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머리였다가 욕심부려 짧은머리 되보신 분.. ㅠ

그야말로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2-10-04 23:13:45

저는 정말 긴 머리가 어울립니다.

긴머리를 한번으로 묶으면 머리도 작아보이고 어려보입니다.

지난 과거사진을 볼때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하지요.

퍼머 자연스럽게 풀린 긴 헤어스타일 이었는데

추석전 퍼머할까, (조금 다듬고)  생각하면서 미용실가서

디지털 열펌으로 12만원주고 기장 자르면서 긴단발이 되었지요.

자꾸 거울보니 뒷모습이 u자형이 안이뻐보여

저번 미용실말고 다른곳에 10,000을 주고 뒷기장을 일자로 잘랐지요.

오늘 문득 보니 일자인 뒷기장이 무거워보이고 둥둥 떠서 삼각김밥인거예요.

그래서 층내고 숱쳐서...히야............지금..ㅠ

짧으려고 하는 단발에 숱과 층을 내서 깔끔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예전 사진보니.. 2년전 정말 아줌마스럽던 그 모습이 바로 지금이네요..

난..13만원을 주고 머리에다 무슨짓을 한걸까요?

거울보면 미치겠어요...정말 멘탈붕괴..ㅠ...

마음다스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8.4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10.4 11:29 PM (118.41.xxx.34)

    우문현답..
    이시간 또한 지나가겠지요?

  • 2. 저도
    '12.10.4 11:43 PM (114.201.xxx.180)

    그랬답니다. 울 딸이 삼각김밤 머리라고 ... 조금 지나면 자연스러워 지고요.

    지금 기르고 있어요. 한번 변화를 주고 싶어서..잘랐는데. 저도 난감했답니다.

    학생들이 대부분 의례적으로라도 옷이나 머리가 바뀌면 예쁘다느니 인사하는데

    머리 자르고 나서는 머리 자르셨어요만 하는 거예요. 속상해 하시지 말고 기다리세요.

  • 3. 슈나언니
    '12.10.5 12:02 AM (113.10.xxx.38)

    좀 만 자라면 또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이 잡힐거에요.

  • 4.
    '12.10.5 12:09 AM (121.133.xxx.57)

    모험 한번 해보신는건 어떠신지??

    저는 항상 긴머리를 유지했었는데요

    지난 여름에 목덜미에 머리카락이 닿는 부분이 너무 거슬려서

    여름 지나면 아주짧게 컷트를 해야지 ....

    결국 미장원에 가서 최대한 짧게 컷트 해달라고 했어요

    - 머리가 금방 자라니까 최대한 짧게 자른후에 맞는 머리형을 찾아보려 했어요

    파마기가 있는 채라 다시 파마도 했구요

    워낙에 숱이 많아서 자연스럽고 잘됬어요

    다들 멋있고 어려보인대요(40대중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22 드라마 단역같은거는 어떻게 출연할수있나요? 5 질문 2012/10/12 2,255
166221 자녀들 독감접종 하셨나요?? 6 ㄹㄹ 2012/10/12 2,305
166220 급질)대입 체육실기시험때 엄마 2012/10/12 1,235
166219 액자 어디서 사세요? 벽걸이 액자.. 2012/10/12 1,093
166218 생리하는데 죽을 지경이에요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7 .. 2012/10/12 3,315
166217 정수장학회, MBC 지분팔아 박근혜대선 이벤트 5 뻔하지.. 2012/10/12 1,751
166216 후쿠시마 담배서 기준이상의 세슘 검출 2 참맛 2012/10/12 1,169
166215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1 부탁 2012/10/12 1,027
166214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하네요 ..ㅠㅠ 7 ** 2012/10/12 2,566
166213 4살아이...날 좀 죽여줄래? 뭐 이런 말을 ㅠ 14 미치겠네요 2012/10/12 3,806
166212 급질) 영문폰트 아시는 분? 단어 앞부분이 대문자로 나오는? 1 아으 2012/10/12 891
166211 디즈니 공주옷 사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15 .. 2012/10/12 2,372
166210 이젠 좀 안나왔으면 하는데.. MB... 또 들이대시네; 1 아마미마인 2012/10/12 1,151
166209 초등결석 3 처방전 2012/10/12 1,488
166208 저처럼 집안이 텅텅 빈걸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7 2012/10/12 13,894
166207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안아주셨나요? 22 ㅇㅇ 2012/10/12 4,052
166206 신랑..미안해 9 ㅠㅠ 2012/10/12 2,878
166205 성수동에서 1시간 거리 전세 저렴한 곳 어디 없을까요? 10 이사가고싶습.. 2012/10/12 2,340
166204 와이파이 어떻게 연결하나요? 3 긍정이조아 2012/10/12 1,661
166203 분당서울대병원..가려는데요.. 주차요.. 4 희망을.. 2012/10/12 1,663
166202 학원 상담교사 인데요...부모님들 상담 어찌 해야하는지요? 3 취업했어요 2012/10/12 3,388
166201 돈까스용고기에 돼지갈비양념해도 괜찮을까요? 5 히트레시피 2012/10/12 1,769
166200 애엄마 여러분, 술 마시고 싶고 여행가고 싶은건 어캐 해결하세요.. 8 이구 2012/10/12 2,068
166199 아이들 내복 중 하의만 구입할 수 있나요? 5 엄마 2012/10/12 1,393
166198 감기 걸렸을때 독감 예방접종 맞는거 아니죠? 3 2012/10/12 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