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쌤 수련회 도시락.......

반회장엄마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2-10-08 11:22:33

작년에는 초등 행사가 소풍밖엔 없었던듯 한데..

올 해 우리아이가 반회장이 됐는데 대운동회, 수련회,소풍...행사가 몇개 돼네요.

운동회 때도 다른반 음료수 넣는데 우린 안넣냐 하는 엄마들 땜에 음료 넣고

도시락 싸고 나름 신경 썼어요.

아이가 회장만 아니면 사실 학교에 꼭 가야 할 일 아니면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이번에 아이가 수련회를 가는데 담임 도시락은 생각을 못했어요.

소풍때 싸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난번 운동회 때 다른반 음료 넣는다며 얘기한 엄마가 또 그러네요.

담임쌤 도시락 준비하셨냐고...

반부회장 엄마인데 본인이 준비하고 싶었던건지  아님 회장맘이 아니라 나서기가 뭣해서 그랬던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반은 담임 도시락 준비했다고 해서 물어보는 거라는데...

순간 짜증이 났어요. 한편으론 준비했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치 못했나 싶기도하구요.

반모임을 한번 했었는데 그후 운동회때도 그렇고 항상 이 엄마가 술모임 한번 갖자고 하고...

엄마들 한두명 아니라 일일이 신경 쓸 필요 없겠지만...

아이는 계속 임원을 하고 싶어하는데 정말 엄마 성격도 받쳐줘야 하나봐요 ㅠㅠ

IP : 114.20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8 11:25 AM (211.237.xxx.204)

    현실은...... 초등은 당연히 엄마가 받쳐줘야해요.
    그래서 그거 자신없는 엄마들은 아예 애들 임원 못나가게 하기도 하죠..

  • 2. 그런것 같아요.
    '12.10.8 11:27 AM (114.203.xxx.124)

    반모임 나가보니 분위기가 쎼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기가 빨리는 느낌 이었어요.

  • 3. ...
    '12.10.8 11:46 AM (122.36.xxx.11)

    그런 거 하지 마세요.
    장단 맞춰 버릇하면 더 심해져요
    반 회의때 안 오는 회장 엄마들도 점점 늘어나요
    워킹 맘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일부 나대는 엄마들 비위 맞추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그것 처럼 헛짓이 없어요

  • 4. ..
    '12.10.8 11:58 AM (119.70.xxx.81)

    소신깟하세요.
    말많은 엄마들 언제나 그래요.

  • 5. 저는
    '12.10.8 11:59 AM (114.203.xxx.124)

    이런 엄마들 행동이 정말 필요없고 오히려 담임쌤께서도
    안 좋아하시니 서로 부담되고 아니라고 봐요.
    반대표 회장도 아이랑 상관없이 원하는 엄마가 했음 좋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1 윗집 아기가 종일 뜁니다. 24 어찌하면 좋.. 2012/10/09 4,541
163800 페인트시공을 할려는데요 2 페인트 2012/10/09 1,680
163799 이렇게 생기면 저라도.... 오니기리 2012/10/09 877
163798 아이브로우바 이용해보신 분~~ 나는나 2012/10/09 1,301
163797 나는 친정엄마의 봉인가... 8 나쁜엄마나쁜.. 2012/10/09 3,716
163796 씽크대 수도꼭지서 물이 새는데요.. 3 .. 2012/10/09 1,804
163795 고1아이 수학때문에 상담을 바랍니다. 9 궁금 2012/10/09 2,483
163794 유명 메이커의 비싼 가방을 사는 이유가.. 48 사람들이 2012/10/09 19,934
163793 철수의도는 이거다 7 해석의차이 2012/10/09 1,390
163792 디오스냉장고 쓰시는분들, 드르르르르륵 하는소리 나나요? 6 ... 2012/10/09 2,311
163791 붙박이장 있어도 장롱 쓰시나요 5 궁금해요 2012/10/09 1,848
163790 군포 당동 용호마을 어떤가요? 1 2012/10/09 1,460
163789 지금 노인분들 자식없고 생활수급자이면... 18 ... 2012/10/09 2,888
163788 제 아들 정상인가요? 병원이라도 가봐야할까요?ㅠㅠ 8 .. 2012/10/09 3,642
163787 식기세척기 마져도 13 설겆이많아 2012/10/09 2,305
163786 문재인 송호창의원 탈당 얼마나 아프면.. 16 .. 2012/10/09 3,976
163785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독재도 필요"에 국감.. 3 샬랄라 2012/10/09 1,104
163784 아프다--문재인님 9 의논이나 하.. 2012/10/09 2,201
163783 트렌치코트의 라인과 색상? 3 샤르망 2012/10/09 1,571
163782 문재인 "아프다" 4 .. 2012/10/09 1,996
163781 송호창 문제..제가 알고 있는게 이게 맞나요? 3 대선 2012/10/09 1,838
163780 수학학원 보내달라네요,,,생전 첨 듣는 소리예요 학원 2012/10/09 2,194
163779 요즘 집보러 오세요? 6 요즘 2012/10/09 2,601
163778 표본 : 당선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타당 국회의원 빼오기 1 구태정치 2012/10/09 852
163777 초등 고학년인데 판교로 이사를 생각중이에요 5 ... 2012/10/09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