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주 선본 남자가 지금 영화 보자고 하네요-_-

... 조회수 : 7,013
작성일 : 2012-09-22 21:09:25

지난주 선봤는데..제가 먼저 남자한테 문자 보냈어요

전 괜찮았는데 남자분은 별로 였는지 매너 문자 한개 보내고 연락 없더라고요

그래서 문자 보냈더니 전화 하시고..

어쩌구 했는데..역시나 남자가 내가 별로 인가 보다..하고 그뒤 마음 접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지금 문자가 와서 영화 보자고 하네요

참고로 둘이 거리가 자가용으로 대략 2시간 정도 되요

내가 먼저 문자 보내고 남자가 전화 해서 전화 통화 할때

솔직히 좀 귀찮아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저도 그뒤 연락 안했고요

그런데 갑자기 문자로 영화 보자고..이 야밤에 그러네요

전 지금 친구네 와 있을 뿐이고

지금 시간 늦어서 안될꺼 같다고 했더니

그뒤 연락도 없네요

지금 출발한다고 해도 11시나 되야 도착 할텐데

뭔 영화를 지금 보자고 하는건지..

IP : 112.168.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9.22 9:11 PM (101.235.xxx.87)

    드럽게 심심한가봐요
    님 맘에도 없는거 확실하고
    주말에 할것없고 심심하니까 찔러본건데 걍 생까세요

  • 2. .....
    '12.9.22 9:13 PM (116.37.xxx.204)

    그 넘
    자기 여동생한테 왠 남자가 그런다면 뒤통수 갈길걸요.
    생까세요.

  • 3. ㅇㅇ
    '12.9.22 9:13 PM (1.236.xxx.61)

    말도 안되죠 낮에 뭐하고 이시간에
    확 반해도 나갈까 말까인데 안되죠

  • 4. 딴생각
    '12.9.22 9:16 PM (58.231.xxx.80)

    있는거 아닌가요? 그밤에 만나 영화보면 새벽일것 같은데
    이상한 남자네요

  • 5. ..
    '12.9.22 9:19 PM (222.234.xxx.74)

    약속이 펑크났나봐요..그래서 누군가 시간떼울사람이 필요한듯..이럴땐 시간있더라도 한번 바람 맞춰줘야 해요. 다시 연락오나 보세요~

  • 6. ㅗㅗㅗ
    '12.9.22 9:20 PM (211.234.xxx.161)

    시간때우기

  • 7. ...어장관리
    '12.9.22 9:21 PM (110.14.xxx.164)

    예의가 없네요
    친구도ㅜ아니고 ..원

  • 8. ..
    '12.9.22 9:25 PM (147.46.xxx.47)

    남자들은 쉬운 상대에게 번개를 치더라구요.
    걍 무시하고 좋은놈 만나세요.
    그사람은 영 매너가 아니네요.

  • 9. 나오라면
    '12.9.22 9:29 PM (122.34.xxx.34)

    바로 나올 정도로 상대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확신
    아님 말고 식의 상대에 대한 성의 없음의 인증이며
    님이 아무리 더 좋아한다고 스스로 믿는 다손 쳐도 밤중에 문자로 띡하니 불러내다니 예의도 기본적인 배려도
    밥말아 먹은 스타일이네요

  • 10.
    '12.9.22 9:32 PM (86.167.xxx.119)

    지금 나가면 "하자" 에 에쓰 하는 꼴이 아닐까요 ?

  • 11. ..
    '12.9.22 9:32 PM (123.199.xxx.175)

    이시간에 영화보자는건 맘에 안들어도 그냥 스킨쉽이 생각나나 보네요..야밤에 끝날텐데..ㅎㅎ
    저위에 댓글도 비슷한거 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조심하세요..
    그리고 버리세요....바른 남자 아닙니다..

  • 12. 아우
    '12.9.22 9:35 PM (175.253.xxx.251)

    아우!내가 다 열받네요.

    번호 언능 지우세요.

  • 13. 지금 영화 보자는건
    '12.9.22 9:48 PM (1.251.xxx.194)

    말이 안됩니다. 가지 마세요

  • 14. pp
    '12.9.22 9:54 PM (1.241.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저러는군요 좀더 관심보이는 여자에겐 매너도 예의도 말아먹고 마음대로 부려먹을 생각만 하는구나 막돼먹은 인간이네요 상대마싲쇼

  • 15. 댓글들이
    '12.9.22 10:16 PM (119.204.xxx.192)

    주옥같네요 정답입니다~~~~

  • 16. ..
    '12.9.22 10:17 PM (211.36.xxx.204)

    별미친..형편없는 넘이에요. 원글님 혹시나 미련갖고 연락하지마시길..

  • 17. 답신 보내세요
    '12.9.22 10:23 PM (121.130.xxx.228)

    됐네 이 사람아~~

  • 18. 주말에
    '12.9.22 11:01 PM (175.124.xxx.92)

    할 일 없으면 나랑 원나잇이나 하자...?

  • 19.
    '12.9.23 9:49 AM (211.181.xxx.229)

    행동거지가 지저분한 놈이네요. 잘 아는 여자한테 저래도 가정교육 더럽게 받았다 할 판에, 선 본 여자한테...
    조상님이 도우신거에요. 겉이 아무리 멀쩡해 보인들 속은 썩었다는걸 빨리 알게 된 게 어디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8 베스트에서 추천해주신 국민학교 추억의 떡뽁이 판매처?? 국떡 2012/10/29 1,040
172987 자녀양육상담 먼저 받아야 이혼절차 진행된다 샬랄라 2012/10/29 1,373
172986 이런 경우 소송밖에 없나요? 3 이혼 2012/10/29 1,399
172985 스팀다리미 추천해주세요~ 1 사야될게너무.. 2012/10/29 1,713
172984 독서 치료사 ... 2012/10/29 987
172983 주부-호텔 조리학과 편입 조언주세요 3 .. 2012/10/29 1,714
172982 외도는 일종의 정신병이나 종특인가요? 4 ㄴㅁ 2012/10/29 2,933
172981 어머님의 특명을 받고 절임배추 알아보고 있어요..추천 절실해요... 15 절임배추 2012/10/29 2,548
172980 서울유치원비 너무비싸요 ㅜㅜ 8 유치원비 2012/10/29 2,065
172979 눈썹 펜슬 추천 드려요. 3 ㅇㅇ 2012/10/29 2,488
172978 3사의 시트콤 추천해 주세요. 3 40대 2012/10/29 729
172977 곰국을 끓이려는데, 사골 + 잡뼈가 나을까요? 꼬리 + 잡뼈가 .. 11 곰국 2012/10/29 3,910
172976 아이들 침대 추천해 주세요~ 1 최영장군 2012/10/29 1,191
172975 매실 담근지 백일 훨씬 지났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3 .. 2012/10/29 1,597
172974 유치원에서 성추행사건후 아이 심리상담에대해 여쭤볼께요.. 1 어떻게..... 2012/10/29 1,391
172973 재래시장 두부, 괜찮은가요? 10 두부매니아 2012/10/29 6,620
172972 복층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6 .. 2012/10/29 2,211
172971 급)남한산성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10/29 2,416
172970 `키 성장제'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샬랄라 2012/10/29 917
172969 피아노 교습비 얼마일까요? 4 대구 수성구.. 2012/10/29 1,960
172968 기간제 교사는 과외할 수 있나요? 5 답답한 엄마.. 2012/10/29 4,114
172967 연애할때 너덜너덜하게 만든 남자 얘기가 어디 있나요??? 1 qq 2012/10/29 3,249
172966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어떤가요? 호잇 2012/10/29 7,442
172965 남편이 가엾습니다 2 죽부인 2012/10/29 1,989
172964 남편 발자욱 소리가 거슬린다며 아랫층에서 올라왔어요. 28 이른아침에 2012/10/29 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