쓸만 한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스마트폰 자체가 기기성능이 좋은건데 싼거나 공짜인거 제 맘에 안 찰듯요..이왕 산다면 좋은걸로^^

    하지만 중요한건 전 별로 바꾸고 싶지 않다는거,,
    지금 쓰는거 잘되고 잘 쓰는데 왜 멀쩡한 걸 바꿔야 되지요?
    다른 사람이 뭘 쓰는지는 관심 없구요..
    제가 이 폰을 쓴다고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그게 가장 속상합니다..
    어딜가나 바꾸란 소릴 들으니...

    그리고 가장 걸리는 건,,애기나 저나 중독 될까봐~
    교육방송보니 어릴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것,엄청 안 좋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이런 건 느리게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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