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4들은 성교육을 확실히 시키나봐요

성교육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2-09-19 11:42:54

어제 초4 아들녀석이 선생님이 나눠줬다고

생리대를 가져왔더라구요

선생님이 일부러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나눠준건 아닐것 같고.

업체에서 나눠준건지. 아니면 교육청에서 나눠준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면서 이녀석이 선생님이 여자애들이 생리할때. 남자애들도

할일이 많다고 그랬다네요.

여자애들이 힘드니까, 안쓰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네요.

 

요즘애들이 워낙에 빠르고, 교육도 당연히 시켜야 되겠지만,,

맨날 어린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하는짓은 애기같은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담임선생님도 나이도 어린 젊은 여자선생님인데. 교육하기에

본인도 좀 민망하실듯하고..

 

 

IP : 203.14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11:44 AM (203.249.xxx.25)

    안스러운 마음은........................좀;;;;;;;;;;;;^^;;;;;;;;;

  • 2. 오마나
    '12.9.19 11:56 AM (122.40.xxx.41)

    제 딸도 4학년인데 생리대 가져온적은 없어요.
    대단히 꼼꼼하게 하나봐요. 성교육 구체적으로 하는것 좋다고 봐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여긴 경기도고요.

    그런데.. 4학년 여자애들도 생리 많이들 하나봐요.

  • 3. ...
    '12.9.19 11:57 AM (1.247.xxx.247)

    우리 시골에서는 보통 보건선생님 소관이에요.

  • 4. 아마 그건
    '12.9.19 12:01 PM (27.115.xxx.209)

    안스러운 마음은
    그만큼 여자를 배려해야한다
    적어도 놀리지는 말아야한다
    그런 뜻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표현하신것 같은데요..
    안스러운 마음을 가져야한다.. 이거 저는 남자 아이들 성교육으로 괜찮은 표현같아요

  • 5. 01410
    '12.9.19 12:13 PM (211.36.xxx.71)

    초4면 여자아이들은 생리하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아직 어려서 생리대를 감추고 부끄러워하기도 할텐데
    남자아이들이 잘 모르면 놀리거나 호기심을 가질수도 있죠

    생리대는 그냥 필요한 물건일뿐이고
    특별한거 아니다고 알려주려고 생리대 주신것 같아요

  • 6. NO~~!!!NO~~~~~!!!
    '12.9.19 12:15 PM (125.181.xxx.2)

    안스러운 마음은........................좀;;;;;;;;;;;;^^;;;;;;;;; 222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여자보면 안스럽기는 커녕 남자들을 찜 쪄먹을려고 하던데......
    말 들어 보면 일부겠지만 여자애들이 불리할 때는 여자라는 걸 앞세우고 유리할 때는 남녀평등을 앞세우고....

  • 7. //
    '12.9.19 12:22 PM (119.71.xxx.56)

    저는 중 2 겨울방학에 생리였는데도 너무 귀찮고 불편하고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하나 애도 안낳고 싶은데...
    애 낳으려고 평생 준비하고 있어야 하나
    애 낳고 싶어져서 결혼 하면 생리 하면 안되는거냐
    뭐 그런 생각때문에 진짜 짜증났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이가 생리를 한다면 ㅠㅠ
    그 어린 애가 생리대 처리에 뒤에 묻는거 신경에 수학여행에 수영장에...신경쓸거 생각하면
    진짜 안쓰러울 것 같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14 혹시 알라딘에 중고책 팔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7 .. 2012/10/25 1,815
171413 [단독] 캠코 직원 3명 中 성매매 적발, 1명 사망 4 .. 2012/10/25 2,609
171412 줄기세포화장품이 뭐죠? ㅠㅠ 2 슬라이더 2012/10/25 1,606
171411 요즘 출산휴가 노동법에 있는것과 개인기업에서 받는것과 어떤지요 3 회사 2012/10/25 1,007
171410 압력솥에 크림스파게티 해먹었어요^^완전 맛나요~ 39 .. 2012/10/25 5,794
171409 요즘 대학병원에 첨부터 다인실 들어가기 어렵나요? 11 .. 2012/10/25 3,972
171408 식약청 '발암물질 검출' 농심 라면 회수결정 1 샬랄라 2012/10/25 1,341
171407 님들! 이쁜 청바지 추천해 주세요~~~^^* 2 안젤라 2012/10/25 1,751
171406 식기세척기 6인용 어떨까요? 7 dawnfe.. 2012/10/25 2,705
171405 땅콩껍질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어떻게 하면 없앨까요? 3 땅콩 2012/10/25 3,963
171404 첫자동차,,떠나보내는데,,슬프네요,, 21 생각보다,,.. 2012/10/25 2,204
171403 피부에서 광채가 나요 -비타민 E 오일바르기 4 ** 2012/10/25 6,357
171402 부산 눈,코 성형외과 추천바래요 룰루 2012/10/25 1,167
171401 견과류 꾸준히 먹으니까 좋네요 13 견과류 2012/10/25 6,403
171400 대치동에서 인천 부평까지 자차로 출퇴근 어떨거 같나요? 4 매일고민 2012/10/25 1,112
171399 쌍커플 앞트임하면 티가 많이 나나요? 18 고민 2012/10/25 5,715
171398 관리자분>>>>>> 포반 이 놈.. 2 꾸지뽕나무 2012/10/25 938
171397 선생님께 대답할때 영어권에선 손을 어떻게 드나요? 3 사소한 질문.. 2012/10/25 1,172
171396 엄마 가방크로스 요건 어때요? 7 제발..ㅠ... 2012/10/25 1,433
171395 인조물확파는곳 아시는 분 계세요? 화분구합니다.. 2012/10/25 874
171394 이루마음악처럼 듣기좋은 클래식음악 추전해주세요(간절 ) 3 듣고파 2012/10/25 1,103
171393 왜 부러움에서 끝나면 되지 자기처지에 대한 자괴감까지 가는 거.. 15 ...... 2012/10/25 3,979
171392 동성애자의 비율.. 7 옐로우블루 2012/10/25 3,930
171391 공인중개사 시험볼때 공학계산기는 절대 못쓰나요? 4 .. 2012/10/25 3,515
171390 코성형 잘 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safh 2012/10/25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