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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철 남성남, 이상해 이상한, 이기동 서영춘 배삼룡 구봉서...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7,846
작성일 : 2012-10-06 22:58:38

저 어릴 적에 테레비에 나왔던 코미디언 분들이에요. (그 땐 다들 테레비라구 불렀어용~)

 

갑자기, 남철 남성남 아저씨가 이 쪽에서 저 쪽으루 똑같이 뛰면서 깡총깡총 왔다 갔다 하는 거 보고 싶네요.

남철 아저씨는 눈이 부리부리, 남성남 아저씨는 눈이 단추구멍... ^^

 

그 당시 이 분들의 인기는 지금 개콘의 네가지나 용감한 녀석들 이상이었는데...

세월 지나고 나니,  다들 잊혀지고 돌아가시고...

 

사는 게 다 그런 거에요.

IP : 218.238.xxx.2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6 11:02 PM (221.138.xxx.85)

    근데 이상한 씨가 이상해 친형이라고 했쟎아요?
    맞나요?
    이상해씨 볼때마다 정말 궁금해요..
    체형을 반대 였으나 얼굴은 닮았는데...
    미국가셨다던데 친형 맞나요????

  • 2. 얼마전에
    '12.10.6 11:02 PM (222.251.xxx.142)

    아침 방송에 남철 남성남 아저씨들 부부동반으로 나왔습디다

  • 3.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1:05 PM (218.238.xxx.235)

    진짜요??? 와~~~ 남철 남성남 아저씨 아직 생존해 계시는군요... 많이 늙으셨죠? ^^

    이상한, 이상해 아저씨가 형제란 얘긴 첨 들어봐요. 아닐 것 같은데요... ^^

  • 4. ...
    '12.10.6 11:06 PM (221.138.xxx.85)

    저 어릴때 매번 그러고 나왔는데요.
    이상한이 형이고 이상해가 동생이라고.
    친형제가 했는데 이상한씨 마국가고나서 언급이 없더라구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1:09 PM (218.238.xxx.235)

    그랬군요... ㅎㅎ

    이상해씨는 국악하시는 김영임씨랑 결혼하셨잖아요. ^^

  • 6. 저기 이기동씨가
    '12.10.6 11:11 PM (59.7.xxx.55)

    삼청교육대 끌려가서 휴유증으로 돌아가셨다면서요!!

  • 7.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1:15 PM (218.238.xxx.235)

    그렇데요...

    5공때, 코미디 못하게 해가지구 사업 했는데, 뭔 명목으로 잡아들여서 삼청교육대 다녀와선 병 걸리셨다구...

    다른 분들보다 젊어서 가셨어요. ㅜㅠ (땅딸이 이기동 아저씨... 볼 발그레 분장하시면 참 귀여우셨는데...)

  • 8. ...
    '12.10.6 11:23 PM (221.138.xxx.85)

    다른 사람들 쉬쉬할때 이기동이 5공세력에 대해 안좋게 말하고 다녀서 찍혔죠....
    그래서 요쿠르트 사업 날라가고, 사업하는 과정에의 꼬투리를 잡아서 중년나이의 이기동을 삼청교육대로 보내버렸죠.

  • 9. 스뎅
    '12.10.6 11:23 PM (180.228.xxx.32)

    이기동 아저씨 진짜 웃겼었는데...쿵다라닥닥 삐약삐약 닭다리 잡고 뜯어뜯어...ㅠ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1:25 PM (218.238.xxx.235)

    오~~~~~

    저두 이거 무지 무지 좋아했어요. 쿵다라닥닥 삐약삐약 닭다리 잡고 뜯어뜯어. ㅎㅎ

  • 11. 이기동
    '12.10.6 11:29 PM (222.251.xxx.142)

    특유의 인사법도 생각나네요.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1:37 PM (218.238.xxx.235)

    "아~~ 외롭고 싶구나......" 이것두 그분 거죠?

  • 13. 어머나..
    '12.10.7 12:25 AM (222.101.xxx.157)

    정말 이기동 아저씨가 그래서 돌아가신 거예요?
    헐~ 전혀 몰랐네요.

  • 14. 정말
    '12.10.7 1:06 AM (211.234.xxx.123)

    이기동이 삼청대에 끌려갔나요? 나이 50이 되도록 왜 몰 랐을까?

    정말 놀 랐어요. 그냥 명이 짧나보다 했었는데....

  • 15. 구세대
    '12.10.7 1:15 AM (175.112.xxx.48)

    이기동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구세대 신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는 우스개소리를 했었죠..

  • 16. 불쌍해요
    '12.10.7 1:17 AM (203.226.xxx.1)

    삼청교육대가서 그안에서도 엄청 자존심상하는 대우를 받았대요
    왜 아니겠어요 그유명하고 얻그제까지 티비에 나오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완전 몹쓸인간으로 되버리니 젊은애들 명령에 따라야하고 훈련못하면 매맞구 그러지않았을까 싶어요.......
    삼청대에서 나와서도 울화병이 생겨서 늘 그 하소연을 하곤했대요...
    결국 술만 먹다가 지병얻으신거죠

  • 17. 이상한 이상해
    '12.10.7 6:50 AM (211.204.xxx.193)

    이상한 이상해 두 분은 친형제는 아닐거에요.
    이상한 씨 우연히 미국서 뵌적 있는데 - 친지 결혼식 - 혼주의 친동생이었구요, 그 혼주는 고위 장성 출신이에요.
    미국서 잘 사신다는...

    곽규석, 남보원, 양훈 양석천 콤비도 당시가 전성기였죠.

    이기동씨는 음료사업 하다가 자금난 당했는데 거기에 5공 신군부가 뒤봐주는 사람들에게 밉보여서
    곤욕을 치루다가 당할만큼 당하고 타계하셨다 합니다. - 기동 샤와가 그 음료였나요?

  • 18. ....
    '12.10.7 10:26 AM (221.138.xxx.85)

    형제가 아니셨군요.
    맨날 형제라고 나와서 그게인기였는데..
    그래서 이름도 비숫하고..
    이상한씨 작달만하고 귀엽게 생기셨고 더 코믹하셨구요, 예전 이상해씨는 당시만해도 어리셔서인지 형만 따라다니면서 비중 없었죠....

  • 19. 건너 마을 아줌마
    '12.10.7 4:07 PM (218.238.xxx.235)

    그쵸...? 제 기억에도 이상해 이상한 아저씨가 친형제는 아니었던 것 같았어요...

    글고 이기동 아저씨 일은 참 마음 아프네요...

  • 20. 건너 마을 아줌마
    '12.10.7 4:09 PM (218.238.xxx.235)

    전아무개가 우리나라에 역사에, (심지어 코메디 역사에까지) 참 못할 짓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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