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성향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12-10-10 09:25:23

타고 나는 걸까요? 주위에 보면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날 것 같은 독한 사람들 있잖아요~

좋게 말하면 강한 사람이요~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어떤 맘을 먹으면 그리 될까요?

마음 약하고 여리고 작은 거에 상처 잘 받는 저는 항상 독한 사람 보면 부러웠어요.

그런 사람들은 아니다~싶으면 칼같고 냉정할 때도 무서울 정도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맘이 약하고 냉정한 구석이라고는 없어서 자식들도 하나같이 맘이 여리고 약하네요..ㅠㅠㅠㅠ

어떻게하면 성격이 독해질 수 있을까요? 정말 강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너무 여리고 약하고 순진하니 사회생활하기 힘드네요...-.-;

IP : 218.5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10.10 9:30 AM (203.251.xxx.119)

    첨엔 착하고 여리게 살다가 사람들에 많이 당하고 나니
    또 어려운일 많이 겪은 사람들이 나중에 강하고 독해지더라구요.

  • 2. Glimmer
    '12.10.10 9:37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문제는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데 아무도 몰라줘요.
    사실 남들보다 상처는 더 받는데 기댈 곳 찾기도 쉽지 않죠..
    오래 묵히다 보니 이젠 회복불가...
    성격은 날이 갈수록 못되지는 것 같고.
    어려서는 순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가끔 우울해진답니다.....ㅠㅠ

  • 3.
    '12.10.10 9:50 AM (223.62.xxx.175)

    ㅇㅇ님 정답이네요 진리

  • 4. 제가 볼땐
    '12.10.10 9:54 AM (121.88.xxx.239)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버티면 강해집니다.

    사회생활 하신지 얼마 안되셨죠? 일단 강해져야지 라는 생각을 버리고

    일단 어떻게든 버티자는 생각으로 5년만 더 지내보세요.

    엄청나게 강하고 독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사실 그 강한 사람들도 예전엔 순한 사람들이었답니다.
    그 사람들이 강해진 이유는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상황상 어쩔수 없어서... 혹은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버티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6 저희 쿠첸밥솥 정상인건지요? 밥순이 2012/10/10 2,155
164155 궁금한데 강용석은언제 컴백할까요? 2 .. 2012/10/10 1,469
164154 초 2아이가 심장이 아프데요... 5 심장 2012/10/10 3,395
164153 속도위반 과태료 4 모지 2012/10/10 3,534
164152 헉 지금 반포에 우박이 떨어지는건가요,,? 11 ,, 2012/10/10 2,975
164151 무쇠솥과 르크루제와 차이가 많이 날까요? 1 ... 2012/10/10 2,108
164150 모시송편 주문했어요. 14 팔랑귀 2012/10/10 4,326
164149 한달에 650씩 받으면 연봉이 3 궁금 2012/10/10 4,120
164148 영어 수준 알려면 무슨 시험 보는게 제일 좋을까요?(평범 아줌).. 1 영어~ 안녕.. 2012/10/10 1,669
164147 지금 비와요 8 억수같이 .. 2012/10/10 2,075
164146 갑자기 천둥치고 비 쏟아지네요.. 6 서울..동대.. 2012/10/10 1,732
164145 17개월 짜리 점심 모닝빵 두개면 부족할까요? 7 으음.. 2012/10/10 2,669
164144 왜 이럴까요, 늘 떠날거 같고 대신 살아주고 있는 느낌... 18 2012/10/10 3,865
164143 현관 페인트칠 어떻게 하나요? 1 우왁 2012/10/10 2,572
164142 화장실곰팡이타일 3 희망 2012/10/10 2,489
164141 새누리 안대희가 2003년 차떼기 수사 지휘했던 거 아셨어요??.. 1 하나 더 2012/10/10 1,457
164140 위염이위궤양증상일때 식사 2 화이트스카이.. 2012/10/10 2,243
164139 파리 니스여행가서 루이나 고야드가방 8 파리 2012/10/10 4,518
164138 "與 의원, 강원랜드에 150억 기부 강요" 샬랄라 2012/10/10 1,404
164137 에픽하이 '춥다' 참 좋네요 7 좋다 2012/10/10 2,560
164136 새누리 안대희가 한광옥 수사할 때 지휘했던 검사였다는 거?? 5 이거 아셧어.. 2012/10/10 1,622
164135 닭곰탕- 닭 냄새 안나게 하는 법좀요 10 도와주세요 2012/10/10 4,072
164134 아기고양이 울음소리 위아랫집에 들릴까요? 5 고양이 2012/10/10 4,895
164133 거위털이불 쓰는데요.. 3 나야나 2012/10/10 2,573
164132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식 잘 나오나요? 5 ... 2012/10/10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