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하신분... 절대음감에 대해?

초등맘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12-09-13 12:28:34

초등 5학년  여자아이구요

피아노  체르니 40번 2/3 정도  하고 있어요

우연히  수퍼스타K보다가  절대음감에  대해서  들었어요

건반을  누르면  그걸  마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딸한테  한번  해봤지요

저는  피아노를  잘 몰라   아무거나  검은색, 흰색  을  차례로  눌러보니

다 마치더라구요

그래서 두개씩을  한거번에  아무거나  누루니  그거또한   다  마쳤어요

하지만,  세개를  한꺼번에  누루니  간혹  틀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원래  피아노를  배우면  음을 이렇게 다 마치는건가요?  아니면  울아이가  절대음감(?)인가요??

 

아이의 장점이면  알고싶어서요~ 

 

 

 

 

IP : 121.171.xxx.1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2:30 PM (119.67.xxx.202)

    우리 아이도 5학년
    체르니 30중반 조금 넘게 나갔어요.
    그런데 100%는 아닌데 꽤 맞히네요.
    하지만 절대음감은 아닌 듯...^^

  • 2. 체르니 40번
    '12.9.13 12:30 PM (119.70.xxx.194)

    2/3까지 나갔으면

    듣고도 줄줄 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절대 음감 같아요.
    단순히 한음, 한 화음 이정도가 아니라
    곡을 듣고 양손을 다 사용해서 쳐 낼 정도 되어야..

  • 3. 피아노 배우면
    '12.9.13 12:31 PM (112.104.xxx.173)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음치고 애들에게 맞추게 하는 훈련도 해요.
    그정도 갖고 절대음감이다 아니다...말하기는 어려운거 같고요.
    절대음감인 경우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계로 전환이 된다고 해요.
    피곤하다고 하던데요.

  • 4. 우리애도그래요
    '12.9.13 12:31 PM (218.37.xxx.97)

    체르니 40번까지 했을 정도면 그정도 절대음감은 훈련으로 되는것 같더라구요
    진짜 절대음감은 피아노교육 안받은 애들이 음을 맞추는걸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 5. ...
    '12.9.13 12:33 PM (119.67.xxx.202)

    절대음감이라는 아이는
    피아노를 배우지 않았어도 듣고 똑같이 치던데요.
    천재처럼....

  • 6.
    '12.9.13 12:34 PM (1.245.xxx.93)

    저희 아이는 음을들으면 거의 피아노로 칠수있대요 어려운 곡이 이니라 멜로디만이요
    어제는 게임에 나온곡을 치길레 물어봤더니 들으면 거의안대요
    바이올린도 안가르쳤는데 동요는 듣기만해도 쳐요 이런건 다른아이도 그런지 궁금해요
    초등3학년 여자아이예요

  • 7.  
    '12.9.13 12:44 PM (211.37.xxx.106)

    음을 들으면 피아노로 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뭐랄까..... 대형 규모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고
    각 파트별로 따로따로 악보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 8. 제딸도
    '12.9.13 12:44 PM (180.66.xxx.143)

    제가 흥얼거리면 엄마는 피아노에 없는 음으로 부른다고 그래서 계이름이 생각이 안난다고 재미없데요
    저 음치거든요...--:::: 근데 아빠가 같은 노래를 불러주면 바로 바로 피아노로 연주해요
    가요 클래식 씨에프송 찬송가 등등....배운적 없는 노래를 모두 연주해요...그럼 제딸도 절대음감인가요??ㅋ
    피아노는 2년 배웠고 초 4학년이고 체르니 30배우는 중인데 학원 보내고 얼마안되서 샘이 절대음감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 9. ㄱㄱ
    '12.9.13 12:48 PM (180.68.xxx.122)

    딱 들어서 그음을 맞추면 절대 음감
    노래 듣고 그걸 다장조로 기억하고 치면 상대 음감 아닌가요

    상대음감인데
    그냥 노래 듣고 코드 따기는 좋아요..나머지는 그닥 도움은..

  • 10. 초등맘
    '12.9.13 12:52 PM (121.171.xxx.131)

    하하~~~

    별거 아니었군요

    우리아이도 크게 어렵지 않으면 들은 노래를 피아노치길레...

    우리아이에게 남다른 재능이?? 그랬네요...

  • 11. 초등맘
    '12.9.13 12:53 PM (121.171.xxx.131)

    상대음감은 뭐예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 12. 라리람
    '12.9.13 12:53 PM (110.70.xxx.30)

    절대음감이라는게 진짜 천재적인 절대음감( 오케스트라 -수많은 악기들이 다 같이 연주하는데서 각각 악기들의 음 소리들을 맞추어 기억하는) 거 아니고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게아니에요 . 음악교육을 통해서 음감이라는게 생기는데 절대냐 상대냐 두가지중 하나이구요, 절대음감은 말그대로 절대적인 높낮이를 맞추는거구요, 상대음감은 그 음악의 조성에서 상대적인 음높이를 맞춰서 ( 예를들면 사장조에서 솔-시 -레 를 눌럿을때 도-미-솔 이라고 생각합니다 ) 알아내는거죠.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은 상반되는 개념일뿐 둘다 장단점이잇고 음감에있어 두가지모두 갖는 아이들이 재능이 있다고 보는거죠. 훈련.교육으로 음감은 누구나 갖게됩니다.

  • 13. 상대음감
    '12.9.13 12:54 PM (112.152.xxx.25)

    훈련하면 비슷하지만 어떤 곡을 듣고 왼손 파트의 화음이나 반주가 정확히 따라오면 절대 음감입니다.
    물론 피아노 교육하기전이의 기준입니다.
    피아노 교육으로 인한 음감 테스트로도 절대인지 상대인지 압니다.
    물론 전문가가 봐야겠죠...
    체르니 30~40번 수준이면 멜로디(선율)은 무조건 다 나옵니다.
    피아노 교육을 받지 않고도 그렇게 들은 곡을 표현할줄 아느냐가 관건이네요~~~(아주 초보도 마찬가지고요)

  • 14. 초등맘
    '12.9.13 12:58 PM (121.171.xxx.131)

    피아노 선생님께도.. 괜실히 그래서... 못 물어보았는데

    역시 82는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 15. redwom
    '12.9.13 12:58 PM (118.32.xxx.222)

    저는 체르니까지 마쳤어도 절대음감 아니구요. 제 동생은 무슨 음악이건 들으면 즉석에서 피아노로 음을 치더군요. 근데, 그걸로 뭐가 되는 건 아니던데요?^^

  • 16. 훈련..
    '12.9.13 1:02 PM (218.234.xxx.76)

    훈련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적 피아노를 한 4년 배웠는데
    악보를 보면 피아노 음이 떠올라요. (반주까지.. 그런데 목소리-노래로는 영 표현이 안됨. 악보만 보고 노래 부르는 사람 너무 대단함..) .. 당연히 음 들으면 계명은 아는데 복합적인 화음은 모르죠..

  • 17. 절대음감이 좋고 상대음감이 나쁘고가 아니라
    '12.9.13 1:03 PM (115.140.xxx.126)

    이건 그냥 비교할 수 없는 거구요.
    그냥 티비에서 너무 절대음감을 마치 대단한 능력인양 떠들어대서
    절대음감이 천재적 재능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절대음감은 좋은 거고 상대음감은 능력이 더 떨어지고 하는 건 아닙니다

  • 18. ..
    '12.9.13 1:04 PM (119.67.xxx.202)

    저어기~윗님 맞춤법...
    마치다도 아니고
    맞추다도 아니고
    맞히다 아닌가요...

    마치는 건 일을 끝내는 것 등...
    맞추는 건 입을 맞추는 것 등....
    맞히는 건 문제의 답을 아는 것 등...

  • 19. ..
    '12.9.13 1:12 PM (119.67.xxx.202)

    죄송하실 것 까지야...ㅎㅎㅎ
    저도 맞춤법 틀린 적 많아요.
    알고도 틀리기도 하고 모르고 틀리기도 하고요.^^ 어려운 맞춤법...

  • 20. ㅋㅋ
    '12.9.13 1:14 PM (1.225.xxx.126)

    맞춤법 지적하신 윗님들....우리 병인가봐요. ㅠㅠ
    저도 맞춤법 틀린 게 눈에 들어오면 내용이 오리무중이 돼요 ㅠㅠㅠㅜ ㅋ

  • 21. 초등맘
    '12.9.13 1:18 PM (121.171.xxx.131)

    마치다 - 맞추다

    감사합니다

    제가 워낙 공부를 안한지라~ 오늘 게시판에 맞춤법 프린터해서 보관중입니다

  • 22. 초등맘
    '12.9.13 1:22 PM (121.171.xxx.131)

    맞추다 - 맞히다

    그렇군요

    무식해서 가르쳐주면 다 받아들여요(왜나면, 진짜 모르니까^^)

    감사합니다~~

  • 23. ...
    '12.9.13 1:27 PM (121.142.xxx.228)

    고1 제 아들 절대음감인데.. 뭐.. 뭘해야 할까요? 저는 아이 중학생때 우연히 알게 됐어요. 아이가 절대음감 갖고 있는걸..
    아무리 복잡한 음악을 들어도 악기별 악보를 다 그려내요. 한번에 다섯개 음을 눌러도 다 맞히구요.
    어릴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초 4때 베토벤의 월광 3악장을 우연히 듣고(그게 누구의 무슨 음악인지는 모르고) 악보를 그려서 혼자 치며 놀았어요.
    근데 엄마인 제가 무식쟁이라 음악 전공은 안된다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네요.

  • 24. +++
    '12.9.13 1:45 PM (1.235.xxx.21)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은, 어느족이 열등하고 어느쪽이 낫다 하는 식의 구별이 아닙니다.
    두 음감이 종류가 다른거에요. 그리고 대체로 타고난 것이기도 하고. 또 훈련을 통해 정확히 말해 필요성에 의해 절대음감을 키우기도 하고.

  • 25. ..
    '12.9.13 2:05 PM (124.199.xxx.189)

    그 정도는 솔직히 흔하구요..

    제아이는 5살부터 화음정도는 아주 쉽게 맞춥니다
    제아이가 그래요..
    세상 모든 소리를 음계로 바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미묘한 음도 구분하구요...
    예를 들면 지하철도 서는 역마다 음역이 다르다고..지하철 소리말이죠..
    그래서인지..6살부터 작곡해둔 게 꽤 있어요.ㅎㅎㅎ
    초 2때 체르니 40 마스터하고..그냥 피아노는 휴식으로 즐깁니다.
    샘들도 절대음감있고..악보 외우는 것은 거의 타고 났다고....몇번만 치면 바로 외워버리거든요..

  • 26. ...
    '12.9.13 4:00 PM (211.33.xxx.123)

    소질과 관계없이 피아노 배우면 생기는 자연스런 실력인것 같아요

    데가 어려서 넘넘 음치였는데...40정도 치니 음치도 야깐의 정대음감도 생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10 담임샘 엄마께서 돌아가셨다는데..문상 가봐야겠지요? 15 임원맘 2012/09/17 3,918
156209 삼청동, 안국동, 광화문, 인사동 까페 중에 15명 정도 인원이.. 3 바람이 춤추.. 2012/09/17 2,065
156208 추석선물로 호주청정우는 어떤가요? 7 추석 2012/09/17 1,928
156207 산후마사지 받았어요~넘시원!! 1 빈이와슌이 2012/09/17 2,196
156206 페이스북에 궁금한게 있어요 페이스북 2012/09/17 1,583
156205 고야드 가짜도 쓸만 할까요? 22 2012/09/17 77,645
156204 왕십리 근방 요가나 댄스 배울 수 있는 체육센터 있을까요? 1 포로리 2012/09/17 1,780
156203 매실 걸렀는데, 매실열매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비와요 2012/09/17 2,199
156202 가스 검침원 직업 어떤가요? 8 직업 구하기.. 2012/09/17 10,066
156201 필립루크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아줌마 2012/09/17 1,177
156200 관절염은 진찰이나 진단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2 손가락이 아.. 2012/09/17 1,979
156199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2/09/17 1,223
156198 결혼식 식당에서 생긴 일이에요. 7 ㅋㅋ 2012/09/17 4,218
156197 아기 담요 같은 거 유모차에 고정시키는 집게 좀 찾아주세요! 4 .. 2012/09/17 1,743
156196 집 잘 나가게 하는 민간요법 같은것들 알려주셔요~ 4 절실 2012/09/17 6,269
156195 명동에 입간판들.. 태풍때문에 걱정이네요 라나델레이 2012/09/17 1,387
156194 사견으로는 수능100프로로 돌려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18 인세인 2012/09/17 3,082
156193 숙소추천(서울) 2 서울나들이 2012/09/17 1,525
156192 태풍이 지나갔나봐요. 1 rr 2012/09/17 1,976
156191 보험관련)) 갑상선설관낭종은 몇종수술에 속하나요?? 2 . 2012/09/17 4,578
156190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햇볕쬐자. 2012/09/17 1,231
156189 맛동산 큰봉다리 뜯어 몇개만 먹을 참이었는데 10 밑빠진 독 2012/09/17 2,998
156188 결혼식 다녀왔어요. Ciracl.. 2012/09/17 1,173
156187 호텔에 욕실에 있는 소형 바디 제품들은 가져 와도 되는건가요? 16 호텔 2012/09/17 6,497
156186 추석 귀성길 무료 우등버스 운영하네요. 아줌마 2012/09/17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