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곳에 유치원 친구들이 좀 있긴한데 다른단지 애들이랑 더 친하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찾아 이사 가야할까요?
지금 사는곳에 유치원 친구들이 좀 있긴한데 다른단지 애들이랑 더 친하거든요.
1. 저라면
'12.9.25 1:13 AM (116.39.xxx.185)친구따라 가지 않아요
님의 동네가 너 좋은 편이고, 학군도 무시 못해요
거리를 어느 정도 유지해야지, 친구끼리도 공부도 한다고 생각해요2. ..
'12.9.25 1:50 AM (114.205.xxx.66)학교 배정받으면 그 학교에도 친구 많아요...
딸들은 친구 사귀기가 더 수월해요..
맘 편히 잡수시길.3. ㄹㄹㄹ
'12.9.25 1:57 AM (58.226.xxx.146)집 자체를 더 넓혀가거나 장점이 많은 단지로 가는게 아닌데..
친구 때문에 이사하지는 않을래요.
학교가면 단짝 금방 생겨요. 딸은 더더구나.
걱정마시고, 기왕이면 환경 좋은 곳에 사세요.4. ^^
'12.9.25 2:20 AM (115.23.xxx.12)저도 얼마전 전세만기때문에 이사로 고민 많이 했어요. 유치원 친구들 많은 동네와 전혀 아는친구 없는 신도시중이요. 이제 곧 초등학교도 입학할거라 학군 좋은 동네로 왔는데 아이들 금방 적응해서 친구들도 사귀고 넘 좋네요. 더 좋은친구들 많더라구요. 엄마들도요..친구 때문임 이사 하지 마세요~~
5. 그때부터는
'12.9.25 3:05 AM (118.38.xxx.51)친구도 수시로 변해요. 학년마다 달라지기도 하고요.
원글님 어릴때 생각해 보세요.
저는 초등1학년부터 대학때까지 같은 집에 살았고요.
그 동네에서 같이 큰 친구들도 꽤 되고요. 초등같이 다닌거죠.
같은 동네 살아도 중, 고는 다른 곳도 가고 다시 만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계속 친하게 지냈던 친구는 없어요.
특별히 싸우거나 안친해야지 했던 것도 없고요.
그냥 크면서는 지역이란게 무의미해지고, 그룹도 크면서 많이 바뀌고요.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초등친구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는 오히려 집이 아주 멀었던 친구에요.
그리고 엄마가 친구라고 자식도 친구되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엄마는 그 친구들 엄마와 지금도 만나세요.
저는 안만나고 오히려 엄마통해 안부 듣는 정도에요.
우연히 만나면 반갑긴 하지만요.6. 오히려
'12.9.25 6:24 AM (115.140.xxx.168)학교 입학시켜보니 알던 단짝친구 없는 편이 낫던데요.
그 아이들과 같은 반 될 확률도 거의 없고. 같은 반 되어도 새로운 친구 사귈 기회를 잃어요.
다른 반에 너무 친한 친구들이 있으면 그 아이들이랑 노느라, 반 친구들이랑 못친해질 수도 있어요..
전 아예 다른 동네로 이사온 케이스인데, 걱정과는 달리 새 친구들 사귀어서 너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3864 | 한글교사모임이름지어주세요 2 | 이름 | 2012/10/31 | 2,272 |
173863 | 토마토스파게티 시판소스추천해주세요 11 | 터메이로^^.. | 2012/10/31 | 2,665 |
173862 | 최고 맛있는 버터랑 후추 추천해주세요~ 7 | 맛사랑 | 2012/10/31 | 7,957 |
173861 | 꼭 우리 부부사이에 끼어 앉는 여자... 16 | ... | 2012/10/31 | 11,298 |
173860 | 보일러 돌리는것보다 온풍기 트는게 전기세 덜 들까요? 4 | 가난한 백수.. | 2012/10/31 | 3,294 |
173859 | 남편 건강검진에서 재검요망이 나왔어요. 7 | 겁난다 | 2012/10/31 | 6,051 |
173858 | 지난주 인터넷구매물품(닭갈비등?) 글좀 찾아주세요. 1 | 코스모스 | 2012/10/31 | 1,219 |
173857 | 알리커피가 왔는데;;;; 8 | ㄴㄴㄴ | 2012/10/31 | 2,398 |
173856 | 자꾸 맘이 허기진데 독학으로 무얼 배우면 좋을까요? 8 | 바라기 | 2012/10/31 | 2,058 |
173855 | 우농 닭갈비 시식 후기예요~~ 11 | 맛있 | 2012/10/31 | 6,114 |
173854 | 회사에 돌아다니면서 학생이 물건파는거.. 9 | 마음이 | 2012/10/31 | 1,863 |
173853 | 미국에서 하는 엠넷 콜라보레이션, 은 어떤 성격인가요 ? 1 | ... | 2012/10/31 | 1,021 |
173852 | 틸만 전기렌지 중고로 팔데 있을까요? 5 | 새거 | 2012/10/31 | 4,575 |
173851 | 신림에서 동탄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10 | 원글이 | 2012/10/31 | 2,217 |
173850 | 튀김 하고나면 식용유 아깝지 않나요 15 | 툼 | 2012/10/31 | 5,238 |
173849 | 사람 몸에서 나는 체취... 11 | ^^ | 2012/10/31 | 7,484 |
173848 | 오쿠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3 | .. | 2012/10/31 | 2,097 |
173847 | 바디제품은 어디꺼가 좋은가요? 5 | 백화점앞에서.. | 2012/10/31 | 1,865 |
173846 | 팔자 주름이 화장하면 더 잘보여요 ㅠㅠ 5 | 화장은 힘들.. | 2012/10/31 | 8,309 |
173845 | 김광진 계속 그렇게 살아라~ 4 | 학수고대 | 2012/10/31 | 1,824 |
173844 | 신의를 보면서 작가도 감독을 잘만나야지 빛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 7 | ..... | 2012/10/31 | 2,524 |
173843 | 샤워부스 식초로 잘 닦이네요!! 9 | 앗싸~ | 2012/10/31 | 4,485 |
173842 | 고등학생들 급식 먹나요..? 4 | ... | 2012/10/31 | 1,154 |
173841 | 뜨개질.. 알려 주세요~ 2 | ... | 2012/10/31 | 1,096 |
173840 | 여자나이 29 이랑 30 ..... 느낌이 어떤가요? 16 | 여자나이 3.. | 2012/10/31 | 1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