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안해도되나요?

san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12-09-12 19:29:30
남편이 저랑 살기싫다고 이혼하자는데요
저는 귀책사유 없구요
저는 하기싫고 억울해서 합의 못해준다고했는데
남편이 소송해서 이길수도있나요?
결혼에 학을떼서 어짜피 별거 중이라서
그냥 이대로 살면 안되나요? 서류는 그대로두고요
IP : 110.7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31 PM (119.67.xxx.202)

    이혼당할 일을 안했고
    원하지도 않는데 혼자서 이혼을 어떻게 해요.
    못할 겁니다. 소송을 해도 뭐 책임이 없는데요.

  • 2. ..
    '12.9.12 7:32 PM (203.228.xxx.24)

    현재로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안되고요
    별거가 수년 이상 오래 지속되어 더이상 혼인을 지속할 수 없을정도로 결혼 생활이 파탄되면
    재판상 이혼사유가 될 수 있겠죠.

  • 3. san
    '12.9.12 7:34 PM (110.70.xxx.123)

    그렇군요 남편이 일방적으로 나가서 별거하다가 나중에 남편이 소송하면 이길수도있나요?

  • 4. ...
    '12.9.12 7:34 PM (119.201.xxx.145)

    별거가 길어지면 그것도 이혼사유가 될거에요..

  • 5. 그런데
    '12.9.12 7:53 PM (182.213.xxx.137)

    원글님은 별거가 아니라 남편이 집을 나가 안들어오는 상태 아닌가요?

  • 6.
    '12.9.12 8:03 PM (114.202.xxx.134)

    남편이 집을 나가 버티고 있으면 별거가 아니라 가출이고, 그건 남편의 귀책사유가 되므로 어차피 이혼사유가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 7. 윗님 말씀처럼
    '12.9.12 8:08 PM (118.223.xxx.16)

    별거가 남편이 집을 나가 안 들어오는 상태이면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으므로 이혼이 성립이 안됩니다.
    남편이 동거의 의무, 부양의 의무, 협조의 의무를 져버렸으므로 남편은 이혼소송할 자격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님이 칼자루 쥐고있다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이혼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므로 님이 마음의 준비 등 기타의 여건이 성숙되었을 때 즉 님이 하시고 싶을 때 하면 됩니다.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됩니다. 단 그 동안 빌미 잡히는 일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상대방에게 폭언같은 것도 하지않도록 하세요.

    그냥 결혼제도안에서 보호받고싶다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앞으로 재혼해서 새로 시작할 거 아니면 유부녀임을 울타리 삼을 수 있겠지요.

  • 8. 얼마전에도
    '12.9.12 8:08 PM (203.142.xxx.231)

    올리신분 아니신가요?
    근데 원칙적으로는 원글님이 크게 잘못한게 없으면 원글님 남편이 소송을 걸수가 없지만, 이유야. 여러가지로 가져다가 되면 되고.

    요즘엔 법원에서, 부부사이에 신뢰가 이미 깨졌다고 판단되면 이혼하라는 판결도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별히 잘못한게 없어도요.

    그러니까 부부사이가 금간 정확한 이유를 아시면 대화를 통해서 남편과 화해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9. 천년세월
    '18.7.12 7:15 AM (175.223.xxx.122)

    ㄱㄴㄷㄸ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14 국민일보의 문재인 기사 17 며느리밥풀꽃.. 2012/09/20 4,158
157813 소형가전 이건 정말 잘 샀다 하는것? 35 ... 2012/09/20 9,742
157812 우리 아이는 커서 뭐가 될까? 4 초1맘 2012/09/20 1,926
157811 목이 너무 간질간질해요~ 3 ^^ 2012/09/20 2,159
157810 착한 남자,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10 송중기 드라.. 2012/09/20 3,610
157809 남편이나 남자친구 직업이 불안정하신분있나요?.. 3 ... 2012/09/20 3,209
157808 공무원, 교원, 군인 연금~~ 연금개혁 2012/09/20 2,517
157807 요즘 은행 특판예금 있나요...? 궁금 2012/09/20 2,253
157806 응답하라 1997 HD 고화질 전편 다시보기 3 engule.. 2012/09/20 3,905
157805 아이가 생일초대 받았는데요. 영어 2012/09/20 1,553
157804 아이폰수리 5 ㅜㅜ 2012/09/20 2,197
157803 지하철에서 아이폰쓰는 사람보면 불쌍해 보여요. 92 그냥.. 2012/09/20 18,462
157802 먹는거 뭘 받으면 가장 좋으실까요?(투표) 9 50-60대.. 2012/09/20 2,401
157801 초등1학년 국어문제 답좀 알려주세요.ㅠㅠ 15 .. 2012/09/20 2,472
157800 길냥이 거둘까요 ㅜㅜ 15 네모네모 2012/09/20 2,306
157799 뇌먹는 아메바 공포...치사율 95% 후덜덜 9 진홍주 2012/09/20 3,581
157798 커피우유를 즐겨 먹는데 커피우유는 멸균 우유가 없나요? 7 커피한잔 2012/09/20 3,124
157797 수능언어의 상투적 표현 1 봄봄봄 2012/09/20 3,379
157796 혈압약 먹는 남친 어케 생각하시나요? 10 오발탄 2012/09/20 5,175
157795 명절 고기 셋트,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1 아침바람 2012/09/20 1,502
157794 암보험 80세까지보장과 100세보장중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10 기린 2012/09/20 8,694
157793 친구들이 이름가지고 놀린다는데.. 10 1학년맘 2012/09/20 3,716
157792 된장에 구덜이가 몇마리 보이는데 된장 버려야 함니꺼?(흐미 징그.. 18 가을하늘 2012/09/20 10,374
157791 퇴직 급여 6 징수세액 2012/09/20 1,689
157790 강아지비린내가 7 점순이 2012/09/20 3,845